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에서 식사나 즐거운 술자리를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밖에서 음식을 먹을 때 벌레가 음식 주위를 맴돌면 굉장히 짜증이 나고 거슬립니다. 벌이나 파리, 말벌, 모기 등 벌레를 쫓아내느라 즐거운 자리를 방해 받지 않도록 오늘은 야외에서 벌레 퇴치 하는 방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야외에서 벌레 퇴치 하는 방법 7가지
1. 시트로넬라 양초 사용하기
시트로넬라 양초와 디퓨저는 야외에서 벌레 퇴치를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요. 시트로넬라 오일로 만든 캔들은 양초를 태울 때 사람은 향기로운 향만 맡을 수 있지만 벌레의 경우에는 벌레가 싫어하는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외에 내가 앉은 자리 주변으로 시트로넬라 향이 담긴 양초를 피워 놓거나 양초를 놓을 수 없다면 디퓨저를 놓게 되면 각종 벌레로부터 차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벌레 퇴치 식물 놓기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특정 식물은 강한 향 때문에 벌레를 쫓는 역할을 하는데요. 라벤더나 국화, 레몬 그라스, 금잔화 등 이런 천연 식물에는 벌레 퇴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전원주택 마당에서 고기를 먹거나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사람이 앉는 자리 근처에 식물을 심어 놓으면 정원도 꾸밀 수 있고 벌레도 쫓을 수 있는 일석이조 역할을 한답니다.
3. 허브 센터피스 만들기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식물이 있듯이 벌레 퇴치에 효과적인 허브도 있는데요. 바질이나 로즈마리, 민트 등의 허브 종류는 벌레를 내 쫓는데 도움이 되는 허브 종류입니다.
저 허브의 종류를 장식품으로 만들어서 테이블 위에나 식사 공간 중간 중간에 놔주게 되면 사람에게는 향긋한 냄새를 풍기고 벌레는 내쫓을 수 있다고 하니 식탁 위에 한 두 개쯤 놔도 되겠죠?
4. 감귤 껍질 이용하기
각종 벌레들이 가장 싫어하는 향은 바로 상큼한 귤 냄새인데요. 감귤 껍질은 특히 개미가 좋아하는 특정 종류의 곰팡이가 있어서 개미를 가둬 놓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벌레가 자주 찾는 야외 식사 자리나 잔디밭 중간 중간에 감귤 껍질을 놓으면 좋고 귤 껍질이 없다면 오렌지 껍질을 놔도 좋습니다.
5. 물에 동전 넣기
만약 식물도 없고 허브도 없을 경우 컵과 물, 동전만 있으면 되는데요. 투명 컵에 물을 담고 그 안에 동전을 넣으면 빛 반사로 인해 벌레를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벌레가 꼬이지 않게 됩니다.
고기를 굽는 주변이나 식탁 위에 이 방법을 쓰면 되며, 정말 간편한 방법이지만 늦은 저녁이나 밤에는 해가 없어서 효과적인 방법을 볼 수 없으니 낮에 야외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 쓰면 좋은 방법이겠죠?
6. 야외 선풍기 돌리기
성가신 파리나 모기 등 다양한 벌레가 많은 경우 부채질 대신 야외 선풍기를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벌레는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는 잘 날라 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 공간 근처에 선풍기를 설치하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테이블용 선풍기 등 다양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선풍기 날개에 홀로그램이나 도트 패턴이 있는 경우 빛 굴절 때문에 곤충이 꼬이는 것을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답니다.
7. 미리 잔디 정리하기
잔디는 잠깐 정리를 하지 않아도 금새 자라기 때문에 항상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잔디를 정리하게 되면 조경으로도 좋지만 벌레를 쫓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잔디를 깎으면 정원 벌레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으며 잔디 정리를 할 때에 잡초 제거 및 넝쿨 등을 가위로 다 잘라내어 마당을 깔끔하게 유지하면 마당 관리에도 좋고 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 벌레를 쫓는 방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지금부터 늦가을까지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횟수가 늘어날텐데요. 저처럼 모기에 잘 물리시는 분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야외 식사를 하는 경우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