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테이크 투 같은 협동 게임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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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협동 게임인 잇 테이크 투를 정말 재밌게 즐긴 분들이 많습니다. 잇 테이크 투를 통해 협동 게임 장르에 빠지고 이런 유사한 게임을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죠.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잇 테이크 투 같은 협동 게임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잇 테이크 투 같은 협동 게임 10가지

브라더스 : 두 아들 이야기 리메이크

브라더스는 아버지의 장애 치료제를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두 형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형제의 연약한 유대가 시험받게됩니다. 이 게임은 끈끈한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잇 테이크 투와는 다른 역동성을 강조하면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아들의 이야기 오리지널 버전은 헤이즐라이트의 대표작과 달리 두 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싱글플레이어 환경으로 특별히 설계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각각 동시에 한 형제를 제어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익숙해지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이런 플레이 루프는 스토리를 훌륭하게 보완하고 향상시킵니다.

무빙 아웃 시리즈

아웃 시리즈

협동심을 제대로 시험해보고 싶은 플레이어는 무빙 아웃 시리즈를 플레이해 보세요. 이 멀티플레이어 이사 게임에서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가구, 상자, 기타 물건을 다양한 장소로 옮깁니다.

각 레벨은 플레이어가 최대한 빨리 근처 트럭으로 아이템을 옮기면 보상을 제공하며, 각 레벨을 처음 완료하면 잠금 해제되는 특별한 임무와 도전 과제를 통해 수많은 반복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플레이할 수 있는 무빙 아웃은 협동 플레이, 계획 및 실행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혼란스러운 폭발적인 게임입니다.

그라운디드

그라운디드는 잇 테이크 투와 비슷하게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축소하여 거친 모험의 세계에 빠뜨립니다. 제목처럼 그라운디드는 주인공의 뒷마당을 배경으로 하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평소와는 잇 테이크 투와 같은 관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그라운디드는 이와 같은 협동 장르의 표준적인 게임 플레이 루프를 따르며, 플레이어는 자원을 획득하고 기지를 건설하며 곤충 포식자와 싸워야 합니다.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그라운디드는 협동 플레이가 훨씬 재미있고 스릴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야만 이 황량한 잔디밭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A way out

웨이 아웃

어 웨이 아웃은 잇 테이크 투를 만든 헤이즈라이트의 게임으로 잇 테이크 투의 전작입니다. 멀티로 플레이 해야 하고 이 게임 역시 화면분할을 통해 두 명이 동시에 플레이 합니다. 아무래도 전작이고 4년전 게임이라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디테일이 떨어지긴 하지만 옛날 게임 치곤 그래픽이 상당히 괜찮은 편에 속하죠.

세일 기간에 매우 저렴해지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착한것도 장점이기도 하고 한명만 구매해도 두명이 플레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수감된 감옥에서 탈출해야 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인데, 상황에 따라 화면 비율을 다르게 사용하는 연출도 아주 좋고 화면이 합쳐지기도 합니다.

여러 사물들과 상호작용도 많은 편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도 매우 다양한 편인데, 대화 스킵이 없어서 약간은 답답한 편이기도 하죠. 코옵 게임이다 보니 같이해야 하고 같이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것도 많아서 잘 못하다간 남 탓 시전도 할 수 있게 되지만 그리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 유쾌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We were here too

We were here too

두 명이서 하는 방 탈출 게임 We were here too 입니다. 전작인 we were here와 마찬가지로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필수인 게임으로 역할은 소작농과 영주로 나뉘는데, 영주는 주로 퍼즐에 대한 정보를 소작농에게 전달하며, 소작농은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액션을 취해야 하는 게임 입니다.

소통 방식은 전 작과 마찬가지로 V키를 눌러 게임 내의 무전기를 사용해야 하며 무전기는 단방향 통신이기에 한 명씩 번갈아가며 말해야 합니다. 고증을 정말 잘해놓은 덕분에 친구와 멱살잡이를 할 수도 있죠.

전작이 공포가 주요 테마였다면 이번 작은 난이도 높은 퍼즐게임이라 느껴집니다. 작품의 배경인 고풍스러운 성의 느낌을 잘 살려서 웅장한 분위기도 잘 나기도 하고 퍼즐이 전작보단 더 어렵지만 더 흥미진진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오버쿡드 올 유캔잇

올 유캔잇

온갖 요리를 제한 시간안에 만들어서 손님에게 내놓아야 하는 게임 입니다. 재료 썰기, 굽기, 끓이기, 설거지 등의 역할 분담을 확실히 맡아 파트너와 손발이 잘 맞아야지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죠.

잇 테이크 투와 다르게 직관적인 컨트롤만 요구하기 때문에 모두가 즐기기 좋은 게임이지만, 서로 손발이 맞지 않게 되면 멱살을 잡고 싶은 충동마저 생기게 만듭니다. 2인플레이 뿐만 아니라 최대 4인플레이까지 가능합니다.

슈퍼마리오 3D 월드

3D 월드

슈퍼마리오 3D 월드는 다양한 기믹의 일자진행형 스테이지를 통과하여, 골인지점까지 도달하는것이 목표인 단순한 게임이죠. 2D 마리오의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지만, 다각도로 돌아다닐 수 있는 3D 맵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횡스크롤 형식의 점프 플랫포머 게임에 취약한 유저도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100여개에 달하는 압도적인 볼륨감과 단 하나의 스테이지도 거를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한 게임 입니다.

색보이 빅 어드벤처

빅 어드벤처

협동 장르에서 정평이 나있는 리틀 빅 플래닛의 최신작이며 3D 플랫포머 게임 입니다. 최대 4인까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고 슈퍼마리오 3D 월드와 유사한 형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합니다. 재미면에서도 정말 손색이 없고 모든 연령층이 같이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게임이죠.

돌아온 마계촌

마계촌

고전게임 마계촌이 시대에 걸맞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작과 똑같이 2D 횡스크롤 액션 장르이며 여전히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려운 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를 배려해서 2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1P는 주인공인 아서로서 게임을 진행하고 2P는 서포트 캐릭터가 되어서 배리어를 만들어 준다거나 아서를 잠시 동안 공중부양 시켜주고 아서가 올라탈 발판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통해 역할 배분을 하고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Tools up!

Tools up

Tools up! 은 최대 4인이 협동해서 실내를 리모델링 하는 게임 입니다. 전반적인 게임의 형태는 집을 리모델링 한다는 콘셉을 제외하면 오버 쿡이나 무빙 아웃 같은 협동 게임의 방식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차별점도 존재합니다. 다른 협동 게임과는 다르게 개별 미션에서 주어진 제한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급하게 미션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따라서,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오버쿡의 타이트한 플레이에 지쳤다면 Tools up!이 딱 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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