시대를 관통하는 괴테 명언 어록 모음집 6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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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문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괴테는 8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활동하며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 파우스트 ” 같은 대작을 남겼습니다. 동시대 최고의 인물이자 천재였던 나폴레옹이 자신에 버금가는 인물로 인정하며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괴테가 남긴 명언과 어록은 시대를 관통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만큼 괴테의 명언과 어록을 감상해보시죠.

시대를 관통하는 괴테 명언 어록 모음집 65가지

1. 씨를 뿌리는 일은 거두는 일만큼 어렵지 않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과 그것의 성과를 만드는 것, 이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이 둘을 비교한다면 단연코 시작하는 것이 훨씬 쉽고 편하다. 씨를 뿌리는 일은 거두는 일만큼 어렵지 않다. 핵심은 씨를 뿌린 후부터 그것을 거두는 시기까지다.

2. 아침에 생각한 것이 하루를 결정한다. 그날 일어날 일을 아침에 온전히 예측하고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 그날 하루는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리고 그 날만큼은 ” 왕 ” 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은 왕이 될 수 없는 법이다.

3. 사람의 행동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것은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떨어지면 그 곳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4. 주장을 내세우려면 책임을 져라. 사람은 때때로 주위에 자기 의견을 억지로 강요한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나쁘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 한다. 하지만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강요했을 때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그럴 수 없다면 애초에 자기 의견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

5. 뛰어난 감성은 일상을 자극한다. 감성은 인생의 아름다운 시다. 물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준다. 따러서, 감성은 예술을 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다.

6. 신념은 성장한다. 언제나 성실할 것이라는 약속은 할 수 있지만 항상 같은 신념으로 일관하며 살 것이라는 약속은 하기 어렵다. 신념이란 새로운 경험이나 만남에 의해 변하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때 그때 자신의 신념을 성실히 따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7. 배움을 거듭하라. 교육자는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모르는 것만 가르치는 게 아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가르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사람은 배움을 거듭함으로써 성장하기 때문이다.

8. 좌절을 타개하는 방법. 행동할 것인가? 인내할 것인가? 좌절은 이 두가지 방벙블 통해 타개할 수 있다.

9. 도망친 자에게 주어지는 것. 매일같이 이어지는 혹독한 훈련을 뿌리치고, 도망친 선수에게, 승리의 기쁨이 주어질 리 없다. 그에게는 관객의 비난과 자괴감 그리고 고개를 떨구게 만드는 부끄러움만이 주어질 뿐이다.

10. 살아가는 일에 전념하라.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모두들 그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죽을 것이며, 어떤 이유로 죽을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삶은 이와 같은 생각을 용납하지 않는다. 삶에는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살아가는 일에 전념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11. 성실한 사람을 싫증을 내지 않는다. 자신이 찾아낸 것, 또는 자신이 발굴한 인재는, 발견한 이후에도 소중히 키워나가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배운 것, 혹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받은 것은 버리지 말고 계속 지켜주어야 한다. 성실한 사람이라면 ” 이제 지겹다 ” 라는 말을 결코 입에 올리지 않는다.

12. 노력 없이 얻어지는 내 것은 없다. 아무 일 하지 않아도 선조가 남긴 것을 이어받는 것은, 자손의 특권이다. 그러나 그것을 진정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것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노력 없이 손에 넣을 수 있는 ” 내 것 ” 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13.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는 것. 만일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 가는 것이라면, 우리가 반드시 남겨야 할 유산이 아닌 것이다.

14. 시대를 초월해 깊이 사고하라. 그때 그때의 유행이나 풍조에 맞추기만 하는 인생은 삶의 깊은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한순간 사라져버리기 쉽다. 만약 인생을 제대로 음미하고 싶다면 이 세상의 구조나 약속에 대해 좀 더 근본적으로 익혀야 한다. 그러면 시대를 초월해, 보다 깊이 사고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5. 목적이 정해지면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 인생의 목적이 뚜렷하게 보인다면 망설임도 불안도 말끔히 사라진다. 그렇다면 악마도 지옥도 두렵지 않다. 두려움에 발목이 잡혀 머뭇거리기보다는 곧장 앞으로 돌진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의 모습이다.

