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합 GL웹툰 추천 20편 ” GL이란 여성캐릭터 간의 사랑을 다루는 장르를 말합니다. 장르의 특성상 작품 수가 많이 부족하지만 최근에는 히트작도 여럿 나오고 애니화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인지도도 과거에 비해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GL웹툰중 유명하고 호불호가 안갈릴만한 작품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백합 GL웹툰 추천 20편
1. 선의의 경쟁
완벽해 보이는 제이와 순박한 전학생 슬기. 단짝이 된 두 여고생은 점차 서로를 향한 광기를 드러내고 전교 1등을 향한 피 튀기는 경쟁이 펼쳐진다.
이거 학교물이고 여주가 2명있는데 한명은 집착광공싸이코, 한명은 순진하고 의심병많음 GL 웹툰 이고 절단신공 오져서 결제해서 본 작품 중 하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연속임 볼 때마다 놀라울 정도 재미있음
2. 온 어 리시
날개 우월주의에 젖은 조류 수인들이 일으킨 수인 말살 전쟁. 포유류 개과 수인 레드 병장은 특유의 저돌적인 전투방식 때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만다. 파충류 뱀 수인 뤼스 의무관은 날뛰는 레드의 목에 ‘개줄’을 걸겠노라 깔보지만,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대전쟁 속에서 둘은 어느덧 각자의 깊은 상처를 발견하고 새로운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벤전스> 아지 작가가 선보이는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전쟁 드라마!
인외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수물이였음! 원하는 대로 동물과 사람의 모습 둘 중 하나로 바뀔 수 있는듯 하다. 꾸금이고, GL이에요. 근데 맛잇고 후루룹 찹찹 해볼만함. 입맛 다시고 봐볼 법 함.
3. 릴리트
순백여고 국어교사 천재희는 진성 마조히스트다. 그녀는 소꿉친구이자 이사장인 주혜림과 파트너를 맺고 플레이를 즐긴다. 그러던 중, 먼 친척동생이자 제자였던 윤설화가 교생실습을 오게 되고, 재희는 훌쩍 커버린 설화의 대시에 당황하면서도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은밀하게, 그리고 대담하게. 굴종과 지배 속에서 ‘욕망’을 품은 여자들의 이야기.
학원물? 학교물?인데 bl gl hl 안가리고 보시는 분들은 안막히고 술술 볼듯. 그림체도 나쁘진 않음. 씬도 잘나오고 작붕,캐붕도 잘 없음. 고구마는 아직 잘 모르겠음. 아무튼 다 안가리고 씬만 나오면 된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4. 소라해나
“저, 남자친구가 생기게 도와주세요!! ” “좋아, 대신 내가 대학가게 도와줘♪ ” 얼떨결에 양아치 우해나의 인생을 책임지게 된 명문제일여고 전교 1등 윤소라 설상가상으로 소라가 설레는 건, ‘남자친구 후보’가 아니라 ‘해나 언니’인데 ?! 거짓말 때문에 시작하는 학원 GL 로맨스!
사랑스러운 캐디와 적절한 메인커플과 서브커플의 비중, 알콩달콩 스토리가 귀엽습니다. 꾸금이 아니라는 점이 유일한 단점입니다만, 외전의 꾸금에서 약간 해소됩니다.
5. 나는 에이미를 사랑해
“원래 친구 사이엔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비비”는 학교 제일의 킹카 피터에게 집착하다, 그의 곁에 있던 “에이미”를 보고 질투를 느낀다. 그녀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자신의 집에 초대했지만 오히려 호감을 느끼게 되고… 둘은 비비의 고백을 돕는다는 조건으로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기로 한다.
요즘 웹툰 보면 그냥 그림만 예쁘게 그릴 줄 아는 사람들이 대충 이것저것 참고해서 웹툰 찍어내는 느낌인데. 이 웹툰 작가는 진짜 만화에 능숙하고 연출이나 스토리에 고민이 느껴져서 좋음. 배경도 맨날 3d 스케치업만 보다가 이렇게 작품이랑 조화롭게 잘 그린 배경 처음 봐서 감동 받음. 데뷔작이라서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여러모로 애정이 많이 느껴지는 작품성 있는 GL 웹툰이라 강추.
6. 쉿! 일급 기밀 보고서
신입사원인 아영은 자신의 상사 천승희 부장을 남몰래 짝사랑하고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영은 천승희의 데스크에서 혼자 즐기다가 천승희의 비밀 다이어리를 발견하고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 뭐? 내 사랑 부장님이 사실 밤마다 혼내준다고 ? ”
7. 애완의 미학
절친한 친구 사이인 초울과 주아 어느 날 주아가 친구 이상의 신호를 보내자 초울은 술에 취한척 입을 맞추는데.. 둘만 있는 공간에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조심그러운 고백과 사랑을 갈구하는 주아, 갈등하는 초울.
8. 배드띵킹 다이어리
늘 함께였던 민지와 유나, 열일곱 살 때부터 지금 스물한살 까지 베스트 프렌드다. 민지는 어느날부터 유나가 나오는 야릇한 꿈을 꾸게 되는데.. 마음속에서 차곡차곡 자라나오는 나쁜생각들.. “너 나한테 왜 키스한 거야?”
9. 그레이스 길들이기
하인 헤르타는 어머니를 무자비하게 추방한 아버지와 그레이스 가족을 미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주인인 앤드류가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임종을 앞두고 있는 앤드류는 헤르타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하는데… 헤르타는 복수를 위해 앤드류를 이용할 수 있을까?
