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아나 가정에 다수의 PC에 인터넷을 연결하고자 할 때 보통 공유기를 구매하곤 합니다. 하지만, 공유기에 비해 허브가 훨씬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눈에 밞히기 마련이죠.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기와 허브 스위치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기와 허브 스위치의 차이점
공유기
처음 인터넷을 개통하게 되면 모뎀을 설치해주고 갑니다. 이때 모뎀에 신청한 회선의 수만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죠. 즉 인터넷 1회선을 신청하면 1개의 IP를 제공하며 모뎀에다가 PC를 연결하면 PC 한대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서는 와이파이, PC, 프린터, NAS등 여러가지의 네트워크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이 네트워크 장비들은 전부 IP를 할당 받아야지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만큼 비용적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회선을 여러개 신청 하기에는 비효율적입니다.
이 공유기라는 장비를 사용하면 한 개의 회선을 가지고도 공유기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IP를 부여하여 여러가지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입니다. 즉, 공유기는 IP 할당을 진행할 수 있는 장비를 공유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공유기는 PC마다 IP를 할당해주는 인터넷 연결 방법
- 같은 장소의 PC지만 서로 다른 IP 환경을 원할때는 공유기를 사용해야함.
허브 스위치
앞서 공유기 설명 부분에서 공유기 자체에 IP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IP 범위가 기본 192. 168. 0. 2 ~ 254 입니다. 즉 이론적으로는 한 개의 공유기에서 250개 가량의 PC에 IP를 할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무선공유기는 랜선을 꼽을 수 있는 포트가 4 ~ 5 개 정도로 이러다 보니 사용자 환경에 따라서 랜포트가 모자란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랜포트를 늘려주는것이 바로 HUB 입니다.
- 허브는 IP할당 없이 여러 PC에 인터넷 연결을 공유해주는 방법
- 허브 스위치는 화면만 전환하여 사용하는 KVM 스위치를 사용할때 적절하다.
- IP할당없이 인터넷 연결만을 원할땐 바로 허브에 꼽아서 공유하면됨.
공유기 허브 연결방법 및 결론
공유기는 IP를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할당이 가능하지만 허브는 단순하게 인터넷 연결을 공유하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인터넷이 들어오는 랜선이 반드시 허브와 연결이 되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집에서 허브를 이용할 경우 단자에 있는 랜선을 공유기를 거치지말고 바로 허브에 꼽고 다른 연결할 PC의 랜선을 허브에 꼽아주기만 하면 인터넷 연결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IP는 모두 같지만 말이죠.
- 팁 : 간혹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공유기가 있어야 허브도 이용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말입니다. 공유기가 없어도 인터넷이 들어오는 랜선을 허브에 꼽아주기만 하면 여러 대의 PC를 인터넷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