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자연치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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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에 가기 싫어 통증이 없다면 혹시나 자연치유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게 됩니다. 오늘은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충치 자연치유 여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충치란?
- 충치 자연치유 가능할까?
- 충치 예방법

충치란?

충치란 벌레먹은 치아란 뜻으로 에나멜질이나 상아질이 세균으로 인해 침범된 불가역적 질환을 의미합니다. 설탕 섭취와 관련이 매우 깊고 설탕을 많이 포함하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현대인에게 매우 빈번한 질환입니다.

충치를 방치할 경우 충치 진행 범위가 넓어지고 치료 부위도 매우 커져서 복잡해집니다. 치수 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 치료가 필요하게 되고 치아의 파괴 정도에 따라 기둥을 세우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치아를 발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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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자연치유 가능할까?

충치란 치아의 칼슘이 빠져나간 자리에 단백질 구조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때 칼슘이 빠져나간 자리에서 재광화가 일어난다면 충치 자연치유가 가능하겠습니다.

구강내의 칼슘이 다시 치아에 흡수되는데 치약 속에 들어있는 불소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충치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면 왜 치과에서는 충치를 치료하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자연치유를 위해서는 까다로운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가능합니다.

1. 극 초기의 충치

일단 충치 자연치유를 위해선 극 초기의 충치여야 합니다. 아주 초기 단계의 충치는 검은 모습을 띄지 않고 불투명하고 하얀 분필같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때에는 충치 자연치유를 기대해볼법하며 이미 까맣게 보이고 있는 충치는 아무리 작게 보여도 퍼지는 결을 가진 치아의 구조상 내부에 진행되었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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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철저한 구강관리

극 초기의 충치를 찾았다면 더 이상 충치가 진행되지 않도록 당 섭취를 극도록 줄이고 양치질과 치실을 완벽하게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충치가 생긴다면 구강관리에 허점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죠.

이런 까다로운 조건 덕분에 충치 자연치유는 거의 기대할 수 없고 비전문가가 인지할 정도의 충치라면 자연치유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치는 무조건 악화되지만은 않고 진행이 멈추는 경우도 있어 치과에 방문해 진행상태를 파악해보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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