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SF 영화 추천 BEST 23

   읽는 시간 18 분

SF 장르는 영화 역사를 통틀어 가장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소재 중 하나였습니다. SF 영화 장르는 미래 세계나 대체 현실을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스크린에 묘사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화가 예술 형식으로 탄생한 이래로 수많은 훌륭한 SF 영화가 개봉되었으며, 모든 SF 영화를 일일이 나열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최고의 SF 영화가 너무 많을 뿐 아니라, 매년 새로운 잠재력 있는 전형적인 영화가 개봉하는 등 여전히 번창하고 있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미, 몰입감, 소재의 기발함 등 SF 영화 장르의 최고 중 최고에 속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역대 최고의 SF 영화 추천 BEST 23

1. 컨택트

드니 빌뇌브는 2016년 이전에는 주로 드라마, 심리 스릴러, 범죄 영화를 전문으로 했기 때문에 SF 영화와 거리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컨택트>를 시작으로 이듬해 <블레이드 러너 2049>, 2021년 <듄>, 2024년 <듄>의 감독을 맡으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작품들을 보면 현대 영화 감독 중 빌뇌브만큼 SF 영화를 잘 만드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컨택트는 미지의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하고, 미군이 언어학자를 고용해 외계인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그들이 왜 지구를 방문했는지 알아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영화는 액션 영화가 아닌 또 다른 ‘외계인의 지구 방문’ 영화로, 공상 과학적 전제를 바탕으로 슬픔, 소속감, 우주에서 인류가 차지하는 공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 백 투 더 퓨처

투 더 퓨처

백 투 더 퓨처만큼 인기 있고 재미있으며 사랑받았던 SF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후속편도 나름대로 훌륭하지만, 오리지널이 단연 최고이며 역대 최고의 시간 여행 영화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으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백 투 더 퓨처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오랜 커리어 동안 연출한 영화 중 최고의 SF 영화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는 한 십대가 우연히 30년 전 과거로 여행하게 되고, 그곳에서 부모님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과거의 사건에 간섭하기도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로 인해 미래에 존재하지 않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는 부모님을 사랑에 빠지게 한 다음 현재, 즉 ‘미래’로 돌아와야 합니다. 놀랍도록 잘 숙성된 이 영화는 여전히 1980년대의 전형적인 영화로, 싫어할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3.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오스카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SF 영화라는 역사를 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야심차고 스릴 넘치는 영화입니다. 물론 ‘단지’ SF 영화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지만, 이 영화가 모험, 액션, 코미디, 드라마 등과 함께 속하는 장르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SF 영화나 TV 시리즈보다 다중 우주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 잘 탐구하며, 한 여자와 그녀의 대체 자아가 신비한 존재가 모든 현실을 끝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 수 있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빠르게 전개되고, 재미있고,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며, 지금까지 2020년대 최고의 SF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4. 듄 : 파트 2

파트 2

드니 빌뇌브는 이미 완벽에 가까운 작품들로 2020년대에도 SF 장르에 대한 지배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듄(2021)과 듄: 파트 2(2024). 전편에서는 영화의 무대를 전문적으로 설정하고 주요 캐릭터를 설정한 다음 전체 스토리의 흐름을 바꾸는 극적인 사건을 다루고, 2부에서는 특정 캐릭터를 더욱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습니다.

듄: 파트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흥행이 필요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편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축한 후 1편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더욱 인상적인 성과로 느껴집니다. 이 영화는 광범위하고 널리 사랑받는 문학 작품을 가장 잘 각색하는 방법의 모범으로 오래도록 남을 공상 과학 서사시이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그리고 1편도).

5. 엑스 마키나

마키나

알렉스 가랜드는 <서던 리치 : 소멸의 땅>, <멘> 등의 영화를 연출하며 호러 감독으로 변신하기 전 공상과학 영화 <엑스 마키나>로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에 대한 특별한 시선으로, 외딴 곳에서 펼쳐지는 일련의 실험을 중심으로 새롭고 놀랍도록 똑똑한 로봇과 그 기술을 만든 사람, 그리고 대회에서 우승하여 그 장소를 방문한 젊은 코더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익숙한 공상 과학의 비유와 아이디어를 섬뜩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하여 시청자가 이전에 본 적이 있는 것들을 제한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제시합니다. 개인적 공상과학이 제대로 완성된 작품으로, 특별히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몇 년이 지나도 계속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처럼 느껴집니다.

