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아마존 프라임 미드 추천 TOP 15

   읽는 시간 11 분

기존의 OTT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알아보던중 아마존 프라임에 정말 재밌는 작품이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기존 OTT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높은 퀄리티의 미드와 영화가 많았습니다. 아마존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아마존 프라임 미드 추천 TOP 15 을 소개합니다.

아마존 프라임 미드 추천 TOP 15

1. 반지의 제왕 

제왕
 

판타지 장르 마니아라면 누구나 알만한 명작 반지의 제왕을 시리즈화 한 작품입니다. 가장 최근작인 호빗에 비해 수천년 이전인 제 2시대가 배경으로 힘의 반지가 켈레브림보르에 의해 만들어지는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갈라드리엘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이실두르, 엘렌딜, 간달프가 나오고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까지 방영될 예정입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호빗 전 시리즈를 감상하고 실마릴리온 책까지 구매해서 본 반지의제왕 덕후로서 엄청나게 기대한 작품인데, 기대한것에 못지 않게 엄청난 퀄리티의 CG와 전투씬과 액션씬이 장난아닙니다. 왠만한 반전엔 놀라지 않는 저인데, 마지막엔 진짜..

2. 워킹데드

동명의 만화를 각색한 워킹데드는 2010년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워커’에게 세상이 점령당한 후 보안관 부보안관 릭 그라임스가 이끄는 생존자 그룹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워커에게 긁히거나 물린 사람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죽으면 워커로 변합니다. 따라서 생존자들은 이 좀비들로부터 어떻게든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같은 콘셉트를 탐구했지만, 워킹데드는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최고 수준의 촬영 기법과 화려한 좀비 액션은 이 시리즈를 전설적인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3. 시간의 수레바퀴

수레바퀴

시간의 수레바퀴는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미드 입니다. 모레인 다모드레드라는 여인이 한적한 마을에서 다섯 명의 사람들에게 접근해 치명적인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그들 중 한 명이 세상을 완전히 파괴하거나 구원할 강력한 용의 재탄생이라고 믿습니다.

시간의 수레바퀴는 여러 유럽과 아시아 신화의 요소가 등장하는 흥미로운 시리즈물로 아름답게 시각화된 배경이나 배역에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연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고, 모든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4. 높은 성의 사나이

성의 사나이

대체 역사물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가지고 있는 ” 높은 성의 사나이 ” 입니다. 프로메테우스, 글라디에이터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이 암살이나 밀정과 같은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어떨까요?

이 드라마의 내용은 굉장히 독특합니다. 뉴딜 정책을 이끄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암살과 그로 인한 미국의 몰락 그리고 이를 통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독일 나치와 일본군은 아메리카 대륙을 동서로 나누어 사회주의 사상과 함께 사람들을 통치해 왔는데

극중에선 현실과 정반대되는 현재 현실과 동일한 역사를 그리는 전쟁에서 패망한 독일과 일본국의 모습을 자유주의 국가에서 살아가는 주인공과 똑 닮은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필름이 세상에 유포되며 이를 막기 위해 나서는 나치와 자유를 갈망하는 주인공들의 모험 그리고 자유와 고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나치의 독일군과 일본 제국이 속해있던 추축국이 미국, 영국, 소련이 속해있던 연합군에 승리했다는 대체적 역사의 설정을 기반으로 뒤바뀐 역사 그리고 또 다른 세상 속 이야기를 리들리 스콧 감독의 진지한 신비로움과 디테일 한 설정들로 감상할 수 있죠. 아마존 프라임의 최대 누적 시청 시간을 자랑하는 작품인 만큼 아마존 프라임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5. 카니발 로

로

올랜드 블룸 주연의 색다른 세상에서의 추리물 카니발 로는 신비한 동물 사전과 같은 판타지 세계관에 잭 더 리퍼, 셜록 시리즈와 같은 추리물이 섞여진 장르입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던 미지의 시대 페어피 페이와 반인반우 그리고 크리치라 불리는 그들 인간과 버그와 팩트의 사람들은 크리치가 소유한 광활한 땅에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욕심을 채우기 위한 대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로 인해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난 크리치들 그리고 그들을 차별하는 인간들 변화되는 과학의 발전 도중 수수께끼 같은 살인 사건의 이야기와 비밀의 반전이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현실적 이슈들을 다양한 신화 속 판타지 세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음침한 안개와 함께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일련의 살인 사건과 주인공인 올랜도 블룸이 연기한 파일로 경위의 비밀과 로맨스 등 판타지 모험을 그리는 일반적인 이야기에 적절한 추리와 스릴을 선사해 긴장감 넘치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6. 더 익스팬스

익스팬스
 

23세기 미래의 지구는 발전된 과학기술로 행성 간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태양계 내에서의 행성들 간에 이동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지구의 우주 식민지로서 테라포밍 된 지구와는 또 다른 국가 체제가 설립된 군사 국가의 화성 그리고 UN산하의 단일 국가로 일원화된 지구.

무한한 우주의 자원채취를 위해 세워진 우주 정거장들과 외계 행성에서 자고 나란 벨터들로 이루어진 외행성 OPA 연합의 사람들 등 갑자기 나타난 미지의 외계 생명체 원시 분자를 통해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계급에 대한 불합리함과 안정적인 삶을 향한 쟁취와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기득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더 익스팬스는 전세계적인 두터운 팬텀을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공상 과학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스타게이트,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같은 공상 과학 SF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괜찮게 볼만한 작품입니다.

7. 더 보이즈

더 보이즈
 

히어로 드라마물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작품인 더보이즈 입니다. 저스티스 리그,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같은 DC의 히어로물 좋아하시나요? 이제는 차고 넘쳐버리는 슈퍼히어로와 그들의 능력들 그들 중 최고 능력자인 7인을 선발하여 ” 더 세븐 ” 이란 이름을 부여하고 대중을 향한 마케팅 수단으로 거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형 히어로물 입니다.

