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손에 땀을쥐는 스팀 공포 게임 추천 TOP 35
- 1. 언틸 던
- 2. 주코시스
- 3.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데바데)
- 4. 더 포레스트
- 5. 에이리언 – 아이솔레이션
- 6. 옥센프리 2 : 로스트 시그널
- 7.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 8. 더 모츄어리 어시스턴트
- 9. 블레어 위치
- 10. 레지던트 이블7 : 바이오 하자드
- 11. 레이어스 오브 피어
- 12. 월드 오브 호러
- 13. 반교
- 14. 파피 플레이타임
- 15. GTFO
- 16. 다크우드
- 17. 헌트 : 쇼다운
- 18. 오모리
- 19.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20.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 21. In Silence
- 22. 파스모포비아
- 23. 디바우어
- 24. 패시파이
- 25. 오컬트
- 26. Sinister Night
- 27. 아웃라스트2
- 28. 맨 오브 메단
- 29. 여피사이코
- 30. 리틀 나이트 메어
- 31. 비사지
- 32. 디 이블 위딘2
- 33. 쿼리
- 34. 캣 인더 박스
- 35. 디시트
평소 스릴러나 오컬트 소재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즐길만한 게임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공포 게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게임들은 단순히 무섭고 잔인하기만 한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연출력 덕분에 몰입감을 선사하는 덕분에 엔딩을 보지 않고는 도저히 못배길 수작들로 소개합니다.
손에 땀을쥐는 스팀 공포 게임 추천 TOP 35
1. 언틸 던
언틸 던은 2015년에 플레이스테이션 4 전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9년 후, 이 호러 드라마 타이틀은 Ballistic Moon에서 리메이크되어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팀에서도 플레이어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언틸 던의 리메이크에 대해 일부 플레이어가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제 PC에서 언틸 던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무서운 게임 중 하나가 스팀에 출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미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스팀 최고의 공포 게임 중 하나인 이 버전에는 새로운 엔딩과 새로운 내러티브 시퀀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리메이크 버전을 플레이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주코시스
최근 몇 년간 스팀에서 바디캠 호러 게임이 인기를 끌었는데,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가 바로 주코시입니다. 이 공포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동물원 사육사 역할을 맡게 되는데,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동물원 전체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동물들이 끔찍한 돌연변이로 변해 업무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플레이어는 감염된 동물을 찾아 백신을 만들어 동물을 치료하는 동시에 이미 변하기 시작한 동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주코시스는 공포감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좋은 결말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공포에 대처하게 만드는 여러 엔딩으로 인해 스팀에서 최고의 공포 게임 중 하나입니다.
3.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데바데)
플레이어가 스팀에서 시도해볼 만한 훌륭한 협동 공포 게임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입니다. 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타이틀에서는 네 명의 플레이어가 생존자 역할을 하고 한 명의 플레이어가 살인자 역할을 합니다. 생존자들은 살인자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발전기를 작동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몬스터가 AI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가 조종한다는 점이 이 숨바꼭질 게임을 기억에 남는 게임으로 만듭니다.
한편, 킬러가 된 플레이어는 생존자를 공격하고 포획한 후 엔티티에게 희생시키기 위해 갈고리에 걸어야 합니다. 다양한 맵을 탐험하고 다양한 킬러가 등장하기 때문에 생존자 역할을 하는 플레이어는 갑작스러운 킬러의 등장에 얼마나 쉽게 겁에 질릴 수 있는지 놀라게 될 것입니다.
4. 더 포레스트
숲 속 환경에서 플레이어의 운을 시험하는 공포 게임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스팀에 처음 출시된 더 포레스트와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섬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인종과 괴물로부터 아들이 어디로 끌려갔는지 찾아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더 포레스트의 공포 요소 중 하나는 추락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섬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몬스터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며 어둠 속에 앉아 있는 것도 게임의 공포감을 높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더 포레스트가 스팀 최고의 공포 게임 중 하나인 이유입니다.
5. 에이리언 – 아이솔레이션
에이리언 – 아이솔레이션은 플레이어가 자신을 사냥하는 괴물에 맞서 싸울 수 없는 강렬한 1인칭 공포 체험 게임입니다.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을 시작할 때는 플레이어가 쉽게 제노모프를 피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외계인은 적응하는 법을 배워 훨씬 더 어렵게 만듭니다.
통풍구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제노모프가 플레이어가 자주 찾는 지역이라는 것을 알고 더 많은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기 시작하므로 전술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강렬한 순간 외에도 에일리언 – 아이솔레이션에는 용감하게 뛰어들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스토리가 있습니다.
6. 옥센프리 2 : 로스트 시그널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의 데뷔작이 하룻밤 사이에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와 더 많은 공포로 돌아왔으며, 에드워드 섬이 아닌 카메나를 배경으로 합니다. 빛나는 붉은 물체와 침몰한 섬의 오싹한 오디오, 워키토키와 라디오 채널의 사운드 디자인, 화면 효과를 이용한 시각적 공포, 탐험은 어두워진 후에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놀라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옥센프리 2: 로스트 시그널은 라일리 포벌리의 새로운 작품으로, 카메나의 기이한 변칙 현상을 기록하기 위해 송신기를 설치합니다. 그녀의 무전기 채널에는 그녀의 상사인 에블린이 있고, 그녀의 옆에는 현지 도우미 제이콥 서머스가 있습니다. 첫 번째 송신기를 설치하자마자 밤이 찾아오고, 곧 라일리의 미래와 사이비 종교, 그리고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초자연적인 공포와 맞서야 합니다.
