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봐야 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TOP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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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는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 훌륭한 다큐멘터리는 현실 세계의 이야기를 사용하여 보편적이고 친숙한 존재의 이미지를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무언가를 전달합니다. 넷플릭스에는 실제 범죄부터 스포츠, 영화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훌륭한 다큐멘터리가 가득합니다.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최고의 다큐멘터리 목록을 모아보았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TOP 40

1. 로버트 다우니 ” 시니어 ”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다큐멘터리 영화)

로버트 다우니 ” 시니어 ” 는 1960년대 최고의 반문화 풍자 영화 제작자이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의 아버지였던 고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에 대한 솔직하고 개인적인 오마주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그의 아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어벤져스: 엔드게임)가 크리스 스미스 감독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 영화는 진보적인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의 거침없는 커리어를 탐구합니다.

대담한 아들의 눈을 통해 다우니 주니어는 가혹한 현실을 숨기지 않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앨런 아킨(코민스키 메소드), 노먼 리어(원 데이 앳 어 타임) 같은 친구와 동료들이 60~70년대 코미디 반문화를 이끈 선구자에 대한 진실하고 때로는 외설적인 헌사를 들려줍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유대감에 대한 친밀한 탐구와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제작자 중 한 명에 대한 헌사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비평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다큐는 2023년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 다큐멘터리 장편상을 수상했으며 모든 다큐멘터리 팬들이 꼭 봐야 할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2. 스케이트보드 위의 삶 : 리오 베이커 스토리

위의 삶 리오 베이커 스토리

스케이트보드 위의 삶: 리오 베이커 스토리에서는 프로 스케이트보딩의 엘리트 반열에 오른 레오 베이커를 따라가면서 흔히 간과되는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는 뜻밖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니콜라 마쉬와 지오바니 레다 감독은 동네 스케이트 공원에서 시작해 세계 무대로 성장하며 빠르게 독점적인 조직이 된 스케이트 문화의 경쟁적 특성을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스케이트보드가 하계 올림픽에 처음으로 포함된 2020년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커를 조명합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마쉬와 레다는 레오 베이커가 어떻게 자신의 실력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는지, 다른 사람들이 따를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동시에 성소수자를 위한 공간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 파멜라, 러브 스토리

러브 스토리

파멜라, 러브 스토리는 배우이자 문화 아이콘인 파멜라 앤더슨에 대한 생생한 탐험을 그녀의 말로 들려줍니다. 라이언 화이트 감독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파멜라, 러브 스토리는 유명세, 인생을 바꾼 트라우마, 타블로이드 스캔들 등 가혹한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앤더슨의 이야기는 개인 일기, 홈 비디오, 이전에 공개되지 않은 몇 시간 분량의 영상과 그레고리 버틀러와 롭 보우먼의 인터뷰로 구성됩니다. 파멜라 앤더슨은 플레이보이 모델로서의 시작부터 베이워치 시리즈 출연, 뫼틀리 크루 드러머 토미 리와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여정을 이야기합니다.

이 캐나다 태생의 모델은 결국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진짜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멜라, 러브 스토리는 ‘섹시 심볼’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질문하고, 그 지위를 넘어선 진정한 삶은 어떤 모습인지 보여줍니다.

4. 루이스 카팔디 : 하우 아임 필링 나우

루이스 카팔디(다큐멘터리)

루이스 카팔디라는 이 록 스타는 깊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삶과 경험에 대해 더 자세히 밝힙니다. 조 펄먼이 감독한 루이스 카팔디 : 하우 아임 필링 나우는 시청자에게 뮤지션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며, 주제에 대한 거침없고 거침없는 인터뷰가 특징적입니다.

많은 음악 다큐멘터리가 홍보물처럼 느껴지는 경향이 있는 반면, 루이스 카팔디 : 하우 아임 필링 나우는 비평가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심 어린 화음을 들려줍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카팔디의 음악적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을 모두 탐구하며, 야심차고 엉뚱한 10대 소년이 야외 공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여정을 기록한 생생하고 진실된 순간을 강조합니다.

