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추천 TOP 13 ” 경영 게임이란 말 그대로 무언가를 건설하거나 발전시키고 운영하는 게임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대통령이나 CEO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마련이죠. 작게는 동물원부터 크게는 국가 혹은 생존등 다양한 목적성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나의 선택으로 변화된 결과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장르로 게임 장르의 특성상 스토리는 매우 빈약한 편이지만 각종 이벤트, 돌발상황 덕분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장르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플레이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다양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13가지를 소개합니다.
목차
다양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추천 TOP 13
1. 트레블러즈 레스트
트레블러즈 레스트는 스타듀벨리처럼 아기 자기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입니다. 여행객이 머무는 술집의 주인이 되어 다양한 술과 음식을 만들고 가구를 배치하고 농사를 지어가며 술집을 운영하는 게임인데요. 아래에 소개해드릴 게임들 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게임이지만 소소한 가게 경영에서 나오는 재미가 매력적인 게임 입니다.
그럼에도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노가다성이 짙은 게임이라 노가다를 싫어하는 분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는 게임이고 다른 게임에 비해 콘텐츠 볼륨이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스타듀밸리를 재밌게 플레이하셨던 분이라면 트레블러즈 레스트도 재미있게 즐기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 더 테넌츠
일을 하거나 미래를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그냥 건물주나 돼서 임대료나 받아먹으며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할때가 한 번씩은 있습니다. 더 테넌츠는 이런 건물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부동산 왕을 목표로 하는 부동산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이 게임은 집을 구매하여 인테리어 등의 작업을 거친 후 세를 내놓은 뒤 부동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간단한 방식의 게임으로 다른 게임들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다고 볼 수 있는 게임이지만 세입자마다 성향이 다르고 생각보다 관리해줘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나름대로 노가다도 있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은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콘텐츠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집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즐길만한 게임이고 가격 자체도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라 건물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3. 프로스트 펑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추천 프로스트 펑크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을때 효율과 양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가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의 게임 입니다. 도심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발전기를 기반으로 생존하며 도시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생존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에 혹한기가 찾아왔고 증기기관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발전기로 사람들이 모여들며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 게임에서 온도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얼어붙은 세상이라는 말 답게 한정된 자원을 통한 인력의 생존, 적재적소의 선택에 따른 불만과 희망 수치 조절을 통해 게임의 엔딩까지 도달하는 생존 게임에 가깝고 심시티적인 건설과 조경보다는 생존을 위해 플레이를 이어나가야 됩니다.
4. 파키텍트
놀이공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파키텍트 입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감성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쿼터뷰 시점, 시설 단위 건설, 그리드 기반 배치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는 최신 놀이기구와 롤러코스터 건설 기능의 개선등 많은 꾸미기 요소의 추가 등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게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서바이빙 마스
서바이빙 마스는 화성의 테라포밍을 다루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입니다. 화성에서 생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게임으로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화성의 자원을 채취하고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산소, 물, 식량등을 공급해나가는 게임 입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화성 테라포밍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개발할 지역을 고를때 기온이 낮은 지역, 물자가 적은 지역, 먼지폭풍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등 더욱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우주를 테마로 했고 작은 것 하나하나 디테일한 표현이 잘되어있어 보는 재미도 있는 게임 입니다.
6. 산업혁명 : 아노 1800
경영 게임 추천 아노 1800은 산업혁명 시대인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를 시대 배경으로 잡고 있는 게임 입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산업혁명의 과도기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보여준다는 점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 입니다.
7. 시티즈 : 스카이라인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최고로 평가받는 시티즈 입니다. 심시티류의 끝판왕인 도시 건설 게임으로 생각보다 이쁜 도시 건설이나 수입 관리 보다는 교통량 관리가 주가 되는 심시티라고 볼 수 있겠네요.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집중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8. 플래닛 주
플래닛 주는 동물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입니다. 경영보다는 꾸미기에 초점이 맞춰진 게임이라고 볼 수 있지만 동물관리가 꽤 까다로운 편에 속하는 게임 입니다.
동물마다 무리의 규모가 달라 무리의 규모가 늘어나면 스트레스 받고 건강이 나빠지며 동물이 병에 걸리고 죽거나 임신하는등 다양한 이벤트적인 요소를 관리해야 합니다.
9. 플래닛코스터
놀이동산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플래닛코스터 입니다. 경영과 꾸미기의 요소가 매우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으며 그래픽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게 구현되어 있어 오랜 시간 플레이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창작마당을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모드나 꾸미기 요소들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10. 캐피탈리즘2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캐피탈리즘 2 입니다. 모 대학에서는 과제로도 나올 정도로 디테일한 회사 경영 게임 입니다. 원자잭 생산 및 구매, 가공, 제작, 판매, 홍보등까지 매우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제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주 잘 구현되어 있는 게임 입니다.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매우 많아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11. 트로피코 6
국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트로피코 6는 독재자가 되어 트로피코라는 섬에서 국가를 만들어나가는 경영 게임 입니다. 섬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생산품을 만들어서 수출하고 수입하며 다양한 사상을 가진 국민들을 통합하고 죽이거나 균형을 이루면서 나의 지지도를 유지해 독재를 이어나가는 게임 입니다. 그래픽과 게임성이 매우 좋아 매니아층이 두터운 시리즈 입니다.
12. F1 매니저 2022
모터 스포츠의 구단주가 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F1 매니저는 해외 유저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극찬을 받은 게임 입니다. F1 선수와 자동차를 직접 운영하는것이 아닌 FM매니저 처럼 선수 관리, 그랑프리 경기출전, 자금경영 등등 한 구단을 운영해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FM 장르와 장르만 다를뿐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니 풋볼매니저를 비롯한 매니저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셨다면 한동안 푹 빠져 즐길만한 게임입니다.
13. 고양이 식탁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식탁은 방치형 경영 게임으로 고양이가 식당을 운영하는 귀여움이 가득한 게임 입니다. 2019년에 출시된 게임 임에도 지금까지 꾸준히 서비스 되는 것을 보면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귀여운 고양이들이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찾아와 게임화면을 보기만 해도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게임이라 식당에 동물 손님들을 맞이하며 원하는 음식을 내어주고 바닥에 떨어지는 멸치를 클릭해 얻기만 하면 되는 단순함을 자랑합니다.
고양이 식탁은 1000만명이나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 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즐겼던 모바일 경영 게임인 만큼 과금을 하거나 광고를 볼 필요없이 가볍게 플레이하고 귀찮을땐 플레이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이 없는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