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1인칭 오픈월드 게임 추천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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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오픈월드 게임은 플레이어가 마치 직접 게임 속에 들어간 것처럼 몰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의 움직임이나 주변 환경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액션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생생한 전투 경험을 느낄 수 있죠.

많은 비디오 게임이 1인칭 시점 플레이나 거대한 오픈 월드 탐험 중 하나를 제공하지만, 일부 게임은 이 두 요소를 완벽하게 결합해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런 게임들은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광활한 맵과 수많은 탐험 명소를 제공하여 마치 실제 세계를 누비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역대 최고의 1인칭 오픈월드 게임 추천 TOP 10

10. 다잉 라이트

라이트

좀비로 가득한 도시를 파쿠르로 누빌 수 있는 FPS 오픈월드 게임은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다잉 라이트는 그 독특함으로 오랫동안 기억되는 1인칭 오픈월드 게임 입니다. 낮과 밤의 주기에 따라 도시의 분위기가 극적으로 바뀌고, 벽과 건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파쿠르 시스템은 플레이어에게 이동 그 자체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1인칭 시점 특유의 몰입감이 더해져, 게임 속 세계는 한층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게임은 좀비와 각종 전리품, 약초를 수확할 수 있는 방대한 맵을 배경으로 다양한 탐험 요소를 제공합니다.

택배 임무를 수행하거나 희귀 아이템을 찾아 돌아다니는 사이, 플레이어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판단하고 움직여야 하죠. 총기나 탄약은 흔치 않기 때문에, 모든 전투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회피하거나 도망치는 선택이 생존의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9. 파크라이5

5

파크라이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라면, 특히 파크라이5가 오픈월드 디자인 면에서 많은걸 제대로 해냈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시리즈 특유의 넓고 자유로운 맵 디자인은 여전하며, 미국 시골을 정교하게 재현한 광활한 세계를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탐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험준한 산악 지형을 오르고, 적의 기지를 하나씩 공략해 해방해 나가는 과정은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기지를 점령하면 보상도 크지만, 예상치 못한 야생 동물의 습격 등 자연 환경이 주는 변수들 덕분에 늘 새로운 긴장을 유지하게 되죠.

무기를 들고 전장을 누비는 순간부터, 차를 몰고 넓은 초원을 달릴 때까지 파크라이5의 세계는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공간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경험은 1인칭 시점일 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죠.

8. 메트로 엑소더스

엑소더스

메트로 엑소더스는 전통적인 의미인 “완전한” 1인칭 오픈월드 게임은 아니지만, 플레이어가 거치게 되는 세 개의 주요 구역은 매우 인상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충분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각 구역은 자유롭게 이동하는 방식을 제한하는 대신, 스토리 중심의 흐름 속에서 각각의 환경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울창한 숲, 침수된 폐허, 건조한 사막 지형 등은 가까이서 보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며, 1인칭 시점(FPS)로 플레이할 때 이 몰입감은 극대화됩니다.

탐험 요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돌연변이 생명체와 적대적인 인간 진영과의 전투 그리고 몇 개 뿐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사이드 미션들은 게임의 긴장감을 높여주며, 메인 스토리를 제외하고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메트로 엑소더스는 방대한 자유도보다는 일관된 흐름과 몰입감 있는 이야기에 무게를 둔 오픈월드 게임 입니다. 와치독스, 메탈 기어 솔리드 V 등과 같이 탐험이 가능하지만, 정해진 이야기를 따를 때 더 큰 재미를 주는 게임들과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넓은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보다, 이야기를 따라 차근차근 진행되는 것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메트로 엑소더스가 최고의 1인칭 오픈월드 게임이 되어줄겁니다.

7. 스타필드

스타필드는 2023년 출시 이후 광활한 우주를 무대로 탐험과 전투를 즐기고 싶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1인칭 오픈월드 게임 입니다. 비록 잦은 로딩 화면이 오픈월드의 자유로운 흐름을 다소 제한하긴 하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전투의 몰입감과 사실적인 연출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플레이어는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전투에 임할 수 있으며, 총격의 타격감과 조작감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또한, 은하계 곳곳을 여행하며 낮선 행성을 탐험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우주선을 타고 적함선을 격추하는 공중 전투까지 경험할 수 있어 게임의 스케일을 한층 넓혀줍니다.

물론, 최근 몇 년간의 베데스다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완벽한 완성도라고 보긴 어렵지만, 세계관 구축과 1인칭 전투(TPS)에 있어서는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게임 입니다. 탐험과 전투를 모두 즐기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스타필드는 여전히 매력적인 게임 입니다.

6. 킹덤 컴 – 딜리버런스

컴 딜리버런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RPG 게임은 많지만, 킹덤 컴 – 딜리버런스만큼 현실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주는 게임은 드뭅니다. 플레이어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영웅이 아닌, 전투에 서툴고 약한 평범한 인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초반에는 라이벌에게 쉽게 패배하기도 하죠.

이 “무력한 시작”은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인트로로 평가받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토리를 따라가며 레벨을 올리고 기술을 연마하다 보면, 점차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진정한 전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런 성장은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조작 능력과 전략이 함께 발전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습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강점은 실제 중세 보헤미아를 재현한 아름답고 생생한 세계관입니다.