5. 미샤와 늑대들

미샤와 늑대들(다큐멘터리 영화)

홀로코스트 생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완전히 엉터리라고 하면 어떠시겠나요? 이것이 바로 샘 홉킨슨의 매혹적인 다큐멘터리 미샤와 늑대들의 핵심 질문입니다. 이 영화는 일곱 살 때 부모님이 나치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미샤 데폰세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녀는 실종된 부모를 찾기 위해 독일로 도망쳤고, 여행 도중 독일의 늑대 무리에 합류했습니다. 이 회고록은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그 신빙성에 대한 논란으로 미샤와 출판사 제인 다니엘 사이에 소송이 벌어졌습니다.

‘미샤와 늑대들’은 2021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개봉되어 대체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훌륭한 스릴러의 모든 특징을 갖춘 매력적인 이야기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여기서 더 큰 탐구는 단순히 소설보다 더 낯선 이야기의 문제가 아니라, 왜 우리는 위로가 되지 않는 힘든 현실을 희생하면서까지 고양된 이야기를 찾게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6. 슬라이

슬라이는 영화계의 전설 실베스터 스탤론과 그의 50여 년간의 커리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톰 지미 감독(더 기프트: 조니 캐시의 여정)이 연출한 이 영화는 스탤론이 뉴욕에서 평범하게 시작하여 할리우드 액션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탐구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는 액션 아이콘 아놀드 슈왈제네거(터미네이터)부터 아카데미 수상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다방면에서 활약한 헨리 윙클러(해피 데이즈), 잊지 못할 탈리아 샤이어(록키) 등 수많은 유명인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슬라이에는 스탤론의 가족과의 인터뷰와 과거의 프로젝트와 순간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록키, 람보, 겟 카터와 같은 스탤론의 고전 영화는 물론 크리드, 툴사 킹,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같은 최근작을 좋아하는 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큐멘터리입니다.

7. 마야를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헨리 루즈벨트 감독의 다큐멘터리 ‘마야를 부탁합니다’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케타민을 처방받은 마야 코왈스키의 끔찍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치료는 한동안 효과가 있었지만 증상이 다시 나타나자 존스 홉킨스 어린이 병원의 새로운 의사들은 부모가 학대했다고 의심하며 그녀를 강제로 주정부 구금 시설에 수용합니다. 이를 계기로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심층 조사가 시작되고, 사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미국 아동 복지 기관에 훨씬 더 큰 균열이 있음을 드러냅니다.

이 영화는 코왈스키 가족의 삶을 영원히 바꿔놓을 그 순간을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고통스러운 경험을 기록합니다. 이 영화는 관료주의와 의료계의 악몽을 탐구하며, 결국 마야의 부모 중 한 명이 자살에 이르는 등 코왈스키 가족이 겪은 고통의 대가를 보여줍니다. ‘마야를 부탁합니다’는 마음이 약한 분들을 위한 영화는 아니지만, 이 영화가 다루는 고통스러운 실제 이야기는 꼭 들어야 할 영화입니다.

8. 왬!

영화 ‘파이어’, ‘타이거 킹’의 크리스 스미스 감독이 제작한 ‘왬!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기 전까지 80년대 음악계를 바꾼 팝 듀오 조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의 어린 시절 친구들의 초기 삶을 탐구합니다. 밴드의 수명은 짧았지만, 상징적인 스타일과 독특한 사운드부터 조지 마이클의 커리어 전체를 재구성한 마지막 공연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유산은 오늘날까지 남아 있습니다.

왬! 은 이 팝 듀오의 모든 히트곡이 머릿속을 맴도는 동시에 역사적인 명성 상승의 이야기로 마음을 사로잡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딥 다이브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개봉과 동시에 비평가들과 왬!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카이브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추억의 길을 거닐며 팝의 가장 위대한 전설의 진정한 기원을 살펴보세요.

