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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란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웹소설을 총괄하는 장르입니다. 2010년대 이후 주류가 된 장르로 웹소설 시장이 커짐으로써 다양한 요소가 접목된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그런 현대판타지 장르중 호불호가 없고 평가가 좋은 현판 소설 추천 BEST 10 작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대판타지 현판 소설 추천 BEST 10
1. 창작물 속으로
일반인이었던 성유진은 헌터의 잠재력을 인정받아서 국천 대학교 헌터과에 들어간다. 하지만 21살이 되도록 능력은 각성할 기미도 보이지 않았고, 학과 내에서 유일한 비각성자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어느날 이불에 멍하니 누워서 학교갈 생각을 하고있던 성유진은 각성을 하고 싶어서 꿈틀거리며 발광하던 도중 유희생활 능력을 각성하는데 성공한다.
솔직히 이거 만한거 없음. 한 소설에 수십개의 스토리가 들어가는데 작가가 떡밥 회수도 잘함 걍 존잼임. 취향도 뛰어넘는 bl빼고 다있음. 모든 장르가 다있음. 그저 소설계의 goat.. 또 슬슬 질리기 시작하면 다른 에피소드로 넘어감
2. 데뷔 못하면 죽는병 걸림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발!] [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
단순히 연예계, 아이돌 물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잘 만들었음. 업계 뒷사정 보다는 팬덤 문화를 잘 이해하는 작가인거 같은데 다른 것 보다 지루해질만 할 때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전개 방향을 뒤집어버리는게 좋음. 가장 큰 단점은 연재 중이라는 것. 보세요. 꼭. 꼭. 꼭. 꼭. 꼭. 정말 진지하게 꼭봐야함 안보면 내인생 절반 손해인 현판 소설.
3. 재벌집 막내아들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나름 괜찮은 작품이지만 평에 거품이 좀 껴있는 편. 재미는 있으나 무슨 추종자들 평 마냥 웹소설계에 다시 나오지 않을 시대의 걸작 수준은 아님. 장르가 달라서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굳이 유명 작품 중에 유사한 걸 찾자면 화산귀환과 ‘장르에서의 입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함.
딱 웹소 수준의 설정과 캐릭터들이 주인공은 천재고 나머지가 저능아 스타일의 전개를 따르기 때문에 진지한 경영과 암투를 기대한다면 무조건 후회함. 애초에 스트레스 받는거 싫어하는 독자가 절대 다수인 웹소판에서 그런 심도있는 묘사를 기대하는 건 우물에서 숭늉 찾는거나 다를 바 없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재벌물 장르를 봐야만 하겠다”면 이거 이외의 선택지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음
4. 은둔형 마법사
은둔형 마법사는 현대 세계에 열린 다른 차원과의 게이트인 “채널” 이라는것이 존재하고 이 채널의 개방과 동시에 다양한 이세계의 종족이 출몰한다는 설정으로 인류는 마법이라는 재능을 각성하게 된다. 하지만, 채널이 열리기 전부터 마법을 쓸 수 있던 주인공은 지구에서 유일한 마법사로 은둔형 외톨이였던 그의 성장 과정이 주된 스토리이다.
5. 마늘밭에서 900억을 캔 사나이
주인공이 친구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우연히 얻게 된 지도를 따라가보니 밭에서 900억원을 캐게 되는 스토리로 주인공은 집에 돈을 쌓아두고도 이 막대한 돈을 어떻게 세탁해야할지 머리를 굴리게 된다. 그 와중 돈의 원래 주인, 정치인, 조직폭력배, 연쇄살인마, 경찰등과 계속해서 얽히며 숨쉴틈 없이 이야기가 진행된다.
6.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주인공인 최준호는 다른 사람을 죽였을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혈종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최악의 빌런으로 살아가게되다 어느 날 회귀하게 된다. 평범하게 살기를 다짐한 최준호는 서울로 올라가 빌런을 잡는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하며 상경하지만 최악의 빌런이었던 때가 있어서 그런지 공무원이 되고나서도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게 된다.
7. 내가 키운 S급들
내가 키운 S급들은 갑작스럽게 던전이 생겨난 세계. 둘도 없는 형제였던 주인공이자 F급 헌터 한유진과 그의 동생인 S급 헌터 한유현은 던전이 생긴후로 오해가 쌓여 급격하게 사이가 나빠진다. 그렇게 서로가 없던것처럼 지내던 중 한유진은 어떤 던전에 들어가게 되고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 순간 한유현이 나타나 대신 죽게되며 한유진은 과거로 회귀하게 된다.
8. 전지적 독자 시점
현판 명작 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있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 이건 내가 아는 그 전개다 ” 한 순간에 세계가 멸망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오직 나만이 3149편을 완독했던 평범했던 독자의 삶이 시작된다.
9. 에뜨랑제
창작이란 이런것이다. 를 보여주는 에뜨랑제 입니다. “너희들은 소환되었다” 한국의 특수부대 대위 “강산” 과 여군 장교 “김비연”은 강하훈련 도중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전이된다. 살아남기 위해서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칠수록 마주하게 되는 신화속 존재들과 진실 그리고 신화의 세계에서 또 다른 신화가 되어가는 주인공들..
10. 나는 아직 살아있다
“나”는 고시원 생활을 하는 폐인이다. 화장실이 있다는 이유로 고시원을 계약한 이 후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중 좀비사태가 터지게 된다.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뉴스는 다급한 아나운서의 음성이었고 그렇게 의미 없는 시간이 지나 결국 전기가 끊기고 밖에서 들려오는 처절한 비명들이 한 순간에 모두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