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없는 일드 일본 드라마 추천 BES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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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자주 보시나요? 저는 잔잔한 장르에 한해선 미드보다 일드를 즐겨보는 편입니다. 다른 나라 문화권의 드라마라서 그런지 미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동안 재미있게 봤던 일드만 해도 수십 편이 넘을 정도이니 정말 재미있게 봤던 일본 드라마 추천 TOP 25 을 소개합니다.

일본 드라마 추천 BEST 25

1. 쇼군

1600년, 존 블랙손(코스모 자비스)은 배가 난파된 후 일본의 해변에 표류하게 됩니다. 그는 일본의 전국시대 전쟁의 시기에 새로운 문화에 던져져 오랜 라이벌과 정치적 싸움을 벌이고 있는 무자비한 다이묘 토라나가 영주(아사노 타다노부)를 상대해야 합니다. 그는 정치에 대한 지식과 강력한 토라나가 가문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블랙손이 이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리코 레이디(사와이 안나)의 도움을 받습니다.

이 일본 드라마는 1975년 제임스 클래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1980년에 각색된 바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본 문화에 대한 부정확한 표현으로 평론가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군은 피바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일본의 시청자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았는데, 드라마의 고증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쇼군은 현재 로튼 토마토에서 99%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First Love

First Love

First Love는 1990년, 두 명의 10대가 만났다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던 두 사람은 15년이 흐른 후 재회하고 지난 15년간의 추억을 공유하며 다시 한 번 서로를 알아갑니다. 이 드라마는 2022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로맨스 드라마 답지 않게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마무리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각본가 칸치쿠 유리는 우타다 히카루의 노래 ‘첫사랑’과 ‘하츠코이’에서 영감을 받아 드라마의 전제와 이야기를 구상했습니다.

3.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

정시에 퇴근합니다

일본은 카로시(문자 그대로 ‘과로사’로 번역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수백, 수천 명의 일본 근로자가 한 달에 최대 80시간의 초과 근무로 인해 과로사로 인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리적 피로로 인해 심장마비와 고혈압으로 이어지는 카로지사츠(‘과로 자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에서는 카로시의 어두운 영향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는 않습니다. 대신 야근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규율을 가진 직장인 히가시야마 유이(요시타카 유리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워커홀릭인 아버지와 전 애인 때문에 야근을 싫어하는 주인공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용기를 발휘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부러워할 것입니다.

4. 언내추럴

언내추럴은 후생노동성에 의해 최근 설립된 가상의 부서인 ‘부자연사 조사(UDI) 연구소’에서 일하는 법의학자 그룹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팀은 대개 경찰이 간과하는 부자연스러운 사망 사건을 조사하며, 납치나 타살로 위장한 살인 사건 등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규명합니다.

2018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마 중 하나인 언내추럴은 법의병과와 같은 냉정한 직업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직면한 인간 본성의 무자비한 면을 보여주기를 주저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열정을 받아들일 것을 시청자들에게 가르칩니다.

5. 심야식당

심야식당은 만화를 각색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20~25분으로 훨씬 짧은 러닝타임과 비선형적인 이야기로 많은 팬들은 이 따뜻하고 느린 속도의 드라마를 먹으면서 정주행할 수 있는 작품으로 꼽았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주인공이 만드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꼽혔습니다.

손님과 시청자들에게 ‘마스터’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이 상처투성이 셰프는 신주쿠에서 ‘메시야’라는 심야 식당을 운영합니다. 그는 간단한 요리라면 손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요리해주는데 각 회의 에피소드는 대개 각자의 고민을 가진 특정 손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속에서 철학적 교훈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6. 아리스 인 보더랜드

인 보더랜드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일본 만화 원작이며 실사판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주인공들은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 위치한 세타가야구립 히노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인데요. 평소처럼 등교하던 도중 갑자기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심지어 본인 휴대폰 전화번호부 목록에 저장된 이름조차 없는 유령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존자들끼리 힘을 합쳐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소 황당무계한 설정이지만 몰입감 있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덕분에 굉장히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 간의 케미스트리도 좋았고 배우들 연기력도 훌륭해서 좋았습니다. 결말에서는 나름대로 반전 요소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제격이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7. 고독한 미식가

미식가

“고독한 미식가” 는 특유의 잔잔함과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종종 찾아서 보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식 관련 소재는 별로 선호하진 않지만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상이 도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배가 고파지는 신기한 현상..

