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왓챠 영화 추천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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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OTT 플랫폼인 왓챠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왓챠 영화 20편을 소개합니다. 왓챠 오리지널 영화들도 있지만 다른 스트리밍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꿀잼 왓챠 영화 추천 TOP 20

1. 노후자금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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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자금이 없어! 는 일본 사회를 투영한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현실속의 어느 40대 부부처럼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허리띠를 있는대로 졸라매며 발생하는 코믹스러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일본 사회를 풍자했다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많은 공감을 살 수 있는 극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서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 느낌의 영화를 찾으신다면 노후자금이 없어! 를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2. 상의원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다루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담은 영화 ” 상의원 ” 입니다. 정말 한복이란 한복은 다 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무려 영화의 제작비 비용의 20%가 의상비로 나갔다고 하니 감이 오시나요?

한복도 참 예뻤지만 권력의 욕망 그리고 언제 폐위될지 모르는 중전의 위태로움. 그리고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해버린 궁전의 비극적인 로맨스가 한복과 참 잘 어울리는 사극 영화 입니다.

3. 너의 이름은

이름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 너의 이름은 ” 입니다. 다른 공간과 시간대에 머물고 있는 소년과 소녀의 몸이 체인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작화에 사계절을 잘 담아내어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고 가슴 절절한 스토리 덕분에 어른의 감수성마저 자극하는 순수함이 돋보였던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두 말할것도 없고 OST마저 완벽했던 영화입니다.

4. 폴 : 600미터

600미터

폴 : 600미터는 재난이라는 장르적 재미를 제대로 충족시키는 영화입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러 간 두 젊은 여성이 재난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시작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 재난 ” 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 들어가기라도 한 것처럼 손에 땀을 쥐며 볼 수 밖에 없는 작품이죠. 시각적인 자극도 아주 훌륭하지만 청각적인 리얼감도 정말 좋았던 영화인데요. 워낙에 감각적이고 오감을 자극하는 영화라 아찔함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5. 액션히어로

액션히어로는 족구왕의 뒤를 이은 B급 감성 충만한 영화입니다. 액션 영화를 찍으면서 진짜 악당을 때려잡는 MZ세대 식 액션 영화인데요. 크게 기대 없이 본다면 볼만한 영화지만 적극적으로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니에요.

입시비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다보니 어느정도 공감도 되고 비현실과 현실을 오가는 이야기도 만족감을 주긴 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작품입니다.

6.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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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은 충무로의 명품 배우 김윤석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김윤석의 이미지는 영화 추격자의 포주 역할이라든지 타짜의 아귀 역할 등을 떠올리며 상당히 거친 모습을 떠올리게 되죠. 하지만, 그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은 상당히 섬세한 심리를 묘사한 작품입니다.

부모들의 불륜과 복잡한 가정사 속에서 고통 받는 미성년자들의 성장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자칫하면 불륜이라는 치정극으로 번질 수 있는 자극적인 소재를 아주 섬세하게 잘 풀어나갔는데요.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엄청 대단하고 누구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7. 아이 필 프리티

필 프리티

아이 필 프리티는 지금 우울한 기분이 들거나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정말 미치도록 웃긴 영화거든요. 평소 예쁜 외모를 가진 여자들을 동경하며 자신의 통통한 몸매에 불만을 가진 주인공 ” 르네 ” 의 소원은 단 하나 바로 예뻐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예뻐지기만 한다면 뭐든 다 할 수 있을것만 같은 마음에 하늘에 빌고 빌어도 달라지는 건 없죠. 하지만, 어느 날 평소처럼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을 하는 도중 그만 스피닝 자전거 페달이 미끄러져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고 맙니다. 그런데 결국 기적이 일어나게 되고 그렇게나 르네가 간절히 원하던 완벽한 외모를 가지게 됩니다.

단, 자신의 눈에만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 함정으로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여전히 르네의 모습은 그대로인데 자신의 눈에는 배우 뺨치는 외모를 가진 여성으로 보이게 되는겁니다. 흥미를 돋구는 소재이기도 하고 정말 재밌을 뿐만 아니라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따뜻한 메세지까지 전달해주는 영화입니다.