숲, 시골 마을, 성채 등 배경은 마치 과거 유럽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탐험 자체 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줍니다. 전투 시스템은 다소 투박하고 진입 장벽이 높을 수 있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한 명의 적을 쓰러뜨리는 데서 오는 만족감과 성취감이 상당히 큽니다.

5. 스토커2

2

오픈월드 게임의 핵심인 “몰입감” 측면에서 스토커2에 필적할 만한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로딩화면 없이 플레이어를 체르노빌 구역 깊숙이 끌어들이며, 직접 그 황폐한 땅을 걸어 다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황폐한 땅이 나닙니다. 방사능 중독과 끔찍한 돌연변이 생물은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조심해야 할 위협이죠.

게임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이미지들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차가운 안개를 뿌리는 금장갑 낀 손, 눈 덮인 숲속에서 붉은 십자선이 그려진 조준경 그리고 붉은 조명이 감도는 방 안의 종말 이후를 암시하는 SMG..등 이 모든 요소가 스토커2만의 음산한 세계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처럼 스토커2에서도 적대적인 NPC들과의 마주침은 피할 수 없는 일상입니다. 이럴 때는 스텔스 킬이 가장 효과적인 전술이 되죠. 다행히 게임은 1인칭 시점을 채택하고 있어, 플레이어가 세계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디테일하게 설계된 NPC 모델링과 수준 높은 성우 연기는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화시킵니다. 이 덕분에 스토커2는 단순한 생존 게임을 넘어 플레이어가 직접 그 세계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4.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

스크롤 5 스카이림

그래픽은 다소 구식일지 몰라도 스카이림은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몇 안되는 1인칭 오픈월드 RPG 게임 입니다. 수많은 모드 덕분에 지금도 이전보다 훨씬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하며,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탐험의 즐거움으로 몰입감만큼은 최신 게임 못지 않습니다.

전투 시스템이 현대적인 RPG 처럼 정교하거나 박진감 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무기, 마법, 은신, 원거리 전투 등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스카이림 만의 고유한 매력입니다.

캐릭터 육성과 세계 탐험의 자유도는 이 게임을 ” 꼭 한번은 경험해봐야 할 RPG ” 로 만들죠. 모드를 사용하든 원작 그대로 게임을 즐기든 스카이림의 광활한 세계와 숨 막히는 풍경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드래곤이 날아오르고, 하늘빛이 변해가는 그 순간들. 오래된 그래픽 너머로 펼쳐지는 장험한 세계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3. 사이버펑크 2077

2077 얼티밋 에디션

사이버펑크 2077은 혹독한 초기 평가를 이겨내고, 지금은 “역대급 컴백”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완전히 달라진 게임입니다. 출시 당시의 버그와 최적화 문제는 대부분 해결되었고, 이제는 주말 동안 깊이 몰입해 줄 완벽한 오픈월드 RPG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1인칭 시점으로 바라보는 나이트 시티는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수직적으로 설계된 도시 구조, 네온빛으로 물든 거리 그리고 각종 디테일은 운전하거나 도보로 탐험할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선사합니다.

숨겨진 이야기와 상호작용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살아 있는 세계”처럼 느껴집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진짜 매력은 그저 눈에 보이는 그래픽에만 있지 않습니다.

정교하게 짜인 스토리텔링,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 그리고 속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은 게임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전투의 타격감과 템포는 FPS 팬들에게도 익숙한 쾌감을 선사하며, 오픈월드 RPG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콜 오브 듀티)시리즈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짜릿합니다.

2. 폴아웃 4

4

폴아웃 4는 황폐해진 세상 속에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홀로 여정을 떠나는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1인칭 오픈월드 게임 입니다. 거대한 오픈 월드 맵 곳곳에 풍부한 배경 설정, 적의 은신처, 숨겨진 보상이 가득해 시간이 흘러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동료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은 긴 여정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3인칭과 1인칭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지만, 보다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원한다면 1인칭 시점이 특히 추천됩니다.

또한, 게임을 더 오래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퀘스트 모드를 설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폴아웃 4는 PC 게임 중에서도 모드가 활발하게 만들어지는 게임이라, 유저들이 만든 콘텐츠만으로도 오래도록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GTA 5

GTA5

GTA5 는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한 번쯤은 접해봤을 만큼 유명한 게임 입니다. 특히 3인칭 시점으로만 즐겨봤다면, 1인칭 모드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전혀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보석상 강도 사건을 벌이거나, 위험한 독성 물질이 실린 컨테이너를 헬기로 운반하는 장면에선 1인칭 시점 덕분에 몰입감이 훨씬 더 강해집니다. 이 게임의 매력은 여전히 살아있는 오픈월드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이드 콘텐츠에 있습니다.

보트 경주나 모터크로스 레이스처럼 할 거리가 가득하죠. 또,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땐, 로스 산토스에서 샌디 쇼어까지 드라이브 코스를 정해 천천히 달려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게임 속 일상마저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여유를 선사하는 게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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