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다가 갑자기 숨이 막혀와 잠에서 깨는 적이 있으신가요? 최근 현대인에게 다양한 수면 장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것이 ” 자다가 숨막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잘 자다가 갑자기 호흡곤란이 찾아와 캑캑거리며 잠에서 깨게 되는것이죠. 이번 기사에서는 자다가 숨막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다가 숨막힘 발생하는 이유는?
자다가 숨막힘을 자주 경험하고 있다면 수면 무호흡증을 반드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한데 수면자세, 스트레스, 공황장애, 기도 좁아짐등이 원인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자다가 숨막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기도를 보면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현저히 좁아져 있으며 이렇게 좁아진 기도는 수면 중에 근육 이완,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더욱더 좁아지게 됩니다.
이러다가 결국 나중에는 기도가 붙어버리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는데 산소가 기도를 통과해야 하는데 좁아진 기도 때문에 통과하지 못하고 있으니 자다가 숨막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좁아지는 이유는?
그렇다면 기도가 좁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또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선천적으로나 유전적으로 구강구조에 의해 상기도 공간이 좁게 태어났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음주, 흡연등의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도 많으며 흡연의 경우 상기도에 염증을 유발해 산소가 통과할 기도 공간을 좁히고 음주 역시 수면 중 상기도 주변 근육을 과도하게 이완시켜 기도를 눌리게 만듭니다.
이 외에도 살이 찐 경우에도 동일하게 기도가 눌리는 것이 원인이 되는데 주변 근육이 아닌 목에 내장지방이 쌓임에 따라 기도가 눌리게 된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위의 원인들 중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란?
자다가 숨막힘이 생기는 이유중 수면 자세가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처럼 자는 자세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어떤 자세가 올바른 수면자세인지 파악하고 실천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정면으로 자는 자세가 좋다는 말이 많지만 개인에 따라 어떤 수면 장애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안 좋은 자세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다가 숨막힘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정면으로 자는 것보다 몸을 옆으로 돌려 자는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높은 베개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과도하게 꺾이게 되고 이때 기도가 눌리며 이로 인해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낮은 베개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경추 깊이의 차이로 혀, 목젖, 입천장까지 젖혀짐에 따라 증세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베개 높이를 사용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 경우 내 체형을 바로잡아줄 라텍스배게 같은것이 좋겠습니다.
자다가 숨막힘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자다가 숨이 막히는 증상을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이 약한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하며 생명에 치명적인 심장, 뇌와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잠을 자면서 호흡 장애가 나타나게 되면 산소 공급도 자연스럽게 중단이 되며 산소가 더 공급되지 않게 심장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킵니다. 더욱 많은 혈액을 공급해서 혈중 산소량을 늘리려고 하는 것인데, 이 경우 심장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돌연사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