8. 백엔의 사랑

사랑

일본 영화 백엔의 사랑 입니다. 주인공인 이치코는 말 그대로 히키코모리로 30대 초반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직업도 없이 집 밖을 나가지 않는 무기력한 백수죠. 그런 그녀가 우연히 복싱이라는 운동에 취미를 가지게 되고 점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 많은 공감이 되기도 하고 주인공 이치코에 대한 정이 들어버리게 되는 영화입니다. 무기력해진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네요.

9. 돼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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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 입니다.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다소 자극적이고 철학적인 소재로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불리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임에도 전문 성우 없이 실제 배우들이 목소리를 더빙 했다고도 하며 영화를 보다 보면 익숙한 목소리인 오정세, 양익준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직접 더빙을 해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캐릭터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최근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기사가 발표되기도 했고 학폭 미투 사건이 연예계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던 만큼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10. 시네마 천국

천국

고전 명작인 시네마 천국을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요? 많은 영화 매니아들의 인생 영화로도 꼽히는 이 영화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할 영화로도 손꼽힙니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 토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하는데요.

토토의 인생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그 당시 1950년대의 이탈리아 배경과 옛 풍경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고전 영화들은 왠지 작품성만 뛰어나고 지루할것이다 라는 편견을 깨주는 영화로 아마 이 영화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부시지 않을까 합니다.

11. 그린북

실화를 바탕으로 2019년에 개봉한 그린북은 영화제들을 휩쓴 명작입니다. 영화 그린북의 제목의 뜻은 1960년대 장거리 여행을 하는 흑인들을 위해 지역별로 지어진 흑인 전용 숙소와 음식점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그 시대에 인종차별이 정말 극심했음을 알 수 있고 배경 역시 1960년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흑인 피아니스트와 백인 삼류 건달이 기사와 고용주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감동적이고 훈훈한 영화입니다.

12. 보이후드

보이후드는 무려 12년 간 매년 약 15분씩의 분량을 촬영해 제작된 영화입니다. 한 소년의 6살부터 18살까지의 성장과정을 그린 성장일기라도고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정말 시간이 연출을 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죠.

그래서 그런지 영화가 아닌 실제 한 소년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때까지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삶까지 돌아보게 하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13. 델마와 루이스

왓챠 영화 추천

이 영화를 본 적은 없어도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영화입니다. 사랑스러운 델마와 루이스가 반복적인 일상을 벗어나 함께 자유로운 휴가를 떠나던 도중 한 범죄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하면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주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연기력과 연출 등 모든 부분이 세련된 영화입니다. 물론, 재미 또한 두말하면 잔소리로 왓챠 구독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영화입니다.

14. Her

Her

뛰어난 영상미로 많은 사람들이 짤방으로 접한 영화 Her 입니다. 데오도르라는 주인공이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면서 자신의 외로움을 극복하는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소재가 신선한 영화로 이 영화를 보면 왠지 가슴이 먹먹 해지고 아려오기도 합니다.

외로움이란 감정을 아주 잘 그려낸 작품 중 하나라고도 느껴지기 때문에 조용한 밤에 혼자 센치하게 보면 아주 좋을 영화일 듯 싶습니다.

15. 존 말코비치 되기

말코비치 되기

20년전에 개봉했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세련된 연출과 뛰어난 작품성 그리고 충격적이고 신선한 소재를 자랑하는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입니다. 7층과 8층 사이의 건물인 7과 1/2 층에서 사무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주인공 크레이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신기한 통로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게 되죠.

이 통로는 바로 세계적인 대배우인 존 말코비치의 몸과 연결된 통로로 즉, 여기로 들어가기만 하면 존 말코비치가 될 수 있는거죠. 단순히 코미디 용 영화인 줄로만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 영화입니다.

16. 언프레임드

17. 시맨틱 에러 : 더 무비

18. 선생 김봉두

19. 오토라는 남자

20.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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