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부터 현대까지 최고의 도시 건설 게임 추천 TO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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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건설 게임은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하여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마치 신이 된 듯한 기분으로 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거나 건물을 지어주거나 도로를 정비하는 등 전반적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평범한 도시도 좋지만 집 짓기 혹은 도시 건설에 소질이 있다면 사우디의 빈 살만이 꿈꾸는 ” 네옴 시티 ” 같은 독특한 도시를 만들어낼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원시 시대부터 현대 시대까지 각 시대를 테마로 하는 도시 건설 게임 추천 TOP 15을 소개합니다.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 도시 건설 게임 추천 TOP 15

1. 던 오브 맨

오브 맨

던 오브 맨은 원시 부족의 지도자가 되어 부족들을 이끌고 부흥시키며 구석기부터 철기시대까지 성장시키는 인디 도시 건설 게임 입니다. 동물과 물고기를 사냥 그리고 채집하고 주민들이 야생동물들에게 공격 받거나 신앙심부터 계절에 맞는 집과 옷까지 직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스템이 존재하죠.

그리고 강풍이나 번개를 일으키는 폭풍이나 눈보라를 통해 사람들이 죽을수도 있으며 구역을 침범하는 약탈자와 야생동물들의 습격 가끔식 등장하는 가축으로 인한 질병이 일어나는등 다양한 자연재해도 존재합니다.

인디 게임이기 때문에 약간은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더불어 아쉬운 그래픽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게임은 정말 재미있고 원시시대만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죠.

2. 트로피코 6

6

트로피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자 기존 트로피코 3에서 5편까지 담당한 해미몬트 게임즈가 아닌 림빅에서 개발해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섬나라의 독재자가 되어 독재적인 정치를 통해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기본적인 틀은 완전히 똑같습니다.

타 도시 건설 게임들과는 다르게 독재적인 정치 스타일과 시스템이 주를 이루며 내 마음대로 부패 정치도 가능하죠. 그 외에도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섬들을 관리할 수 있고 전 세계의 불가사의와 기념품을 훔쳐올 수도 있습니다.

또, 최대 4명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어 사람들과 함께 섬을 관리할수도 있죠. 새로운 게임사로 인해 기존 트로피코 5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지만 실제로 도시 내정 관리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게임 플레이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프로스트 펑크

도시 건설 게임 추천 - 프로스트 펑크
” 기후 위기를 다룬 도시건설 게임 – 프로스트 펑크 “

프로스트 펑크는 ” 디스 워 오브 마인 ” 으로 유명한 11비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서바이벌 방식의 도시 건설 게임 입니다. 다른 도시 건설 게임들과 비슷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며 필요한 건물들을 지으며 일하는 작업원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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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생존자를 찾지 않으면 인구는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효율적인 배분을 해서 일처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나만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죠.

그러나, 자유도가 제한되어있으며 자원관리 및 이벤트 위주로 진행되어  심시티 기반의 게임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금방 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정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취향이 맞지 않아도 한 번쯤은 플레이해봐야 할 게임이기도 하죠.

4. 파키텍트

파키텍트는 기존의 롤러코스터 타이쿤 2를 계승한 작품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유저들로부터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입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2의 시스템을 계승하여 전체적인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더 낮아진 진입 장벽으로 입문하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롤러코스터 타키운 시리즈에 나오는 놀이기구 대부분을 찾아볼 수 있고 주변 환경이나 건물도 세부적으로 직접 건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셀 방식의 게임으로서 쉽고 가볍게 건물 배치가 가능한 것은 물론 데코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해서 ” 스팀 창작 마당 ” 을 통해 여러 유저들이 만든 수천 가지의 건물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 덕분에 기존 타이쿤 유저들과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 업데이트 주기가 매우 느리고 그래픽에 비해 높은 사양 덕분에 원활한 플레이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권장사양을 준수하는것이 좋겠어요.

5. 시티즈 : 스카이라인

스카이라인

시티즈 : 스카이라인은 시티즈 인 모션으로 유명한 콜로설 오더에서 제작하고 심시티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으로 알려진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입니다. 기초부터 세부적인 부분까지 섬세하게 도시 경영이 가능하며 게임 속 물에 동적 시뮬레이션을 더해서 수질 관리도 상세하게 관리할 수 있죠.

그리고 불이 나거나 강도 사건이 일어나면 인근 소방서나 경찰서에서 출동하고 아파트 주변에 쓰레기장이 들어서면 집의 가치가 떨어져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등 여러 현실성에서도 많은 신경을 쓴 게임 입니다.

그 외에도 도시의 각 지구마다 이름 설정이 가능해 다리를 건설할때 교통정리를 쉽게 할 수 있고 송전탑도 지을 수 있는 등의 리얼 시티 빌더 요소가 매우 많아 많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죠.

하지만, 게임 설치시에 DLC가 필수이며 스팀 창작 마당에서 필수로 구독해야 하는 모드가 많아 많은 용량을 차지해야 한다는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6. 아일랜더즈

” 재미있는 도시 건설 게임 – 아일랜더즈 “

작은 섬을 바탕으로 오직 건물을 배치하는 것으로 진행되는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의 도시 건설 게임 아일랜더 입니다. 주어지는 건물들을 적절히 배치해서 점수를 얻고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추가로 건물을 얻을 수 있는등 이를 통해서 점수를 채웠거나 더 이상 건물을 배치할 공간이 없다면

다음 섬에서 도시 건설을 계속할 수 있죠. 게임의 배경이 되는 작은 섬은 플레이할때마다 다른 형태를 띠고 있으며 그에 따라 주어지는 건물의 종류도 달라져서 매번 서로 다른 전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감미롭고 은은하게 깔리는 BGM 덕분에 힐링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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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배니쉬드

” 중세 도시 건설 게임 – 배니쉬드 “

중세판 심시티로 알려진 도시 건설 게임 배니쉬드 입니다. 마을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이 새로운 마을을 만들어가며 생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티빌더 방식의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작업을 배분하고 자원 상황을 체크하면서 건물을 늘려가야 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원 분배를 적절히 하지 못해 남는 자원과 부족한 자원들로 인해 주변 환경이 파괴되어 시민들의 건강이 악화되거나 계절 요소로 인해 할 수 있는 것들이 정해져 있는 등의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시스템을 넣어 흥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게임의 분위기나 BGM 그리고 주제 설정 자체가 매우 간단해서 친숙한 느낌을 주고 처음에는 힘들지만 게임에 금방 적응할 수 있고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기 때문에 마치 자신이 신이된것같은 느낌을 받으며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 있죠.

