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보드 게임 추천 BES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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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보드 게임 추천 TOP 15”에 대해 소개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보드 게임부터 두뇌회전 및 전략전술 향상에 도움되는 어려운 보드 게임까지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명작 보드 게임 추천 BEST 15

1. 글룸헤이븐

글룸헤이븐

  • 테마 : 모험, 경제, 판타지
  • 가격 : 57,000원

글룸헤이븐은 디자이너 Soki 의 첫 번째 카드게임이며 총 3개의 확장팩 Dark Matter Expansion Pack , Blood of the Werewolf Expansion Pack , The Black Cat Expansion Pack 으로 구성되어있다. 본판만 해도 70장이 넘는 엄청난 양의 카드 종류 및 플레이 타임 또한 2~3시간 가량 소요되는 상당한 볼륨감을 자랑하며 독특한 게임 구조 덕분에 매니아층도 상당히 두텁다.

다만 높은 난이도와 진입장벽 탓에 입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언어 요소 없이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규칙을 가진 간단한 카드게임을 선호하는지라 나에게는 큰 매력 포인트가 없는 게임 이었음에도 명작으로 분류되어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플레이해본 결과 주말이 그냥 날아가버렸다.

2. 크툴루 : 죽음마저 죽으리니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

  • 테마 : 크툴루 신화
  • 가격 : 99,000원

크툴루 : 죽음마저 죽으리니는 피규어와 테마 재미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보드 게임이라 평가 받고 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게임 방식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확장판까지 해야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테인티드 그레일

보드 게임 추천 테인티드그레일

  • 테마 : 켈트 신화
  • 가격 : 225,000원

보드 게임 테인티드 그레일은 풍부한 스토리를 담은 생존 게임 으로 최대 4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입니다. 아서왕의 전설과 켈트 신화를 담은 테마로 어두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 복잡해 보이지만 튜토리얼을 한 번만 해보아도 게임 시스템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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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라스 버밍엄

브라스 버밍엄

  • 테마 : 경제, 산업, 교통
  • 가격 : 66,750

브라스 버밍엄은 이름만 들어서는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플레이하면 푹 빠지실 겁니다. 우선 룰 자체도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주사위 운빨망겜이지만 은근히 긴장감 있고 재밌습니다. 가족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디텍티브 : 모던 크라임

디텍티브 모던 크라임

  • 테마 : 추리, 범죄
  • 가격 : 61,600원

” 디텍티브 : 모던 크라임 “ 은 실제로 있을법했던 사건과 그 사건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보드 게임으로 추리 게임 답게 시작하기 전에는 이해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하다 보면 흥미진진해지는 게임 입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주어진 카드와 다양한 단서들로 추리해나가는 게임으로 사건은 총 5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숨겨진 것들도 많고 반전도 있어 누구나 몰입하고 빠져들 수 있으며 또한, 혼자 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것도 장점.

6. 네메시스 락다운

네메시스 락다운

  • 테마 : 모험, 탐험, SF
  • 가격 : 260,000원

네메시스 락다운은 기본적으로 전작인 네메시스와 동일합니다. 다만, 우주선이 아닌 화성 내 시설을 배경으로 하며 이에 따라 일부 규칙이 변경되거나 추가 요소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요소인 시설 내 전력 공급 시스템과 연동되어 더욱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온 마스

온 마스

  • 테마 : 정착 시뮬레이션
  • 가격 : 155,000원

보드 게임 온 마스는 화성에 이주민들을 위한 정착지를 건설해야 하는 게임 입니다. 수려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일꾼 놓기 전략 게임으로 한 게임 당 80~150분의 플레이 타임으로 최대 4 명 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화성 궤도에서 오는 보급품을 받거나 기술을 연구하고 정착지의 수준을 올려야 합니다. 테마를 잘 살리고 게임 내내 머리 쓰는 즐거움이 있는 게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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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버라지

버라지

  • 테마 : 수력 발전
  • 가격 : 120,000원

버라지는 온 마스와 마찬가지로 일꾼 놓기 전략 게임 입니다. 물의 흐름을 예측해 시설물을 건설해야 하고 신속시 수력 발전 체계를 갖추고 물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게임만의 특별한 장점은 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계속 흘러간다는 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소멸된다는 긴박한 설정 덕분에 속도감과 긴장감을 증가 시켜줍니다.