9. 애나 니콜 스미스 : 유 돈 노 미

니콜 스미스

우르술라 맥팔레인 감독(언터처블)이 연출한 ‘애나 니콜 스미스: 유 돈 노 미’는 언론에 의해 끊임없이 해부되고 대중화된 탑급 모델이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그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전례 없는 영상과 그녀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에 대한 상세한 재조명을 통해 사람들이 안나 니콜 스미스의 이야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재구성하고, 그녀의 겸손한 성장 과정,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혼, 그리고 결국 죽음으로 이어진 유명인 문화를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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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애나 니콜 스미스: 유 돈 노 미’는 타블로이드와 할리우드가 여성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조명하는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미디어의 선정주의와 관음증에 대한 비난을 담고 있으며, 많은 비평가들이 이 다큐멘터리의 연출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지만, 오해받는 인물의 보이지 않는 이면을 목격하기 위해서라도 이 다큐멘터리를 볼 가치가 있습니다.

10.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

오바마의 비커밍

미셸 오바마의 2018년 동명의 회고록에서 영감을 받은 비커밍은 나디아 홀그렌 감독의 감동적인 다큐멘터리입니다. 에미상 후보에 오른 전 영부인의 북 투어를 담은 에미상 후보작인 비커밍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생 및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한 오바마 가족과 코난 오브라이언, 오프라 윈프리, 게일 킹과 같은 유명인 및 미디어 인사들의 인터뷰와 순간도 비커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셸 오바마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은 이 개인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비커밍은 작가이자 운동가인 그녀가 전국의 커뮤니티와 만나 진정한 관계를 구축하는 여정의 장막 뒤에서 보기 드물게 친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비평가와 관객으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았으며,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최고의 다큐멘터리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1. 치어 승리를 위하여

승리를 위하여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 치어리딩 ” 이라는 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아마 대부분 치어리딩이라고 하면 야구장에서 치어리딩을 하는 치어리더를 떠올리시거나 하이틴 영화 속에서만 접해 본 게 다일텐데요.

이 6부작 다큐멘터리는 실제 미국의 대학 치어리더 1위 팀의 연습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치어리딩이 이렇게까지 화려하고 격하고 매력적인 운동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땀을 흘리는 학생들과 코치진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인생에 한 번 쯤 저런 열정을 가지고 노력 해본 적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는 매우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입니다.

12. 제프리 앱스타인 : 괴물이 된 억만장자

앱스타인 괴물이 된 억만장자이 다큐는 자신이 가진 부와 명예를 이용해 수 십 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제프리 앱스타인이란 억만장자를 고발한 범죄 다큐멘터리입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인 도널트 트럼프의 친구로도 잘 알려진 이 사람에 관한 고발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도 이 다큐로 인해 미국에서도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고 할만큼 웬만한 범죄 영화보다도 더 자극적인 내용과 보면 볼수록 믿기 힘들 지경이죠. 하지만, 이 불편한 진실을 더 많은 사람이 마주해야 제 2의 제 3의 제프리 앱스타인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드는 다큐이기도 합니다.

13. 이블 지니어스 누가 피자맨을 죽였나?

지니어스 누가 피자맨을 죽였나제목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실제 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다큐가 나온 계기는 2003년에 펜실베니아의 한 은행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은행 강도가 은행원에게 쪽지를 건내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쪽지에는 ” 내 목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25만 달러를 주면 폭탄은 터지지 않는다 ” 라는 메시지 말이죠.

말 그대로 은행에 있는 다른 사람을 다치지 않게 하고 싶으면 25만 달러를 내놔라 라는 내용이죠. 은행 직원은 바로 25만 달러를 건내 주었고 강도가 자리를 떠나자마자 경찰에 바로 신고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찰은 강도범을 체포했지만 문제는 이 강도의 말이 정말 사실이었다는 점이죠.