8. 라이즈 투 루인스

투 루인스

그노모리아, 워크래프트, 베니쉬드, 드워프 포트리스 등의 여러 명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도시 건설 게임 라이즈 투 루인즈 입니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플레이어가 신이 되어서 마을을 키워주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고전적인 90년대의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 익숙한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죠.

거기에 더해 방어벽, 생존 요소를 추가해서 새로운 게임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죠. 그리고 오랫동안 생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방법으로 림월드의 개미지옥 같은 여러 도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존, 샌드박스, 평화모드 등의 여러 게임 모드도 있어서 각 모드마다 여러가지 스타일을 만들어가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초반부는 매우 흥미롭지만 플레이타임에 비교해서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는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히고 있죠.

9. 블럭후드

프레스호라 프로젝트 LCC에서 개발한 샌드박스 형식의 도시 빌더 게임 블럭후드 입니다. 이 게임은 소재 자체도 정말 참신한데요. 플레이어는 생태계를 중요시하며 최대한 건물을 높게 쌓아가는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블럭들을 쌓아가며 사람들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를 확보해야하죠.

거기에 더해 추가 자원을 생성하며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를 꾸준히 해나가면서 기능적 지역사회를 직접 만들며 건물을 높이 지어나감과 동시에 건물이 노후화하고 무너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건물을 쌓다보면 어느샌가 ” 롯데타워 ” 못지 않은 높이에 이르게 되죠.

10. 워커스 앤 리소스

앤 리소스

워커스 앤 리소스는 슬로바키아 게임 개발사인 3디비전에서 개발한 공산주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입니다. 시티즈 시리즈 그리고 트랜스포트 타이쿤과 유사하지만 타 도시 건설 게임들과는 다르게 냉전시기의 사회주의를 배경으로 하고 있죠.

산업시설 및 주거 건물 그리고 슈퍼마켓이나 술집, 영화관 등의 여러 건물들을 짓고 행복도를 올려 사람들을 모을 수 있으며 화재나 질병 기능도 있어 전략적인 면이 가미된 도시 건설 게임 입니다.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라 시뮬레이션 장르에 익숙한 분들이 플레이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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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팀버 본

본

대부분의 도시 건설 게임은 인간이 건설하고 거주합니다. 팀버 본에서 정착지는 비버가 건설하며 비버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비버가 집을 짓고, 자원을 모으고, 비버가 가장 잘하는 일인 댐을 건설할 때 이 털복숭이들을 지휘하는 것이죠.

비버를 상상할때 상상할 수 있듯이 물은 이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팀버 본이 다른 도시 건설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게임은 현재 얼리 엑세스 버전이지만 열성적인 팬층과 수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2. 킹덤즈 리본

리본의 월드 맵

킹덤즈 리본은 자원 관리와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도시 건설 게임 입니다. 플레이어는 거주지를 선택하고, 식량과 사치품을 제공하며, 영토를 확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책임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킹덤즈 리본은 다른 플레이어와 같은 맵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선물과 계획을 세우며 협력적으로 플레이하거나, 세계 시장을 장악하거나 게임의 기본 군사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힘을 발휘하여 경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때 더욱 빛이 나는 게임이죠.

13. 고잉 미디블

미디블의 정착지 전경

고잉 미디블은 흑사병으로 인해 집이 없어진 소수의 사람들을 따라가는 식민지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입니다. 소수의 원자재로 시작하여 결국에는 전체 정착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아직은 얼리 엑세스 버전이지만, 시간과 인내심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다면 고잉 미디블은 방대한 콘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 그리고 정말 인상적인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자랑합니다.

14. 서바이빙 마스

마스의 화성 식민지

우주 식민지를 좋아한다면 서바이빙 마스는 내 안의 탐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훌륭한 게임 입니다. 플레이어는 황량한 황무지인 화성에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이 게임은 거주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옵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도시 건설 초보자들을 위한 게임은 아닙니다. 치명적인 대기, 산소 부족, 비옥하지 않은 땅과 싸워야 하므로 숙련자들에게 어울리는 게임이죠. 살기 좋은 정착지를 건설하고 나면 인간을 식민지로 끌어들여야 하고 그들의 생존을 보장해야 합니다.

15. 세틀러7 : 왕국으로 가는 길

7 제국

세틀러는 현대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하이브리드 게임 중 하나로 도시 건설과 실시간 전략(RTS) 및 기타 여러 장르의 요소를 기묘하게 결합한 게임 입니다. 세틀러 시리즈의 어떤 게임을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세틀러7 : 왕국으로 가는 길은 이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보석 같은 게임 입니다.

중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게임은 독창성만으로도 이 글에서도 독보적인 게임 입니다. 이 게임은 문명 게임의 메커니즘을 차용하여 지도자나 진영을 선택하고 군사 행동, 개발 및 다른 도시 건설 게임에는 없는 여러 가지 측면을 통해 불모의 땅을 자신만의 제국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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