6. 디스트릭트 9

9

일부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을 속편이 나올 것이라고 외치지만(아마도) 속편이 없어도 디스트릭트 9은 여전히 최고의 SF 영화로서 그 자체로 위용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좌초된 외계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모큐멘터리, 액션 영화, 바디 호러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대규모 난민 사태의 주체가 외계인이라는 점에서 인종과 난민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학대받는지에 관한 사회적 논평도 담겨 있습니다. 생각을 자극하고 특별하며 흥미진진한 21세기 최고의 공상 과학 영화 중 하나입니다.

7. 언더 더 스킨

더 스킨

전통적인 SF 영화를 우선시하는 분들은 언더 더 스킨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괴하고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영화이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는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1970년대에 똑같이 기괴하고 흥미진진한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가 그랬던 것처럼 2010년대에는 예술적 감각을 발휘한 작품일지도 모릅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언더 더 스킨의 중심에 있는 외계인 역을 맡았고, 영화의 대부분은 인간의 모습을 한 이 생명체가 먹이가 되는 여러 남자를 스토킹하고 먹어치운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은 좋든 나쁘든 시청자 개개인의 해석에 달려 있습니다(대략적인 내용만 알고 시청 한다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8. 가여운 것들

것들

가여운 것들은 조금 색다른 영화에 몰입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재미있는 SF 영화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놀랍도록 재미있고 영화 내내 시각적으로 눈부신 SF 영화로, 다시 살아난 한 여자가 이상하고 때로는 놀라운 여행을 통해 인생을 재발견하고 다시 어른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이런 종류의 이야기와 이런 종류의 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리며, 출연진 또한 주어진 낯선 소재를 잘 연기치면서 빛을 발하는데, 특히 주연을 맡은 엠마 스톤은 이 영화의 연기로 두 번째 오스카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여운 것들’은 2020년을 대표하는 영화로, 언젠가는 작품성이 뛰어난 역대 최고의 SF 영화로 자리 잡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9. 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유일한 공상과학 영화는 아니지만, 액션이 많은 인셉션과 공상과학 소재의 첩보 스릴러 같은 테넷을 고려하면 그의 가장 순수한 공상과학 작품일지도 몰라요. 또한 인터스텔라는 그의 가장 긴 영화 중 하나로, 모든 면에서 진정한 의미의 SF 대서사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인류가 지구에서 위험에 처해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웜홀을 통해 우주를 탐험하는 우주 비행사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인터스텔라는 놀라운 시각 효과와 경이로운 한스 짐머의 음악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길지만 보람 있는 영화이며, 다른 공상 과학 영화와는 달리 때때로 감동적인, 어쩌면 감상적일 수도 있는 정신적 감정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담겨 있습니다.

10. 아바타 : 물의 길

물의길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눈뽕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 아바타 : 물의 길 ” 말고는 선택권이 없겠습니다. 10년만의 후속작인 아바타 : 물의 길은 판도라의 바닷 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표현들이 너무나도 디테일하고 아름다웠으며 CG라는게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아바타 캐릭터들의 감정표현 그리고 특히, 표정에서 나오는 감정선은 너무 잘 전달이 되어서 공감 능력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죠. 스토리 자체는 아바타1과 다를 바 없이 평이했지만 경이로울 정도로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

11. 스테이션7

7

스테이션7은 실제 사용된 러시아 우주 정거장의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실화를 바탕으로 한 러시아 우주 영화로 처음으로 우주인들의 시선으로 냉전시대의 우주 경쟁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블라디미르는 소련 최고의 우주비행사로 우주 정거장인 샬루트7에 문제가 발생하며 생겨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위 ” 국뽕 ” 영화로 생각할 수 있지만 소련 체제를 비판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담겨있어서 국뽕물로 치중하기엔 오류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명작인데요. 웰메이드라는 말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영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우주 영화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갖춘 것은 물론 쓸데없이 지면을 낭비하지 않는 몰입감도 보여줍니다.

다른 우주 영화들을 손 꼽아 보아도 스테이션7 만큼 우주선 내부를 잘 표현한 영화도 없었고 우주정거장에서 내려다보는 지구의 표현은 경이롭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 러시아 언어 ” 라는 언어 핸디캡을 안고도 이 정도의 평점을 받았다는 건 정말 보물같은 영화라는 소리겠죠?