실제로 강도의 몸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결국 경찰에게 붙잡혀 폭탄을 해체하지 못한 그는 폭탄이 터져서 죽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 은행 강도범은 동네 피자 가게에서 생계를 위해 배달을 하던 단순한 배달부로 이 다큐멘터리는 이 미스터리 한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평소에 방 탈출이나 스릴러 그리고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이 다큐멘터리는 아마 인생 다큐가 될 정도로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14. 셰프의 테이블

테이블

셰프의 테이블은 총 8차례 이상 에미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완벽한 구성과 감각적이고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주는 걸작 다큐 입니다. 세계 각지의 최 정상급 셰프들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고 장인 정신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는 작품 입니다. 또한, 시즌 3 에서는 반갑게도 한국의 스님과 사찰 음식을 다루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15. F1 본능의 질주

F1 본능의 질주

F1이라는 스포츠에 대해서 전혀 잘 모르고 있는 저도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상당히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경기는 물론 협동 스포츠인 F1 팀 내에서 팀원 사이의 갈등과 또 경쟁 선수들 간의 갈등은 마치, 한 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평소 F1이나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잘 몰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F1 외에도 감상할 포인트 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추천 드리고 싶은 다큐멘터리 입니다.

16. 이카로스

러시아의 반도핑 기구 산하 실험실 연구소장인 주인공의 폭로로 사건이 시작됩니다. 목숨을 걸고 한 폭로의 내용은 바로 러시아 정부가 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암암리에 도핑을 지원했다는 사실이죠.

도핑 스캔들 뒤에 숨겨진 러시아에 관한 많은 비밀은 섬뜩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웬만한 스릴러 영화보다 긴장감을 주고 있는 이 영화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17. 소셜 딜레마

딜레마

소셜 딜레마는 제목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언젠가부터 우리 주변에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한 SNS의 폐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SNS의 부정적인 측면부터 우리가 몰랐던 그곳의 세계까지 낱낱이 알려주는 다큐멘터리로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의 직원들이 출연해 말해주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죠.

또, 방탄소년단의 RM이 이 작품을 추천하기도 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여태껏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정말 진실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이기도 했습니다.

18. FYRE : 꿈의 축제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

축제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

이 다큐는 SNS 광고들이 만들어낸 허상에 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빌리 맥필런드라는 남자가 그림 같은 섬을 빌려 어마 어마 한 아티스와 유명인들을 섭외하고 가장 핫 한 인플루언서 모델들을 섭외해 홍보 영상을 만들어 FYRE 라는 꿈 같은 축제를 열겠다고 선포합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된 이 축제의 티겟은 가고 싶어도 돈이 있어도 아무나 구할 수 없는 티켓이기도 했죠. 하지만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페스티벌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는지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9.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건들지 마라

세간에 관심을 모았던 다큐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입니다. 어느 날, 온라인에 업로드 된 충격적인 고양이 살해 영상으로 인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그에 분노해 고양이 살인마를 잡기 위한 과정을 그렸습니다.

경찰이나 탐정이 아닌 평범한 네티즌들이 함께 힘을 모아 영상 속의 아주 작은 실마리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SNS 추적 영화 ” 서치 ” 를 연상케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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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한 이 사건은 마지막 결말까지도 심각한 충격을 안겨주며 싸이코패스의 심리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평소 ” 그것이 알고 싶다 ” 혹은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의 애청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다큐입니다.

20. 데이트 앱 사기 : 당신을 노린다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이 다큐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데이팅 앱에 대한 폐해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데이팅 앱에서 애정 관계를 형성한 후에 금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사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다큐를 보면서 굉장히 놀랐는데, 범죄 스케일이 어마 어마 하다는 것입니다.

영화 ” 캐치 미 이프 유캔 ” 처럼 대규모 사기를 치고 다니는 남자가 등장합니다. 자기가 묶고 있는 5성급 호텔로 데이팅 앱에서 만난 여성을 불러내고 식사나 커피를 한 잔 하며 엄청난 자산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맨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죠. 그리고 그걸 반증 하듯 SNS에 접속하면 명품으로 화려하게 둘러싼 그의 라이프 스타일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세기로 같이 해외 여행을 가자 혹은 해외 출장을 같이 가자 하면서 여성에게 엄청나게 헌신적이고 잘 맞춰주죠. 미래를 함께하고 싶을 정도로 신뢰감을 주면서 말이죠. 몇 개월 간에 신뢰를 쌓고난 후 남자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 지금 내가 현금 유통이 좀 어려우니 돈을 조금만 빌려 달라 ” 라면서 말이죠.

