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하게 집중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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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12시간을 공부해도 그 시간 속에서 집중력이 얼마나 유지 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의지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집중력은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만큼 오늘은 집중력에 미치는 요인들과 집중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

1. 뇌의 온도를 체크하기

” 집중력 높이는 운동 – 산책 “

공부나 일을 하다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품을 하게 됩니다. 하품을 한다는 건 이미 집중력이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잠이 온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죠. 대게, 우리가 하품을 하면 다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지금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그래! ” 라고 말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연구를 통해 하품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하품은 뇌에 산소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뇌의 온도가 올라가서 그 온도를 낮추기 위한 행동임이 밝혀졌죠. 그렇다면 뇌의 온도를 낮춰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지금 공부하고 있는 곳의 온도를 조금 낮춘다거나 잠깐 밖에 나가 머리를 식혀야 합니다. 그래서 찬물로 세수나 머리를 감게 되면 정신이 다시 번쩍 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잠이 온다고 해서 자신의 의지력만 탓하기 보단 주변 환경이 더워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는것도 중요하다는 것이죠.

2. 낮잠의 효능

효능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낮잠은 하루를 두 번 사는것과 같다고, 그래서 스페인에선 ” 시에스타 ” 라고 해서 낮잠을 자는 시간을 따로 두기도 합니다. 잠이 중요한 이유는 잠의 목적에서 잘 알 수 있는데요. 미국의 ” 로체스터 연구팀 ” 에 의하면 잠을 자게 되면 뇌의 신경세포 간의 틈새 공간이 넓어지게 되고, 그 공간을 통해 노폐물이 쉽게 씻겨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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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몸이 피곤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잠에 들지 않고, 정신이 깨어있으면 이상하게 정신이 흐리멍텅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잠을 자지 않아 뇌에 쌓인 노폐물이 청소되지 않았기 때문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바쁘거나 수능등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이라면 낮잠마저 사치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낮잠을 잔다고 해서 1시간 ~ 2시간 긴 낮잠이 아니라 10분 ~ 20분 정도의 낮잠으로도 뇌의 노폐물은 어느정도 청소가 된다고 합니다.

3. 식사와 당보충은 자제하기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 식사와 당보충은 자제하기 “

다들 집중력이 떨어지면 당이 떨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단맛이 나는 음식이나 식사를 통해 포만감을 채우고 다시 일을보죠. 하지만,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은 조금 배가고픈 상태에서 좀 더 높은 인지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설탕은 사람의 정서적인 면과 집중력을 헤친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실제로 설탕은 산성 물질에 해당하고, 설탕을 든 음식을 먹게 되면, 산성과 염기성의 평형을 맞추려는 몸의 생체 시스템이 가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뼛속의 칼슘이 빠져나와 산성과 염기성의 평형을 맞추게 되고 이렇게 되면 우리 뇌에도 칼슘이 부족해지기 마련입니다. 칼슘은 우리의 안정적인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만약, 설탕으로 인해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충동적으로 변하게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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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설탕은 뇌의 시냅스 형성에도 아주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수험생에게 정말 해로운것임을 잘 알고있어야 합니다. 물론, 과도한 당보충이 문제가 되는것이지 너무 배가 고프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설탕이 든 음식을 먹는것이 좋겠죠.

4. 정리정돈의 힘

힘
” 집중력 향상 훈련 – 정리정돈의 힘 “

” 정리하는 뇌 ”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환경은 ” 스마트폰, TV 등 ” 자극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고 그 자극적인 환경을 정리하지 않으면 뇌는 지속적으로 피로가 쌓일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생활하거나 일하는 환경은 특히, 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자는 침대 주변이나 공부하는 책상 주변을 말하겠죠. 이처럼 내가 주로 활동하는 환경이 더럽거나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도 모르게 뇌의 피로도는 더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주변이 더럽고 정리정돈이 안된다는 것은 내가 주변 환경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주변 환경만 깔끔하게 통제할 수 있다면 내 집중력은 높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뜻하죠.

정말,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가 안될때는 주변 정리나 청소를 통해서 뇌는 다시 각성되고 집중력은 높아지게 됩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 정리하는 뇌 ” 책의 요점은 자신의 생활을 패턴화 시키고 최대한 구조화시키게 되면 우리의 뇌는 편한 상태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구조화에 대해 예를 들자면 ” 키를 매번 같은곳에 둔다거나 매일 공부하기 직전 책상 주변을 정리하고 공부하는 ” 이런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꾸준히 반복되고 습관화되면 우리의 뇌는 오히려 많은 자극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기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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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간 제한을 설정하기

” 집중력 높이는 습관 – 시간제한 설정하기 “

우리의 뇌는 태생부터가 아주 게으른 기관입니다. 거기에 더해 아주 여유가 넘치죠. 예를 들어 어떤 선생님이나 교수님이 1달 안에 제출해야 하는 숙제를 우리에게 주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과제를 받고 당장 오늘부터 준비하는 학생은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마지막 1주일을 남겨두고 급하게 밤을 새워가며 과제를 작성할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후자에 해당할 겁니다. 대체 우리는 왜 이렇게 게으르게 행동하는 걸까요? 빨리하나 늦게하나 시간적으로는 아무 차이가 없는데도 말이죠.

그 이유는 제한 시간을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의 뇌는 너무 여유 있는 시간은 뇌에 아무런 자극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에는 노르에피네프린이란 방어 호르몬이자 뇌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요.

사실, 집중력에는 항상 이 호르몬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방어적인 호르몬은 지금 해야 하는 일이 얼마나 나에게 중요하고 그것을 하지 않으면 위험이 닥쳐온다고 인식하게 될때 비로서 분비되기 시작하죠. 이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것이 바로 제한 시간의 설정입니다.

예를들어 시험일이 정해지고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우리는 초조해지며 집중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 이유 또한 제한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제한시간을 설정하고 그것을 잘 이용한다면 생각보다 집중력있는 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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