12. 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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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인 ” 글래디에이터 ” 와 ” 블랙호크다운 ” 을 연출한 ” 리들리 스콧 “ 의 SF 영화 ” 마션 ” 입니다. 연출한 영화와 감독만 봐도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영화인데요. 간략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화성을 탐사하러간 아레스 3팀은 화성 18일차에 거대한 모래폭풍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에 긴급철수를 결정하게 되고 탈출을 시도하게 되죠.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인 마크는 안테나에 튕겨지며 무리에서 이탈함과 동시에 생명 신호 장치까지 꺼지게 되는데요.

동료들은 육안으로도 그를 찾을 수 없고 생명 신호 장치까지 꺼지자 그를 두고 화성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나아가서 나사는 마크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만, 마크는 기적처럼 살아있었고 겨우 탐사 기지로 돌아온 그는 상처를 치료하고 본격적으로 생존준비를 시작합니다.

마션은 철저한 과학적 고증으로도 유명한 작품인데요.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와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 작품이죠.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는 우주의 미지와 엄혹함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면 마션은 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하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완성도로 볼때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가 더 높을지는 모르겠으나 순수하게 재미의 측면으로만 본다면 마션이 촤고라는 것에 많은 분이 동의하실 거라 생각이듭니다.

13. 그래비티

제작비만 무려 1억 달러에 이르는 대작 ” 그래비티 ” 입니다. 영화 그래비티는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 감독상까지 수상한 아카데미를 휩쓴 작품입니다.

실제 우주비행사들조차 감탄할 정도의 완벽한 고증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했고 영화사상 가장 아름답고도 경이로운 우주를 표현해내면서도 그 중심에서 인간의 심리에 집중하며 지극히 단순한 플롯으로도 깊이를 전할 수 있음을 증명한 영화죠.

SF 라는 장르를 넘어서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을 찾고 계신다면 그래비티는 완벽한 선택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4. 애드 아스트라

아스트라
 

전자기파 장애로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남자의 이야기 ” 애드 아스트라 ” 우주의 고요함처럼 영화 역시 굉장히 차분한 영화입니다. SF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SF장르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 애드 아스트라 ” 우주 전쟁, 블랙홀, 태양풍등 화려한 장면은 등장하진 않지만 우주의 영상미가 있는 작품이고 주인공인 ” 브래드 피트 ” 의 담담한 독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스토리가 전개되는 조용하고 차분한 SF 영화 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은 지루하고 지칠 수도 있지만, ” 브래드 피트 ” 의 캐릭터에 이입하면 충분히 집중할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죠. 주인공의 심리를 집중적으로 다룬 철학적인 SF영화를 원하신다면 ” 애드 아스트라 ” 가 정말 적절할 것 같습니다.

15. 문 폴

폴

SF로 시작해 판타지로 끝나는 영화 ” 문 폴 ” 은 달이 지구로 떨어지는 상상을 이미지로 구현한 영화입니다. 보통 우주의 물체가 떨어져 재난 상황이 발생하는 영화에서 그 물체는 운석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 문 폴 ” 에서는 단순히 운석 정도가 아니라 ” 달 ” 이 떨어진다는 점이 차별화 된 요소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존재인 ” 달 ” 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다는 소재부터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죠. 거기에 더해 독특하게도 달이 단순히 행성이 아니라 거대한 인공 구조물일 것이다 라는 음모론을 영화의 설정으로 채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론 기대감으로 시작해 실망으로 끝난 영화였지만,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바로, 우주라는 거대한 스케일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영상미와 달이 떨어지는 모습과 이로 인해 지구에서 발생하는 이상 현상도 충분히 박진감 넘치는 영화였죠.

16.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멈춰진 시간
 

영원히 늙지 않는다면? 100년째 29살로 살아간다면? 인생의 나이 듦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 ” 아델라인 ”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 아델 ” 은 영원히 늙지 않습니다.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 말이죠.