여성의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미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신뢰를 쌓게 되었고 이미 남자는 자신의 부를 과시했고 남자가 바로 갚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 하는 것이죠. 처음에는 1 천 만원 후 2천 만원 그리고 1 억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마지막은? 말을 안 해도 아시겠죠? 이 다큐멘터리는 피해자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이들이 사기를 당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을 공감하고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21. 나의 문어 선생님

나의 문어 선생님나의 문어 선생님은 이름만 보고 무슨 코미디 드라마인 줄 알아서 방치했다가 최근에 시청한 다큐입니다. 이 다큐를 본 후 여운이 가시지 않아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평소 바다 생물 관련 영상물 보는 걸 좋아해서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 이건 정말 역대급이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닷속을 탐험하는 모습이라니.. 경이롭다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였다. 또한 바다와 인간과의 교감을 통해 진한 감동마저 느껴졌다. 혹시라도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이 시청하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을 테니.

22. 다키스트 아워

다키스트 아워다키스트 아워는 영화 덩케르크 시점의 처칠에 관한 다큐멘터리영화다. 영국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였던 1940년 5월 10일부터 1941년 6월 4일까지의 기간 동안 윈스턴 처칠 수상이 이끌었던 전시 내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쟁 초기 나치 독일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며 위기에 빠진 영국 국민들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당시 보수당 소속이었던 처칠은 뛰어난 리더십 발휘하여 위기 극복하였고 결과적으로 2차 세계대전 승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보여준 처칠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3. 성난 지구

성난 지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성난 지구” (원제: Crazy Planet) 는 인간 활동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 및 환경 파괴 문제를 다룬 다큐 시리즈물로 제목 그대로 현재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 및 기후 변화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영화 투모로우나 인투더스톰처럼 기상 이변 현상도 자주 발생하고 있기도 하고 코로나19 사태만 보더라도 우리 인간들은 자연 앞에서는 정말 나약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더 늦기 전에 말이죠.

24. 지구의 밤

지구의 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지구의 밤” 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편당 50분 내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어둠속의 동물들의 숨겨진 생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달빛이 내리는평원, 얼어붙은 밤, 어둠 속의 정글, 검은 바다에서, 잠들지 않는 도시 등 회차별로 특색있는 지역의 밤을 다루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고성능 카메라 덕분에 이전까지는 본적 없는 놀랍고 경이로운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달빛 하나에 의지하는 사막지대에서 경이롭게 혹은 자연의 생생함을 보고싶다면 ” 지구의 밤 ” 을 강력 추천합니다.

25. 우리의 지구

넷플릭스 다큐 추천 우리의 지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우리의 지구” 는 인간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물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내레이션을 맡아 진행된다. 영국 BBC 방송국에서 제작되었으며 러닝타임은 한 편당 50분 내외다.

자연다큐멘터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만한 퀄리티라고 생각되며 영상미가 너무 좋아서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최근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영상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질문도 던지며 나 또한 그동안 몰랐던 정보나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된 경우가 많다. 평소 생태계나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관심이 없어도 영상미가 매우 뛰어나 힐링물로도 안성 맞춤이다.