슈퍼히어로 매니지먼트 기업 보우트 사와 마케팅을 통한 돈벌이 수단이 되어버린 영웅 놀이로 오만방자한 사상들을 갖게 되어 버린 부패한 히어로들을 비롯 스타가 되어버린 히어로들의 가면과 그 속에 감춰져 있는 그들의 타락을 발견하기 위한 안티히어로 그룹 더 보이즈의 싸움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처럼 더 보이즈는 동명의 DC 만화를 드라마화 한 시리즈로 일반적인 히어로코믹스 클리셰를 풍자적으로 비틀어낸 작품인데요. 절제하지 못하며 마음껏 사용되는 수퍼히어로의 초 능력들과 능력자들 간에 불화로 발생하는 또 다른 사고와 죽음 그리고 재수 없고 비 도덕적인 히어로들의 숨겨진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만든 내면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그리기도 합니다.

색다르면서도 묘한 설득력으로 또 다른 히어로물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또한, 대기업의 정치공작과 미국인 우월주의 그리고 미투 운동과 함께 막장이 된 히어로 세상에 현실적인 사회 문제들까지 투영하고 있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고 있는 명실상부 아마존 최고의 콘텐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8. 골리앗

골리앗

법정 미드인 골리앗 입니다. 한 변호사가 거대 권력 집단에 대항해나가는 이야기로 막장이란 표현은 귀여울 정도로 막장인 상황과 장면들이 많습니다. 꽤 흥미진진하게 봤지만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와서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을 잘 못 보는 분에겐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세상의 불합리함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것이 한 편으론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9. 미스터 로봇

미스터 로봇

미스터 로봇 ” 은 주인공의 심리를 주로 다루는 천재 해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입니다.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반전이 많은 드라마이기에 반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왜 제목이 미스터 로봇인지 알 수 있었던 작품이죠.

10. 루프 이야기

루프 이야기

루프라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하게 된 작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드입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라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바뀌게 되고 스토리도 따로 따로인 듯 보이지만 모두의 이야기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시청을 시작하면 적응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드라마로 ” 대체 뭐지 ? “, ” 무슨 이야기인가? ” 할 수도 있는데 적응하고 나면 정말 재밌을 미드입니다.

11.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은 주인공 미쉘 맥콜 (사라 폴슨) 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첫 화에서는 어린시절 행복했던 모습에서 부터 남편과의 이혼 그리고 현재 그녀의 삶까지를 보여준다. 요즘 한국에서도 싱글맘 또는 한 부모 가정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런 사회 현상과도 맞물리는 듯 하다.

또한 나레이션도 전혀 없이 진행되는 연출 방식 덕분에 시청자들은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조금 더 드라마틱한 전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색감이 참 좋았던 영화.

12. 한나

한나
 

아마존 프라임 미드 한나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 덕분에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로 액션 스릴러 장르이지만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장면 없이도 긴장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내죠.

여기에 더해 시즌1 마지막 화에서는 충격적인 반전까지 선사했고 정말 예측할 수 없는 전개라서 더욱 재미있게 봤던 작품. 액션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취향 저격일 듯.

13. 멋진 징조들

징조들
 

넷플릭스의 메시아나 영화 노아 같은 기독교적 세계관의 코믹함을 믹스 한 멋진 징조들은 세상으로 파견된 지옥의 악마 크롤리와 천국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전사 아지라파엘이 오랜기간 인간 세상에서 머물며 서로와 인간들에게 동화되어 새로이 태어날 적 그리스도가 이끄는 세상의 종말 아마겟돈을 막기 위해 벌이는 정신 나간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지옥에서 준비한 사탄의 아이와 뒤바뀌어 버린 아이들의 운명 뒤섞여버린 신화속 다양한 풍자적인 이야기들로 인해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만한 드라마이기도 하죠.

이 드라마는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보기 보다는 진지한 성경의 이야기들을 기상천외하게 패러디한 아이디어와 주인공들의 케미가 굉장히 돋보이는 작품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보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하지만, 종교색이 강한 작품이니 시청에 참고할 것!

14. 더 터미널 리스트

터미널 리스트
 

네이비씰 대원인 “제임스 리스” 소령은 작전에 참가했다가 원인모를 공격을 받고 부대원 대부분을 잃는다. 시신과 함께 돌아왔지만 아내와 아이의 싸늘한 주검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CIA가 된 친구 ” 벤 ” 의 도움을 받아 아내와 딸의 살해에 연관된 인물들을 찾아내며 ” 터미널 리스트 ” 를 작성하는데..

시놉시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화끈한 복수물 미드다. ” 터미널 리스트 ” 에 작성된 인물들을 살려주는 일 없이 단호히 지워나가는데 정말 자비 없는 복수극이라 볼 수 있다. 스토리의 쫀쫀함 보다는 현실판 먼치킨 느낌의 화끈한 복수극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15. 잭 리처

리처
 

잭 리처는 원작 소설인 ” 추적자 ” 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와는 달리 소설에 충실한 드라마다. 소설에 충실한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인데 전개 과정에서 고구마 요소도 없고 주인공 자체가 매우 강해서 긴장하며 볼 이유도 없기에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도 매우 흥미롭고 질질 끌기 위해 돌아가는 느낌도 없어서 아주 재미있게 봤던 미드다. 평소 국내 영화나 드라마 중 마동석이 나오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미국판 마동석이라 불리는 앨런 리치슨이 주연인 잭 리처를 추천 드립니다.

error: 저작권 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