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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원작 드라마 추천 TOP 23 “ 바야흐로 웹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입니다.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과 애플도 웹툰에 도전장을 내밀 만큼 막대한 시장성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조건 봐야한다고 평가받는 웹툰 원작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웹툰 원작 드라마 추천 TOP 23
1. 더 에이트 쇼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단 8명의 배우로만 드라마가 이루어지는 이야기로 8개의 층, 8개의 비극 초반보다 뒤로 갈수록 살짝 잔인한 느낌도 있습니다. 원작은 네이버 웹툰의 “머니게임”으로 천우희의 연기력이 놀라워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
2. 유미의 세포들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너무 유치해서 싫어서 처음에는 보지 않았지만, 첫화를 보고 난 뒤로 푹 빠진 드라마. 정말 재밌고 세포들도 너무 귀엽다. 세포들이 진짜 심리를 잘 표현한 느낌? 현실판 인사이드아웃!
3. 닭강정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웹툰이 원작인지도 모르고 시청한 드라마. 그런데 그 날 하루만에 12화를 다 봤다. 유치한데 너무 웃기고 재밌고 결말이 너무 궁금한 드라마.. 몰입력이 장난 아니라고 해야하나.. 컨셉 자체가 너무나도 웃겨서 어이가 없는데 왜 결말까지 봤을까..? 연기가 다했다..
4. 이태원 클라쓰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입니다. 다음 웹툰에서 연재하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방영한 드라마로 주인공인 박새로이의 서사와 같은 일대기 드라마 한 편을 본 것 같았던 작품이죠.
원작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스토리, 연출, 연기, OST까지 4박자가 모두 완벽했던 드라마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인간이 되기 위해, 철들기 위해, 청춘들을 위해 강력 추천하고 싶은 웹툰 원작 드라마 입니다.
5.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은 그게 돈이 됩니까?, 밥알이 몇개고? 등 수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기며 2022년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입니다. 재벌형, 기업물 드라마지만 주인공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전생의 한을 풀기 위한 복수극이란 점.
그러나, 주인공 진도준이 웹툰 원작과는 전혀 다른 플롯으로 나오는데요. 웹소설과 웹툰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차가운 사람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전생의 가족 그리고 약자라는 인간적인 면을 부각하고 있죠.
돈보다 정, 의리, 복수로 극화하고 서민영을 통한 로맨스까지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 하고 있고 원작인 웹툰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와 드라마에서 송준기와 이성민의 독보적인 연기를 보는 재미도 훌륭한 작품입니다.
6.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은 카카오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으로 시즌2로 아직까지도 연재중에 있습니다.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히어로물로 액션도 준수하고 원작의 흐름을 잘 반영해 흥행했던 작품이죠.
악귀 퇴치물이라는 장르에 비해 공포스럽거나 잔인한 장면이 없어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가볍게 접근할 수 있었고 가족 같은 히어로물이라 친근함에 절로 눈이 가는 드라마였죠. 캐스팅도 아주 찰떡이였고 무엇보다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이 아주 좋아서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7. 지금 우리 학교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웹툰 연재 당시에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릴만큼 히트친 작품 입니다. 드라마로는 원작과는 좀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원작과 드라마 재미를 모두 살린 작품입니다.
12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생각하게 하는 시리즈라 전개가 좀 느릴거라 생각했는데 1화부터 그냥 미쳐돌아가게 되죠. 원작과는 다르게 등장인물 설정에 조금 더 살이 붙었고 기대 이상으로 재밌는 작품이라 좀비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일 것 같네요.
8. 가우스 전자
가우스 전자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오피스 코미디물 입니다. 오피스 코디물이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로코가 되어가는데요. 후반부로 갈수록 로맨스 비중이 커져서 재미가 좀 덜하긴 하지만 원작에 비해 연애에 치중되는 듯해 아쉬웠던 드라마죠.
그래도 필요 이상으로 많았던 커플들과 로맨스 설정을 제외하면 가우스 전자라는 드라마 자체는 재밌습니다. 시트콤처럼 코믹한 상황, 설정, 말장난 같은 개그들이 웃겨서 정말 유쾌한데요. 소시민들의 삶과 직장인들의 애환 그리고 직장문화를 코믹하게 잘 그려낸 드라마 입니다.
9. 내일
2017년 5월부터 연재한 웹툰 내일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연재중이고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나오고 있는 웹툰입니다. 구련, 임륭구, 최준웅이라는 인물들이 쭉 이어지지만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뭉쳐진 스토리인데요.
스스로 죽음을 결심하는 상황을 다루고 있다보니 그 범위가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언젠가 나도 경험해본 듯한 스토리들이 담겨있죠. 스토리들을 읽다보면 공감하고 울분이 터지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에피소드들도 많은데요.
드라마에서 웹툰과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전체적인 에피소드 흐름은 비슷하지만 나오는 등장 인물들의 배경은 조금씩 다르답니다. 각색을 많이 한 작품이라 웹툰과 달라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웹툰은 웹툰 나름의 재미가 있고 드라마는 드라마 나름의 재미가 있답니다.
10. 신성한 이혼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혼이 신성할 수가 있나 싶은 제목이 의구심을 들게 하지만 작 중 주인공 이름이 신성한입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펼치는 법정 스토리가 주된 줄거리로 웹툰과는 비슷한 길을 걸으면서도 드라마적인 요소들로 부분 부분 많이 각색되었는데요. 이혼이라는 주제 자체는 좀 무겁긴 하지만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 배우의 케미가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