멀티 플레이를 할 경우 서로 다른 특별한 기능을 넣어 비대칭적인 승부를 한다는 점과 목재 구성물와 그 활용 방식이 아주 좋아 라인 커넥형 게임으로 손색이 없을만한 명작 게임 입니다.

9. 반지의 제왕반지의 제왕

  • 테마 : 모험, 판타지
  • 가격 : 120,000원

판타지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명작 ” 반지의 제왕 “ 을 모티브로 제작된 보드게임입니다. 원작 스토리대로 진행되는 방식이며 중간 중간 미니 게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출시되었던 카드나 타일류와는 다르게 RPG 요소가 가미 되어서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현재 확장판 3개 모두 한글화 완료되었으며 국내 판매처에서는 예약 판매 중입니다.

10. 에버델

에버델

  • 테마 : 동물
  • 가격 : 69,000원

현재 보드 게임 1위를 달리는 게임 에버델 입니다. 규칙 자체가 매우 심플하지만 완전 초보자에게는 무리인 게임 입니다. 몇몇 전략 보드 게임에 익숙해진 뒤 플레이 하는 것을 권장하며 일러스트가 정말 예뻐 게임이 끝나도 계속 생각나는 게임 입니다.

이 외에도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도 많고 플레이 시간은 40~80분에 최대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마다 서로 다른 속도로 게임이 진행되어서 재미있고 계절에 따른 전략과 콤보를 잘 세워야 합니다. 참. 에버델을 플레이 할 때는 정말 큰 공간이 있어야 한답니다. 자신의 앞에 최소 15~20장의 카드는 놓아야 하거든요.

11. 엘 그란데

1995년 출시된 엘 그란데는 게임이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꽤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해보면 아주 간단하게 느껴지죠. 영향력 게임의 대명사였던 만큼 지금도 한 번쯤 해 볼만한 보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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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액션 드래프팅 방식 그리고 영향력 게임을 이해하는데 이만한 게임이 없다고 할만큼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거든요. 그리고, 그만큼 인터렉션이 강해서 빈정이 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인원수 다섯 명을 꽉 채워서 플레이 해야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죠.

12.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1997년 출시된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는 추상 전략의 냄새가 물씬 나는 게임으로 게임의 템포가 조금 느린것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바둑을 두는 듯 조용히 흘러가는 게임이지만 한 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치면서 게임이 확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조용하다가 몰아치는 분위기가 연속적으로 이어져서 게임 한 판이 끝나면 대서사를 경험한 느낌마저 들게되죠.

13. 피렌체의 제후

유로 전략 게임을 피렌체의 제후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보드 게임계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줬던 게임으로 단순했던 보드게임의 시스템과 매커니즘이 피렌체의 제후 이후부터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평이 있을 정도죠.

경매를 하고 미비하지만 약간의 엔진도 만들면서 폴리오미노 타입의 퍼즐을 맞추는 방식은 지금의 게임과 비교해보아도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14. 파워 그리드

파워 그리드를 플레이할때마다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천천히, 시동을 걸고 분위기를 보면서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며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게임 초 중반의 그 분위기 말이죠. 후반으로 갈수록 뒤쳐지지 않고 1등을 바짝 쫓아 달리다가 막판에 역전을 노리려는 모든 이들의 열망은 진정한 레이싱 게임 같다는 착각마저 들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 돈 몇 푼 차이로 게임을 이기고 지는 결과가 많이 나와서 끝까지 승패의 향방을 알 수 없다는 점도 정말 재미있죠.

15. 푸에르토 리코

2002년에 출시된 푸에르토 리코입니다. 푸에르토 리코만의 액션 드래프팅 방식이 없었다면 밭을 일구고 가공을 하고 나만의 작은 도시를 만드는 꽤나 평화롭고 밋밋한 게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푸에르토 리코만의 액션 방식은 강렬했고 그 매운맛은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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