26. 마음을 바꾸는 방법

마음을 바꾸는 방법

이 시리즈물은 약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정신과 약물인 “항정신성” 약물 말이죠. 우리는 흔히 약물을 생각할때 중독자나 폐인등이 떠오릅니다. ” 마음을 바꾸는 방법 “ 은 바로 약물의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문화를 치유하고 바꿀 수 있는 약물의 잠재적인 능력을 알아보는 다큐로 역사적으로 약물이 이용된 배경을 살펴보고 약물을 이용해 생기는 장점과 각각의 효과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알콜중독, 우울증등의 정신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갖은 사건 사고로 인해 공포스럽고 두려운 존재로 알려져 우울증이 심함에도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마음을 바꾸는 방법”을 통해 약물의 진짜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27. 승리한 패배자들

승리한 패배자들

“승리한 패배자들” 은 패자의 입장에서 촬영된 스포츠 다큐멘터리 입니다. 승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동안 패자는 바로 잊혀지기 마련이지만, 적어도 이 다큐멘터리 에서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패자의 스토리를 통해 감동을 주고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는 1등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기 까지 합니다.

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챔피언에서 몰락했음에도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복싱선수부터 심사위원들의 판정으로 2위에 머무른 피겨선수까지. ” 졌지만 잘 싸웠다 ” 라는 말은 단어 그대로의 뜻보다 다음에는 기필코 이기겠다는 오로지 승리만 가치가 있다는 말 아닐까? 많은것을 깨달을 수 있는 다큐였고 성공지향적인 사람들이 보면 좋은 다큐이다.

28. 블랙홀 : 사건의 지평선에서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에서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는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인터스텔라 같은 영화도 재미있게 봤지만 코스모스 같은 우주 다큐는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보고 있다.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에서“는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블랙홀을 집중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천체물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총 1시간 39분의 러닝타임 동안 스티븐 호킹의 이론에서 출발한 연구 그리고 최초의 블랙홀 사진을 찍기 위한 여정.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며 과학용어 또한 최대한 쉽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컨텐츠라서 여러분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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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은 미국의 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나레이션을 맡은 자연 생태 다큐멘터리 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들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야생의 세계를 야생 그대로 관람할 수 있는 다큐로 총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위대한 국립공원들을 대륙을 오가며 필름안에 낙관적인 관점에서 경이로움과 가벼운 유머를 통해 담아냈습니다. 시리즈별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삶을 조명하고 인간과의 관계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보전법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0. 검은돈

검은돈

“검은돈” 은 세계 경제의 어두운 뒷면을 재미있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 다큐멘터리 입니다. 영화보다 더 잘만든 고퀄리티 다큐로 기승전결이 완벽해서 영화 스토리 같고 실제 사실을 가지고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연출과 영상미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부패, 스캔들, 증권 사기, 창의적인 회계등을 2시즌으로 나눠 다루고 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기를 쳤던 “폭스바겐” 과 미국의 전 대통령인 ” 도널드 트럼프 “의 이야기 부터 ” 말레이시아 1MDB 스캔들 ” 까지. 흡입력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경제에 관심이 많거나 해박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즐길만한 다큐입니다.

31. 콜린 : 흑과 백의 인생

콜린 흑과 백의 인생

콜린 : 흑과 백의 인생은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입니다. 미식축구 선수이자 운동가인 콜린 케이퍼닉의 유년 시절을 담은 다큐로 케퍼닉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면 더 작품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큐가 콜린 케이퍼닉의 이야기를 위주로 전개되다보니 흑인의 시선으로 편향되어 만들어질 수 밖에 없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어리둥절한 장면도 꽤 있엇습니다. 하지만, 미국 사회에서 살아간다는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기에 괜찮았던 다큐 드라마.

32. 작은 존재들

작은 존재들

작은 존재들” 은 인간 사회 속 소외된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나 인류애 상실 같은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2~3마리의 동물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야생 본능 또는 자연재해 앞에서의 무력함 등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도 관전 포인트다. 감동뿐 아니라 웃음까지 선사하는 따뜻한 힐링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33.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

실화 관련 다큐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봤던 다큐멘터리 영화 ” 우리의 아버지 “ 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 다큐 영화는 한 불임분야 전문의의 범죄를 다루고 있는데,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 정자 기증을 받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자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죠.