각 에피소드마다 메인 메뉴도 다르고 한국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일식 요리라서 더욱 더 몰입해서 보게 되는 듯 하다. 매 화마다 나오는 맛깔스러운 음식 사진들은 덤이고 한국에 와서 먹방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으니! 평소 먹방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

8. 사일런트 

사일런트는 드라마 제목 그대로 청력을 소재로 한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주인공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청각장애인 역할을 맡았는데 정말 연기를 너무 잘했고 평소 장애인분들께 가지고 있던 편견 같은 게 있었는데 그걸 완전히 깨부수게 되었다.

오히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여주인공 마츠유키 야스코의 미모는 두말할 필요도 없었고. 어떻게 그리 청순하시고 아름다운지..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드라마 내내 흘러나오는 노래나 연출등 애간장을 태우기에 손색이 없었다.

9. 이 남자를 주웠다

남자를 주웠다

“이 남자를 주웠다” 는 일본 유명 조연 배우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일본 드라마 입니다.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로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인데. 따로 설명할 줄거리가 없어 순수하게 재미있게 웃긴 드라마를 찾고 계신다면 딱일듯.

10. 한자와 나오키

나오키

일본 드라마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전설의 명작 한자와 나오키입니다. 시즌1 (2013년 방영) / 시즌2 (2020년 방영) 총 2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왠지 재미없을 것 같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사카이 마사토 배우님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극중 배경음악 또한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명작이라 손꼽히는 만큼 반드시 봐야하는 일드 중 하나.

11. 고귀한 일족

일족

” 고귀한 일족 “ 은 서민 가정에서 고귀한 일족의 집안으로 시집을 간 주인공이 갖은 핍박을 받으며 남편과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뻔한 클리셰의 드라마 입니다.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 처럼 재미있게 봤다면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고 또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도 합니다. 개막장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12. 아름다운 그

아름다운 그

” 아름다운 그 “ 는 BL물입니다. 과정은 참 힘들지만 나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비해 분위기가 밝은것이 위화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저는 중도 포기했지만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듯 합니다.

13. 우주를 누비는 쏙독새

누비는 쏙독새

우주를 누비는 쏙독새 (宇宙を駆けるよだか) 를 추천합니다. 제목만 보면 무슨 SF 영화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는 로맨스 드라마다. 작가 특유의 필력 덕분에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결말부 전개가 조금 뻔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또한 캐릭터성도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꽤나 수작이니 한 번쯤 시청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14. 신문기자

“신문기자” 는 우리나라의 심은경이 주연으로 나온 “신문기자”를 영화로 한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아베 정권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주인공 요시오카 리나는 도쿄 대학 법학부 출신 엘리트 기자로 그녀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정부 권력자들은 오히려 언론 통제를 통해 정보를 은폐하려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기사조차 검열 대상이라는 것으로 심지어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도 보도 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체포되기도 합니다.

정말 재미있었던 작품으로 기존 일본 드라마의 잔잔한 느낌보단 속도감있고 빠르게 전개되는점 그리고 배우들의 절제된 현실감을 더해 몰입감은 물론 재미를 훌륭하게 담아냈습니다. 정치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작품이라 생각되고 그것이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시청할만한 수작입니다.

15. 사채꾼 우시지마

우시지마

우리나라에서는 만화로 이미 유명한 “사채꾼 우시지마” 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딱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바로 사채업자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도쿄 신주쿠 한복판이고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빚 독촉을 받고 자란 주인공 (야마다 타카유키) 은 성인이 되어 악덕 사채업자가 됩니다. 그 후 자신보다 더 악랄한 채권자와의 대결 구도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전형적인 권선징악 스토리지만 몰입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일단 소재 자체가 흥미롭고 배우들 연기력 또한 훌륭합니다. 다만 잔인한 장면 묘사가 다소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라겠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본 명작이었습니다.