10. 그녀의 심청
[그녀는 왜 공양미를 대신 내준다고 말했을까?] 심청전 장승상의 부인은 왜 청이에게 공양미 300석을 주겠다고 했을까? 장승상의 아내, 청이를 왜 이토록 아끼는 것일까. 그리고 청이는 왜 거절하고 인당수로 갔을까? 소외계층 여성 심청과 상류층 여성 장승상 여사의 결속과 사랑이 아름답고 섬세하게 펼쳐진다.
11. 안녕은하세요
스물 셋.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 23년간 한 동네에서 줄곧 지내온 ‘영은’은 언젠가부터 찾아온 공허함을 털어놓을 곳이 하나 없어, 홀로 ‘가방’을 싸며 달래는 방법을 택했다.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들, 제 취향의 생필품, 아직 게시하지 않은 옷가지 등을 가방 속에 차곡차곡 담아 남들의 눈에 띄지 않는 책상밑에 다시 밀어 넣곤 한참을 바라보았다.
어쩌면, 저 가방이야말로 가장 영은과 닮은 모습일 것이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중요한, 솔직한 감정들을 마음속에 담아만 두고 타인들 앞에서는 숨겨만 왔다. 왜였을까?엄마/아빠의 딸,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선생님, 누군가의 을……. 영은은 그렇게 항상 ‘누군가’에 의해 존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우연히도 거리를 거닐던 ‘영은’의 곁을과거 첫사랑이었던 ‘보금’이 스쳐지나가게 되고, 꽁꽁 싸 놓은 가방을 쥔 영은은 가출을 결심하게 된다.
12. 우리집에 놀러와!
손우리는 로맨스만화로 전속계약을 하자마자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혐오증(?) 이웃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그녀의 절망적인 모습을 알게 된다. 이별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연재 독촉은 계속 들어오고.. 안그래도 힘든데 얽히고 싶지 않은 이 이웃을 왜 자꾸 마주치게 되는 걸까…?!
13. 45초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시현은 동생이 대신 잡아준 ‘와인 이해하기’ 교육을 듣는다. 와인 시음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꽤 유명하지만, 시현이는 술을 안마시는 알쓰로..! 수업을 정정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출석, 고등학교 친구 ‘은하’와 재회…!?
14. what does the fox say
게임개발사 헬로스튜디오 신입사원 ‘주성지’ 늘씬한 눈매와 이국적인 외모, 아이보리 헤어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팀장이 출장중이라 제대로 된 직군을 구하지 못함. 헬로스튜디오 팀장 ‘성수민’키가 작고 왼쪽 어깨에 노란색 매화 문신이 있고 워커홀릭으로 귀엽다라는 단어를 싫어한다. 헬로스튜디오 대표 ‘백세주’수민의 오랜 친구이자 전 연인. 밝은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수민은 언제나 세주의 편이다.
15. 2년 4월
‘새나’에게 지극정성인 연하의 남친 ‘태희’. 그리고 태희의 전 파트너 ‘진리’. 이들 사이에 벌어져는 강렬하고 도발적인 스토리!! 메인PD인 새나의 회사에 팀장으로 들어온 진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새나를 이용해 태희한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녀의 욕망은 누구에게 향하는 것일까?
16. 이성연애박사
세상 모든 남자들에게 철벽을 쳐서 이성관계가 좋지 못한 주인공 ” 정이레 ” 가 연애박사인 ” 차윤 ” 을 만나게 되면서 연애 코치를 받게 되는데 이상하게 코치해주는 ” 차윤 ” 에게 마음이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무겁지 않은 내용에 주변인들 보다 두 사람에게 이야기가 집중된 작품이라 아주 좋았고 무엇보다 작화가 몽글 몽글하기도 하고 캐릭터들도 예쁘고 귀엽고 섹시한 편이라 더 좋았던 작품입니다.
17. 그녀와 그녀의 전 남자친구
한 번도 여친의 과거에 연연한 적 없고 궁금한 적도 없었던 나.하지만 ‘그 날 그 사건’ 이후, 그녀의 전남친이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솔직하고 대담한 문장, 오묘한 감정선이 매력적인 초감각적 로맨틱 코미디
18. 여름에 요리를 하는건
여름에 요리를 하는 건 정말 중노동이다. 재료를 사러 가는 것도, 불 앞에서 뭔가를 하는 것도, 심지어는 찬물에 손을 담그고설거지를 하는 것 조차도 땀이 난다. 먹고서 몸에서 열이 나는 것 조차 힘들다.
하지만 ‘굶어 죽을 수는 없지.’하고 무더위를 뚫고 도착한 식당의 요리사는 예전에 친구로 부터 소개 받았던 그녀. 지난번과는 다르게 왜 지금은 인연으로 느껴지는걸까? 새로운 연애를 시작해도 될까?
19. 나의 보람
학교 육상부에서 에이스로 활동하던 남수와 해외에서 온 혜인. 전형적인 GL 학원물인데 삼각관계라는 맛집 요소가 있는 작품입니다. 만화같은 그림체도 아주 좋고 단순한 학원물로 보기에는 꽤나 스토리가 진중한것도 많아서 몰입하기 좋은 작품입니다.
마지막에는 충격적이었던 반전이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무겁기도 했지만 재미는 확실히 보장되는 작품입니다.
20. 관계지침
소꿉친구인 명인이와 지원이가 호기심으로 키스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제목인 ” 관계지침 ” 그 자체로 둘의 관계가 키스 이후로 어떻게 급변할지 정의하게 될지를 보는 맛이 있는 작품입니다.
매화 분량도 좋고 적절한 유머에 전개도 적절한 작품으로 단점이라고 할 게 없는 작품입니다. 스킨십의 강도도 매우 강해서 꾸금용 웹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겠고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적합한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