현재까지 그의 범죄로 태어난 이들은 90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러와도 같은 충격적인 실화 기반의 다큐로 마치 영화와도 같은 구성을 보이고 있어 몰입감 있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34.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 은 우리 삶 속 물건들의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지 되묻는다. 더불어 소유욕이란 인간의 본능임을 인정하면서도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선 필요 없는 물건들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런 행동이야말로 행복감을 가져다준다고 말한다. 집 안 곳곳 쌓여가는 물건들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시청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35. 건축탐구 – 집

건축탐구 집

“건축탐구 집” 은제목 그대로 한 가족이 자신만의 집을 짓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인데, 보다 보면 내 마음도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느낌이어서 자주 챙겨 보는 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본인 소유의 집을 짓는 붐이 일어나고 있는만큼,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정보만 쏙쏙 뽑아 알려주기 때문에 더더욱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이고 집이란 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36. 그들만의 사랑 : 테리와 팻의 65년

사랑

이 작품의 감독인 크리스 볼란은 어느 날 가족 모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이제 고모인 테리도 있었는데. 이 테리라는 분은 65년 간 친구인 펫과 함께 같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날 ” 우리는 사실 연인 사이다 ” 라며 커밍아웃을 하게 됩니다.

두 분은 1940년대에 만나서 사랑에 빠졌지만 성 소수자 들을 제도적으로 차별하고 혐오하던 시대로 목숨마저 위협 받던 시대였기 때문에 연인임을 감추고 60년이 넘는 세월 간 함께 살아온 것이죠. 그래서 그의 조카였던 크리스 볼란 감독이 그 사랑이 너무 절절하고 애달파서 다큐멘터리로 담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또 어떻게 사랑에 빠졌는지 어떻게 65년간 사람들의 눈을 피해 긴 세월을 함께 살아올 수 있었는지 두 사람의 사랑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 입니다. 65년을 변하지 않고 사랑한 것도 정말 감동적이지만 시대적인 배경이나 분위기가 마음이 아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37. 크립 캠프 : 장애는 없다

캠프

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만든 제작사에서 제작한 다큐 크립 캠프 입니다. 1971년에 미국의 히피들이 만든 장애인을 위한 여름 캠프를 조명하는 작품입니다. 이 캠프는 정말 특별했는데 누가 참가자고 누가 스태프인지 경계가 전혀 없는 장애인과 비 장애인의 장벽이 없이 자유롭게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공간이었죠.

함께 운동하고 함께 토론하고 노래하고 또 연애도 하는 유토피아 같은 캠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70년대의 미국은 장애인의 인권이 제대로 보장 받지 못했던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겐 그 캠프의 경험이 남다른 경험을 통해 캠프의 참가자들은 미국 장애인 인권 운동의 주축이 되기도 합니다.

단순한 캠프 이야기가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이나 의료, 복지, 교육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어떤 운동을 해왔고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소개를 해주죠. 그 당시 여름 캠프 전체 스토리에 중심을 두면서 상당히 흡입력 있게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38.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은 총 10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연휴 같은 날 한번에 몰아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 시리지를 다 보고 나면 제 2차 세계대전이 왜 벌어졌는지 그 과정은 어땠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지 이 전쟁이 다시 반복 돼선 안되는 이유들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팩트를 기반으로 한 역사적 사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39. 사카라 무덤의 비밀

무덤의 비밀

역사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다큐 “사카라 무덤의 비밀” 입니다. 이집트의 비밀, 고대 문명의 비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지 않으시나요? 나라 전체가 유적지나 다름없는 이집트는 정말 어디를 파도 유물이 나오는 나라죠. 유물이 발에 채인다라고 할 정도로 정말 역사가 깊고 유구한 나라이지만 그 중에서도 2018년에 발굴된 역대급 무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무덤에서 상형 문자나 미이라를 보면서 고고 학자가 해석을 하기 시작하는데. 미이라 가족의 스토리를 유추해내고 지병은 어떤 지병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떤 음식을 주로 먹었는지, 어떤 라이프 스타일로 살았는지 등 이런 것들을 유추 해 내는 것을 보면서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0. 씨스피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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