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유독 약해지는 무더운 여름에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환을 꼽자면 대상포진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을 따라 뇌, 신경, 말초신경에 염증을 일으키고 다니는 질환으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대상포진 자연 치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자연 치유 가능할까?
대상포진이 처음 발병했을때는 미열,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인해 감기 몸살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신경을 따라 발진과 물집이 생기게 되면 다양한 검색을 통해 내가 대상포진 인가? 하는 결론까지 도달하게 되죠. 이 경우 참을만한 통증으로 인해 방치하는 경우나 내 몸의 면역력을 믿고 대상포진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는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대상포진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대상포진 자연 치유는 불가능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에서 활성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이미 존재하는 바이러스기 때문에 면역력이 좋아져 통증이 가라앉고 물집이 없어져도 제거할 수가 없는 질환입니다.
[sc name=”gflix” ][/sc]
대상포진 자연 치유를 기다리면 안되는 이유
대상포진은 간지럽거나 통증 발생 혹은 밴드 모양의 물집이 나타났을 경우 72시간 내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빠르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후유증 없이 치료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방치하면 만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통증이 없어 대상포진이 자연적으로 치유되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을때가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면역력이 받쳐주고 있어 회복력과 저항력으로 인해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한 손상이 늦춰지고 있을 뿐이죠. 손상이 늦춰지고 있을뿐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손상이 진행되어 만성적인 대상포진으로 발전하면 평상시에도 신경통이 발생하며 지속되거나 심화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과 나이에 따라 감염부위에 만성적으로 재발하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sc name=”gflix” ][/sc]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첫째도 둘째도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있는 분들의 경우 몸 전체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뿐만 아니라 뇌질환, 심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것이 중요하고 여름철 겨울철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이 얼굴이나 눈 근처에 발병했다면 지체하지 않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것이 좋습니다. 얼굴에 발병한 경우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뇌로 이동해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눈 근처에 발병했다면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