16. 문학처녀

문학처녀는 제목만 봐도 뭔가 순수함이 묻어나는 느낌인데 실제로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모리카와 아오이가 주연이라서 더 관심 있게 봤던 드라마다. 주인공인 쿠사노 츠바키는 대학 졸업 후 취직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만 생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수수께끼의 시집을 계기로 인생이 바뀌게 된다.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지만 전체적으로 잔잔해서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 여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17. 장난스런 키스

키스

“장난스런 키스” 는 일본 드라마로써 총 2기까지 제작된 인기 드라마입니다. 극중 여주인공인 코토코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어쩔 수 없이 부자 학교라고 불리는 사립고교에 입학하여 공부에만 전념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남주인공인 이리에 나오키가 나타나 코토코와의 로맨스를 시작하는데.. 전형적인 순정만화 스토리지만 가볍게 보기 좋고 재미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비주얼이 너무 훌륭했고 스토리보다는 주인공 케미로 보는 드라마.

18. 리갈하이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탄생시켰던 리갈하이입니다. 코미카도 켄스케라는 변호사가 주인공인데요. 엄청난 독설가로 악명높은 인물이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법정 드라마지만 전혀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유쾌하고 주인공 코미카도 켄스케 변호사가 내뱉는 독설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았고 매 화마다 명대사 명장면이 쏟아져 나와 왜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했는지 알 것 같다. 아직 안 봤다면 당장 보는걸 추천.

19. 중쇄를 찍자

찍자

얼마전 유행했던 오늘의 웹툰 원작인 일본 드라마 ” 중쇄를 찍자 “ 입니다. 중쇄를 찍자는 출판사 편집부 직원들의 이야기로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이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배경이 출판사라 그런지 몰라도 서점 풍경이라든지 도서관 장면 같은 연출이 너무 좋았고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좋아할 만한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나도 원래 만화책이든 잡지든 뭐든 읽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내 취향과도 딱 맞는 드라마였다. 혹시라도 마음 따뜻한 휴먼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선택하시길..

20. 야행관람차

” 야행관람차 “ 는 고급 주택가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가족이라는 굴레 속에서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일본판 스카이캐슬이라고 보면되고 전개도 흥미롭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아 몰입해서 볼 수 있습니다. 중반쯤에 상당히 지루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21. 마더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되어 화제가 되었던 일본 드라마 “마더”입니다. 학대받는 소녀를 납치해 소녀를 키우게 되는 이야기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매우 단순하지만 이를 풀어내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또 결말까지도 여운이 길게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모성애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아이가 있는 분이라면 깊은 공감과 감동할만한 작품입니다.

22. 블랙페앙

요즘 빠져 보고 있는 일드 “블랙페앙”입니다. 천재 외과의사 역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의학 드라마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이건 정말 초반부가 역대급인 몰입감이었고 스토리도 너무 좋고 연출도 최고였습니다.

후반부엔 살짝 루즈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연기력이 아주 좋았고 자연스러운 의사연기와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환자 사연 에피소드나 병원 내 정치싸움 같은 게 굉장히 현실적이라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메디컬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할만 합니다.

23. 극주부도

제목 그대로 주부물 드라마입니다. 야쿠자 보스였던 주인공이 전업주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단순히 코믹스러운 요소만 있는 게 아니라 가족애라는 메시지도 전달하기 때문에 여운이 남는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게다가 출연진들 모두 연기력이 좋아서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작 만화보다 드라마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좋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 나기의 휴식

휴식

“나기의 휴식”은 항상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오던 말 한마디 못해오고 살아오던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 나기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고 자신이 과호흡 증후군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후 부모님 집으로 돌아온 나기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전형적인 일본 힐링물인데 너무 잔잔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늘상 말합니다.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때로는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게 아닌 세상 속에서 가끔은 나기의 휴식 처럼 마음 가는 대로 흘러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25. 수박

수박은 2003년 방영된 일본 드라마 입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중 명작인 드라마로 여자들만 사는 하숙집. 그리고 그 곳에서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옥같은 명대사들과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 요소까지 적절히 섞여 있어서 많은 여성분들의 인생 드라마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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