16. 마법의 망토 따위는 없다. 사람은 때로는 느닷없이 모든 것에서 도망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더불어 자신의 육신을 먼 이국땅으로 옮겨다놓을 마법의 망토가 불현듯 갖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 세상 어디에도 그런 마법의 망토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7. 인생을 개척하라. 인생에서 양자택일로 결정되는 일은 거의 없다. 당신이 나아갈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임을 명심하라.

18. 타인의 불행을 딛고 설수록 불행해진다. 오로지 출세만을 바라는 사람은 친구마저 밀어내고 홀로 한 걸음 앞서간다. 그러나 이런 열정은 너무도 애처롭다. 타인의 불행을 디딤딜로 삼는 인생은, 더욱 불행해진다는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19. 마음을 닫지 않아야 한다. 마음을 닫고서 몸을 한껏 웅크리고 있으면 최고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을지 모른다. 때로는 그것도 좋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 두 번 다시 일어서지 못할 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 바람과 운명의 닮은 점. 인간의 운명은 바람을 닮아 있다. 온몸을 휘감고 존재를 위협하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힘이 너무 강해지면 감당할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선다.

21.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22. 인생의 목적이 뚜렷하게 보이게 되면 망설임도 불안감도 말끔히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악마도 지옥도 두렵지 않게 된다. 두려움에 발목이 잡혀 머뭇거리기보다 곧장 앞으로 돌진하는 것이 현명한 자의 살아가는 모습이다.

23. 세상의 모든 일이 시시하게 느껴지면 마음은 시든 꽃처럼 생기를 잃고 만다. 누구라도 그런 사람에게는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끊임없이 살아가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결코 시시해지지 않을 무엇이 필요하다.

24. 우리는 흔히 소크라테스 같은 현자들이 남긴 명언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고매한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 역시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면서도 보람 있는 일상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들이 남긴 말은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일상에 관한 내용이 대다수이고 그런 까닭에 그들의 말은 오랜 시간 울림을 전하는 명언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25.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자신이 가진 것으로 계속 이길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26. 30분 정도는 티끌과 같은 시간이라며 그냥 버리지 말고 그동안이라도 티끌과 같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시간이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게을리 걸어도 결국 목적지에 도달할 날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27.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라. 그러지 않고는 그날의 보람은 없을 것이며 그런 날이 쌓여 끝내 최후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28. 사람들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똑같아지고 세상이 바라는 모습이 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왕자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는 사람에겐 언젠가는 그에 걸맞은 ” 왕다운 명예 ” 가 주어질 것이다.

29.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더 현명해지려면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한데 그건 바로 경험이다. 보다 큰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 그들과 더불어 생활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30. 지금 행복을 안겨주는 어떤 것이 나중에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주어진 행복을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이며 만족하는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불행을 떨쳐버릴 수 없음을 기억하라.

31. 스스로를 지키는 자는 명예를 얻고 찬사를 받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이 ”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 이다. 그리고 주위의 찬사가 자긍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32. 누구나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 있다. 그것이 비록 다른 사람에게는 이상하거나 부족해보여도 상대가 기뻐한다면 사랑의 행위로 충분하다.

33.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누구나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언제 어떻게 어떤 이유로 죽을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삶은 이와 같은 생각을 용납하지 않는다. 삶에는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살아가는 일에 전념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34.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 평소 마음이 밝고 건강했다면 다른 마음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올바르지 못한 충동으로 소용돌이치고 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자신이다. 또 그러한 마음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받아들인다면 그것으로도 의미가 있다.

35. 다른 사람에게 명령하는 사람은 자격이 있어야 한다. 그 자격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 능력이다. 명령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 당신이 이것을 하면 미래는 이렇게 된다 ” 라고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36. 당신이 좋아할 수 있는 점을 많이 가진 사람은 모든 면에서 당신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니 당신과 닮은 부분이 많은 사람을 만나 그에게서 많은 걸 배워라.

37. 인간의 감각은 정직하다. 좋은 것은 좋다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가끔 사람이 실수를 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좋다고 느낀 것을 나쁘다고 판단하거나 나쁘다고 느낀 것을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감각은 옳았지만 판단이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은 편견이나 욕심 그리고 허영심과 같은 어리석음이 원인이다.

