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덕후를 위한 좀비 웹툰 추천 BES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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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가 유명해지고, 지금 우리 학교는 같은 좀비 웹툰의 드라마화의 인기가 아주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특수인가?) 이처럼 좀비 장르가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덕후를 위한 좀비 웹툰 추천 BEST 12 작품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좀비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의 작품을 보셨을텐데요.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숨어있는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에디터 피셜) 작품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좀비 웹툰 추천 BEST 12

좀비 웹툰 추천 BEST 12

1. 하우스 키퍼

하우스 키퍼는 AI라는 SF장르와 좀비 아포 칼립스가 합쳐진 작품입니다. 저도 처음 볼때 SF 장르인 줄 알고 보기 시작했다가 갑작스럽게 바뀌는 장르덕분에 충격을 머금었던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 좀비물 ” 이라기 보단 웹툰 내의 설정과 떡밥 그리고 화려한 액션신 덕분에 다른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재미있게 잘 봤던 것 같습니다.

2. 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좀비물은 아니지만 서울에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됩니다. 수학여행을 온 주인공 일행은 서울이 봉쇄되어서 갇히게 되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작품 중 가장 재밌었던 작품입니다. 작가가 워낙 표정묘사를 잘해서 몰입도도 아주 좋고요.

3. 데드데이즈

장르 : 스릴러, 드라마, 호러, 좀비 아포칼립스
작가 : DEY

줄거리 – 좀비성 바이러스가 퍼진 세계. 4일 후의 이야기. 살고싶은 본능, 살리고 싶은 마음 그리고 이기적인 욕망. 살아남은 자들의 숨막히는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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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좀비성 바이러스가 퍼진 세계 4일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웹툰으로 엄마가 좀비로 변해 방밖으로 나갈 수 없게된 남자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실감 있는 작화와 아직 고등학생인 주인공 시점에서 좀비 사태가 발생한 세상을 바라보는 내용으로 주인공들의 결단력과 심리묘사가 일품인 작품

4. 사람의 조각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작가 : 신의철, 천범식

줄거리 – 좀비사태가 발생한 후 인간으로서의 의식은 돌아왔지만 이미 육체는 썩어가고있는 “살아있는 좀비”들 생존한 인간들을 사냥한 후 온전한 신체를 이식받는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데.. 썩어가는 신체와 조각난 인간성 “반 좀비”로 배척받는 그들의 선택은?

감상평 –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없이 볼 수 있는 웹툰이다. 누구나 알 수 있을 법한 뻔한 소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굉장히 짜임새있게 구성했고 작화가 정말 좋다.

5. 리턴 서바이벌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판타지
작가 : 연우솔, 김무현

줄거리 – 지구를 덮친 바이러스. 죽음의 위기를 수십번 수백번 겪고도 악착같이 살아남기를 3년 결국 끔찍하게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어째선지 눈을 떴을 때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6개월전의 과거로 돌아와있는데..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과를 알고있다!

감상평 –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그림체와는 다르게 정말 하드한 웹툰이다. 내용, 묘사, 스토리 세박자가 다 좋아서 시간 순삭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여자 주인공인줄 알았던 캐릭터가 갑자기 죽어버린다거나 뒤쳐지는 사람은 깔끔하게 버린다거나 진행자체가 군더더기 없고 지독하리만큼 ” 생존 ” 에 집중한 작품이다.

6. 사람냄새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작가 : 김숭늉

줄거리 – 벽이 얇아 숨죽이며 살아야하는 고시원. 사람들간의 소통은 오직 인터넷공간에서만 이루어지는데.. 그러던 어느날 옆방에서 벽을 긁는 소리가 나게된다. 좀비 웹툰이지만 전형적인 좀비 아포칼립스와는 거리가 있는 웹툰으로 좀비로 둘러쌓인 세상 속에서 고시원이라는 열악한 환경에 모여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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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전형적인 좀비 클리셰로 시작하지만 고시원이라니.. 뭔가 색달랐다.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배경이 평소 우리가 봐왔던 배경이라 몰입이 정말 잘됬고 사람들의 성격과 행동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화까지 났다. 그림체나 캐릭터나 현실감 있어서 너무 좋았던 웹툰.

7. 위 아더 좀비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일상, 개그
작가 : 이명재

줄거리 – 서울의 초대형 쇼핑몰인 서울타워에 좀비사태가 발발하고 사태 진압을 위해 좀비들을 타워에 두고 봉쇄한다. 타워안에는 미처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이 가득한데.. 이 사람들은 왜 여기서 살고있는것일까? 2020년 지상최대 공모전 대상 수상작!

감상평 – 다른 좀비물과는 다르게 생존의 긴박함이 빠진 웹툰이다. 거부감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웹툰으로 에피소드별로 가볍게 진행되는데 좀비물임에도 불구하고 힐링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8. 오버더문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판타지, 스릴러
작가 : 포르토, 이승준

줄거리 – 기괴한 푸른빛의 달빛에 노출된 사람이 온몸을 뒤틀리며 좀비로 변해 주인공을 덮친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주인공은 2주가 지난것을 깨닫게 되고 ” 달빛에 노출되지 말 것” 이란 정부의 긴급재난 문자를 받게 된다. 그러나 다른 메시지에는 ” 같이 달을 보자 “, ” 집 밖으로 나와봐라 “등의 메시지들이 가득한데..

감상평 – 초반 전개가 상당히 느릿 느릿해서 지루할 수 있다. 그래도 중반부터 흥미진진해져서 참고 보면 꽤 볼만한 웹툰이다. K좀비물 답지 않게 신파가 없고 떡밥도 많고 개연성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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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살아있다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액션, 완결, 소년
작가 : 3_4

줄거리 – 좀비가 되어 버린 세상! 그 곳에서 나는 살아있다.

감상평 – 영화 “살아있다” 와는 관계가 없는 웹툰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명작으로 꼽는 좀비 웹툰입니다. 좀비로 변해버린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는데, 궁지에 몰린 인간들의 막장 상황과 인간의 본성을 뛰어나게 표현한 웹툰으로 몰입감이 정말 뛰어난 좀비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