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i3 i5 i7 i9 차이 ( 나에게 맞는 CPU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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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맞추려고할때 CPU 부분 부터 덜컥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면 인텔 CPU를 사라고 듣긴 들었는데 인텔만해도 종류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인텔 CPU 종류와 i3 i5 i7 i9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텔 CPU 종류

i3 i5 i7 i9 차이

먼저 인텔 CPU에는 크게 i3, i5, i7, i9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펜티엄이 있기는 하나 주력 라인업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우니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i3, i5, i7 은 무엇인가 하면 체급을 말하는 겁니다. 자동차를 보면 k3, k5, k7이 있듯이 스마트폰에도 아이폰 미니, 아이패드 등이 있듯이 인텔의 제품군에서도 체급을 이야기하는 것이 i3, i5, i7, i9 입니다.

그 후에 i5 – 12400 처럼 뒤에 붙는 숫자가 바로 세대를 나타냅니다. 1세대를 제외하면 만/천의 자리가 세대 숫자를 말하는거죠. 가령, i5 – 2500 이라고 하면 2세대를 나타내는것입니다. 참고로 인텔의 현재 세대는 13세대 입니다.

13세대
” 인텔 13세대 CPU “

그리고 i5-12500 이나 i5-12400 처럼 백의 자리 숫자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냐면 기본클럭 정도에서 차이가 나는데 내장 그래픽에서 차이가 나기도 하죠.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또 i5 – 12500K 처럼 뒤에 알파벳이 붙게 되는데 알파벳 종류가 많아 복잡하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따져서 데스크탑에서는 K와 F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만약, 아무것도 붙지 않는다면 가장 기본적인 CPU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K가 붙는다면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를 말합니다. F는 내장 그래픽이 빠진 CPU를 말합니다. 외장그래픽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의미죠. 그래픽카드가 없는 사무용 컴퓨터를 구매하는것이 아닌 일반적인 사용자에게는 거의 해당되지 않으니 K나 F나 어떤것을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

인텔 CPU 모델명 보는법
” 모델명 보는 방법 “

알파벳의 의미

  • K : 오버클럭이 가능함
  • F : 내장그래픽이 없음
  • T : 저전력 CPU
  • U : 모바일용 저전력 CPU
  • X : 전문가용 제품군

인텔 CPU i3 i5 i7 i9 차이점

기본적인 CPU 설명이 끝났으니 여러분이 궁금하신것은 바로 나에게 맞는 CPU가 무엇인가? 일텐데. 체급으로 나누어 간단히 비교하고 차이점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CPU 성능 요약
” i3 i5 i7 i9 차이점 “

요약

  • i3 : 문서작업 / 웹 서핑 / 중 / 저사양 게임
  • i5 : 고사양 게임 옵션 타협 / 영상 편집
  • i7 : 고사양 게임 원활 / 다중 작업
  • i9 : 뭘해도됨

i3

i3는 전통적으로 문서나 간단한 업무 용도로 펜티엄보다는 나은 퍼포먼스를 위한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3세대 에서는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만 받쳐준다면 중 / 저사양 게임도 쾌적하게 돌아가고 배틀그라운드도 충분할 정도죠.

만약 내가 중 / 저사양 게임을 가성비있게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 이런 합리적인 스마트한 가성비충을 위한 라인업이 13세대에서의 i3 라고 볼 수 있습니다.

i5

인텔의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많이 팔리는 라인업이 i5 입니다. 보다 무거운 업무 용도에 적합하며 게이밍 라인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 / 저사양 게임은 물론이고 고사양 게임까지도 가능한 라인이죠.

고사양 게임에 맞는 그래픽카드만 제공된다면 충분히 그 성능을 발휘하는 녀석으로 특히, 13세대 i5의 경우에는 전 세대의 i7 11세대 보다도 게이밍성능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해 인텔의 구원 투수라고 할만큼 잘 뽑힌 세대 입니다.

여기에 더해 영상 편집 작업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쾌적함을 자랑합니다. i5를 정리하자면 업무용, 게임용, 작업용 모든 부분을 적절하게 소화하는 올라운더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겠네요.

i7 

인텔 CPU 계의 큰 형님 i7 입니다. 일반인들의 용도에서는 사실상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는 CPU죠. i7 12세대부터는 코어 자체도 여덟개로 매우 많고 윈도우 11을 활용하면 효율코어 까지 붙기 때문에 단순 계산상으로는 12개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쓰레드도 굉장히 많은 편이고요. 덕분에 무거운 작업을 하는 경우, 고사양 게임은 물론이고 게임을 녹화하거나 송출하거나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리는등 현재 하고 있는 컴퓨터 작업 중에서 버벅거린다 싶으면 i7으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매우 심플하게 말해서 한 번 비싼거 사서 오래 쓰고 싶다면 i7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fps 게임을 즐겨하고 프레임 방어가 중요하다면 i5든 i7이든 구매를 할때 K가 들어간 CPU로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i9 

i9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그냥 끝판왕입니다. 최고사양이고 어떤 작업을 해도 문제가 없죠. 하지만, i9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그만큼 다른 부품들도 갖춰줘야 한다는 것.

인텔 체급별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심플하게 말하면 i3는 보급형, i5는 기본형, i7는 고급형, i9는 전문가형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고 고사양의 게임을 주로 플레이한다면 최소 i7 부터 유튜브 혹은 방송까지 생각하신다면 i9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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