38. 실패할 때마다 빨리 포기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처음부터 한 작품을 오랫동안 계속할 작정으로 충실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39.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다. 다시 계획을 세워 새롭게 재물을 손에 넣으면 된다.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다.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좋은 평판을 얻게 되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40. 용기를 잃는 것 그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41. 불운이나 불행의 원인은 대부분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그것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다면 그는 인생의 달인이다. ” 내가 심은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졌다 ” 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노련한 산지기처럼

42. 누구에게나 고집이 있고 그 고집으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중 고집 때문에 파멸하는 불행한 사람도 있다. 개인의 고집이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당사자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끔 불행이 찾아올 때 그것을 자초한 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3. 힘을 가진 자에게 행동은 의무이다. 말만으로 끝낸다면 그것은 비겁하게 도망가는 것이다.

44. 나는 언제나 나만의 방식에 진지했었고 끊임없이 나 자신을 개량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평생을 통해 착실한 진보를 이루어왔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아주 오래전에 말끔히 청산한 나의 결정을 비판하는데 이는 한참을 앞서가는 내 뒤에서 허공을 향해 화살을 쏘는 형국이니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45.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조상들의 유산을 이어받는 것은 자손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그러나 그것을 진정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그것을 지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아무런 노력 없이 손에 넣을 수 있는 ” 내 것 ” 은 이 세상에 없다.

46. 현명하지 못한 사람도 현명한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 성실하지 않은 사람도 성실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연기에 불과하다. 만약 그 연기를 계속할 경우 오히려 자신의 안위가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47.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힘을 쏟고 있을 때 그때 느껴지는 감정이 바로 행복이다. 결과와 명성은 중요하지 않다. 그런 것은 그저 덤일 뿐이다.

48. 진리를 발견하는 것보다 오류를 인식하는 것이 훨씬 쉽다. 오류는 겉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쉽게 정리할 수 있지만 진리는 깊은 곳에 숨겨져 있다. 그러므로 누구나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9. 흔히 재능이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이든 자기도 쉽게 할 수 있으리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그의 재능까지 갉아먹고 결국 커다란 실패를 부르게 된다.

50. 무지개가 15분 넘도록 하늘에 걸려 있다면 아무도 더 이상 그 무지개를 올려다보지 않을 것이다.

51. 아무리 호화로운 옷을 입고 좋은 신발을 신는다고 해도 새로운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장신구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가릴 수는 있어도 바꿀 수는 없다.

52. ” 그럴 듯한 이야기에 속았다 ” 고 한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속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속인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어리석은 욕망이 ” 그럴듯한 이야기 ” 에 스스로 눈과 귀를 멀게 하고 믿음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53. 뱃속이 비어 있을 때는 어떤 음식이든 맛있다고 느껴진다. 몸이 지쳐있을 때는 수면제를 먹었을 때보다 더 깊이 잠에 빠진다. 이것은 잠깐의 기쁨이기는 하지만 진정한 행복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54.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된 사람이 때로 터무니없는 소망을 품게 되기도 한다. ” 조금 더 ” 알고 싶은 마음을 넘어서 ” 전부 ” 알고 싶다는 욕망이다. 그것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터무니없이 탐욕스러운 마음이다.

55. 사람이 하는 일은 그것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반드시 누군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한 가닥 머리카락조차도 그림자를 만들어내듯이.

56. 오로지 출세만을 바라는 사람은 친구마저 밀어내고 저 혼자 앞서간다. 그러나 이 같은 열정은 너무도 애처롭다. 다른 사람이 불행을 디딤돌로 삼는 인생은 더욱 불행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57. 소중한 것을 갖는 것은 큰 기쁨이다. 하지만 소중한 것을 오래오래 간직하는 것은 더 큰 기쁨이다.

58. 기적은 믿음이 가장 귀여워하는 자식이다.

59. 독서의 진정한 목적은 책을 읽는 동안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60. 나는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는데도 아직까지 그것을 다 배웠다고 말할 수 없다.

61. 책에는 반드시 작가의 체험이 담겨 있다. 그 체험은 작가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었던 운명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법이다.

62.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집 앞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온 마을이 깨끗해진다. 이처럼 자신의 마음을 온화하고 정직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아름다워질 수 있다.

63. 인생에서 양자택일로 결정되는 일은 거의 없다. 당신이 나아갈 길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64. 과거는 그대로 흘려버리면 그것으로 족하다. 적어도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러할 자유가 있다. 과거에 구속당할 어떠한 이유도 없는 것이다.

65. 나는 나를 위해 일하지 못하고 남에게 좋은 일만 할 뿐이다. 라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한다는 말에는 자신과 타인 모두가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노동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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