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좋아하시나요? 저는 술 먹은 다음 날 짬뽕을 꼭 먹는 편인데요. 얼큰하고 찐한 짬뽕국물을 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기분입니다. 저처럼 해장을 짬뽕으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중식 대표 식당인 홍콩반점0410 메뉴 추천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반점0410 메뉴 추천 7가지
1. 짬뽕
- 가격 : 7,500원
중식 특유의 불향 가득한 짬뽕은 홍콩반점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로 여러가지 야채와 해산물, 면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데요. 면도 탱탱하고 국물이 굉장히 진한 것이 짬뽕 매니아라면 꼭 먹어봐야 합니다.
저는 면을 다 먹고 밥을 추가해서 밥을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매장마다 다르지만 저는 부추를 더 달라고 해서 넣어서 먹는데 부추의 향과 짬뽕의 진한 맛이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꼭 드셔보세요.
2. 고추짬뽕
- 가격 : 8,500원
불 맛 가득한 짬뽕에 청양고추의 매운 맛을 더한 고추짬뽕은 얼큰하다 못해 혀가 아릴 정도로 매운 맛이 매력적인 메뉴인데요.
청양고추의 매운 맛을 느끼고 싶거나 더욱 매운 맛의 짬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메뉴! 단, 생각보다 굉장히 매운 맛이 강하니 꼭 매운맛을 잘 드시는 분들만 드시길 바랍니다!!!!!
3. 탕수육
- 가격 : 14,900원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탕수육은 기본 2~3만원 대로 판매하고 있지만 홍콩반점에서는 1인 메뉴로 양을 적게 해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에 비해 탕수육의 맛과 크기 뭐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메뉴인데요.
고기 질도 좋고 튀김 옷도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좋으며 소스의 맛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 일반 탕수육 소스보단 덜 달고 담백한 맛을 극대화 시켰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찍먹과 부먹 중 어떻게 드시나요?
4. 고추짜장
- 가격 : 7,500원
짬뽕보단 짜장파인 분들을 위해 준비한 메뉴. 바로 고추짜장인데요. 달콤 담백한 짜장면에 청양고추로 아삭한 식감과 매콤함을 살린 메뉴로 맛있게 매운 짜장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짜장면은 먹다 보면 기름 맛 때문에 느끼함이 올라오고 물려서 저는 하나를 다 먹지 못하는 편인데요. 청양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좋은 것 같습니다. 짬뽕이 매워서 짜장으로 드시고 싶은 분들. 고추짜장은 어떠세요?
5. 멘보샤
- 가격 : 8,500원
오동통한 새우 살과 칠리 소스의 환상의 조합을 보여주는 멘보샤는 사이드로 주문해서 먹으면 식 전에 입맛을 살리기에 굉장히 좋은 메뉴 중 하나인데요. 한마디로 설명하면 겉바속촉! 바삭한 식빵 부분, 오돌오돌 새우살의 식감이 굉장히 잘 어우러집니다.
생각보다 새우의 양도 많기 때문에 가성비도 굉장히 좋은 편. 총 5개가 들어있는데요. 크기가 크고 두껍기 때문에 전혀 모자르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칠리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조합 최고!
6. 꽃빵
- 가격 : 3,500원
홍콩반점의 사이드 메뉴 중 인기가 많은 꽃빵은 우리가 아는 찐 꽃빵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튀긴 꽃빵으로 나오는데요. 바삭바삭한 식감과 속은 촉촉하며 같이 나온 연유에 찍어 먹으면 그야 말로 최고의 조합.
고추 짜장이나 고추 짬뽕이랑 잘 어울리는 메뉴로 매울 때 중화 느낌으로 꽃빵 튀김 한 입 먹으면 좋습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바로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바삭하면서 감칠맛이 돌지만 포장하면 아무래도 눅눅해지기 때문에 꽃빵 튀김은 매장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 짜장밥
- 가격 : 8,500원
면보단 밥 파이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메뉴. 바로 짜장밥인데요. 기본적으로 짬뽕 국물이 제공이 되는 메뉴이며 짬뽕 국물은 불 향이 가득한 맛이기 때문에 짜장밥과 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특별한 짜장밥의 맛은 아니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두꺼운 계란과 아낌없이 재료를 넣은 짜장까지! 느끼한 맛이 싫고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따로 파는 만능소스를 조금 섞어서 드시면 매콤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만능 매운소스는 개당 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홍콩반점0410 메뉴 추천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식의 대표 메뉴만 모아 놓은 홍콩반점! 집 근처에 홍콩반점이 있다면 오늘 저녁으로 중식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