그녀의 딸이 백발의 노인이 되었을때도 여전히 29살인 채로 말입니다. 누군가는 부로워할 테지만 주인공에겐 결국 고독뿐입니다. 흑백 사진 속 사랑했던 추억의 인물들을 회상하기도 하고 떠나보낸 수많은 반려견들의 사진을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인간은 결국 사랑하는 이와 함께할 때 가장 빛날 수 있고 주인공의 안타까운 삶을 보고 있으면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인생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라고 생각도 하게 됩니다. 참신한 소재와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미 그리고 인생의 교훈도 얻어갈 수 있는 ” 아델라인 ” 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17.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오브 투모로우 1

줄거리 –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를 맞는다. 빌 케이지(톰 크루즈)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다시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는 것.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 것이다.

감상평 – 숨 막히는 액션과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 덕분에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스토리의 완성도가 정말 매우 탄탄해서 지루함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었고 잔인한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이 전혀 없어 부담없이 가볍게 보기에 참 좋았던 작품입니다.

18.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리치 소멸의 땅

줄거리 –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알면 남편을 살릴 수 있어요” 의문의 격리 구역 ‘쉬머’. 한 번 들어가면 아무도 살아 나오지 못한다는 그 곳에 일급 기밀 임무를 떠난 남편 ‘케인’이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온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밝히기 위해 생물학자 겸 전직 군인이었던 아내 ‘레나’가 5인의 탐사대를 꾸려 진입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며 나날이 그 영역을 확장하는 ‘쉬머’, 그 위험한 세상으로 들어간 ‘레나’와 탐사대원들은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감상평 – 소재가 독특하고 스토리의 짜임새가 너무 좋았던 영화입니다. ” 대체 이게 뭐지 ? ”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영화를 볼 수 있어 몰입감이 장난아닌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현실성을 따지면서 영화를 보면 의문이 자주 생기기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9. 애덤 프로젝트

애덤프로젝트

줄거리 – 시간 여행 중 2022년에 불시착한 전투기 파일럿 애덤 리드. 그가 12살 시절의 자기 자신과 한 팀이 되어 미래를 구하는 임무에 나선다.

감상평 –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 가족영화로 안성맞춤일듯 하다.

20. 레디 플레이어 원

플레이어 원 1

줄거리 –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이 필요하기만 한데…

감상평 –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에 달려가서 봤던 영화인데, 얼마전 넷플릭스로 재탕해서 재밌게 봤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게임 속 캐릭터들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덕후라면 어떻게 설레지 않을 수 있을까? 게임이나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21. 소스코드

소스코드


줄거리 –
도시를 위협하는 열차 폭탄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호출된 콜터 대위. ‘소스 코드’에 접속해 기차 테러로 희생된 한 남자의 마지막 8분으로 들어가 폭탄을 찾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이 임무가 성공해야만 6시간 뒤로 예고된 시카고를 날려버릴 대형 폭탄 테러를 막을 수 있다. 그는 모든 직감을 이용해 사건의 단서와 용의자를 찾아야 하는데……

감상평 – 평행이론과 타임루프등의 소재를 머리아프지 않고 재미있게 잘 풀어낸 영화입니다. 시대를 타지 않는 명작으로 5번을 재탕해도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소재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소재임에도 납득할 수 있게 잘 풀어주고 깊이가 있지만 오락성도 겸비되어있는 영화입니다.

22. O2

O2 1

줄거리 – 한 젊은 여성이 동면 캡슐에서 눈을 뜬다. 사라진 기억과 폐쇄된 공간, 그리고 급속도로 고갈되어 가는 산소. 살아남으려면 자신이 누군지 기억해내야 한다. 이곳이 그녀의 관이 되기 전에.

감상평 –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영화로 영화가 가지고 있는 진짜 메시지와 반전들은 꽤나 괜찮고 생각해볼 거리도 던져주는 영화입니다. 초중반까지 좀 많이 지루한 편이지만 끝까지 참고보면 ” 아 ~ 이런거였어? ” 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 보느냐 안보느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요.

23. 엘리시움

줄거리 – 2154년, 부자들은 우주 도시에서 번영하고, 지구에 남겨진 빈곤층은 삶이 점점 더 황폐해진다. 이에, 죽음을 앞둔 노동자가 전투를 시작한다. 자신을 구하고, 균형을 되찾기 위해.

감상평 –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로 재탕만 5~6번은 한것 같다. 전개나 개연성은 조금 아쉬웠지만 디스토피아 적인 세계관도 아주 좋았고 액션신도 이정도면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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