7.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2023년 리메이크된 데드 스페이스는 독특하고 무서운 괴물들과 싸워야 하는 화려한 공상과학 호러 스토리로 많은 공포를 선사할 것입니다. 아이작 클라크는 플라즈마 커터를 장착하고 여자 친구 니콜 브레넌 박사와 재회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그를 기다리는 끔찍한 사건에 맞설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공포 속에서 이시무라 호에 숨겨진 비밀도 밝혀낼 수 있습니다. 환경의 분위기 있는 조명과 네크로모프가 돌진하는 강렬한 장면은 어두운 방에서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또한 이 버전에서는 복도 끝에서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대원 등 정거장 대원들의 더욱 충격적인 액션이 등장하는 스팀 공포 게임 입니다.
8. 더 모츄어리 어시스턴트
영안실과 관련된 스팀 공포 게임을 찾고 있다면, 더 모츄어리 어시스턴트는 훨씬 더 강렬하고 끔찍한 게임일 겁니다. 밤에 시체가 있는 영안실에 혼자 있다는 전제만으로도 충분히 무서운데, 시체에 악마가 빙의되어 자신을 따라다니죠. 리버 필드 영안실과 레베카 오웬스라는 실습 조교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가 밝혀질 것입니다. 시체를 방부 처리하는 실제 임무와 이러한 교활한 사건의 균형을 맞추면서 여러 악마가 등장하는 끝없는 유령의 연속이 이어집니다.
9. 블레어 위치
블레어 위치 영화를 보셨나요? 그렇다면 이 게임도 같은 방식으로 경험해 보셔야 합니다. 손전등을 사용해 초자연적인 존재를 물리치고 캠코더를 사용해 영상을 재생하고 환경을 재구성하는 등, 마치 슬렌더 맨 게임과 아웃라스트 게임을 합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블랙 힐스 숲으로 향하는 영화 제작자가 아니라 실종된 소년을 찾으려는 전직 경찰관이 된 사립 탐정이 되어 보세요. 긴장감과 기이한 일들이 많지만, 항상 쓰다듬어주고 배를 문지르고 싶은 반려견 불렛이 곁에 있으면 조금 더 든든합니다.
10. 레지던트 이블7 : 바이오 하자드
일곱 번째 본편인 레지던트 이블은 완전히 다른 것을 추구했고, 시리즈에서 가장 끔찍한 작품 중 하나를 선보였습니다. 2017년의 바이오 하자드는 시리즈 특유의 3인칭 슈팅 액션 어드벤처를 버리고 암네시아나 아웃라스트 같은 게임의 영향을 받은 1인칭 서바이벌 호러에 전투를 가미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에단 윈터스가 되어 베이커 가문 소유의 루이지애나 저택에서 아내 미아를 찾다가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게임이 왜 어둠 속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지, 조명 신호와 연결된 점프 스케어와 VHS 테이프를 볼 수 있는 파운드 푸티지 메커니즘이 게임을 시작하는 오프닝 순간부터 바로 알 수 있습니다.
11. 레이어스 오브 피어
2023년 리메이크되는 레이어스 오브 피어에서는 등대에서 일하는 작가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첫 번째 게임과 속편, DLC, 새로운 콘텐츠를 하나의 호러 앤솔로지 스토리로 결합하여 원작의 이야기를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언리얼 엔진 5의 도움으로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보이는 그래픽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화가는 자신의 집에서 끊임없이 방이 바뀌고 밤이 깊어질 때마다 더욱 불안한 정체가 드러나는 존재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우와 뮤지션은 각자의 악몽 같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다양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각 이야기는 풍부한 분위기와 어둠을 느낄 수 있습니다.
12. 월드 오브 호러
월드 오브 호러는 198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가상의 항구 도시 시오카와에서 펼쳐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최종적으로 고대신의 소환을 막는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크툴루 세계관에 공포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놓아 동서양의 호러를 한 큐에 느낄 수 잇죠.
윈도우 그림판으로 제작했다는 1비트의 도트 그래픽과 이토 준지 뺨치는 기괴함과 마이너함으로 시각적인 음울함이 최강인 게임입니다.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1비트 도트 그래픽의 공포에 빠져보세요. 허술하다 싶을 정도의 그래픽 이지만 말도 못할 공포감에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13. 반교
반교는 2D 횡스크롤 미스테리 호러 어드벤처로 학교에 득실대는 귀신들을 피해 퍼즐을 깨는것이 주요 플레이 요소지만 대만의 현대사와 학생 주인공들의 심리를 절묘하게 교차시킨 스토리 덕분에 역사, 종교,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임 입니다.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이 게임은 게임의 작품성이 워낙 뛰어나 영화화까지 된 그야말로 인증받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공식 한글 자막을 지원하고 있음은 물론 음산한 BGM과 효과음 덕분에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하는 반교. 반드시 플레이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4. 파피 플레이타임
플레이타임이라는 장난감 공장의 비밀을 파헤치는 주인공의 1인칭 생존 호러 공포 게임 입니다. 최근에는 챕터 3 발매를 예고하며 각종 유튜버들에게 굉장히 핫한 게임이죠. 숨통을 조여오는 긴장감은 기본이고 그랩팩 기믹으로 퍼즐과 공포를 동시에 잡은 겜잘알용 게임이죠.
최근 챕터 3가 나오면서 챕터1이 무료로 풀리기도 했으니 이 기회에 챕터 1부터 챕터3까지 정주행해보시는것 어떨까요? 전혀 안 무서우ㅜㅜㅜ니니 말이죠!
15. GTFO
GTFO는 괴생명체들이 서식하는 폐기된 연구소 내부로 들어가 소장인 워든이 요구하는 물건을 찾거나 임무를 완수하고 연구소를 탈출하는 간단한? 방식의 1인칭 4인 멀티플레이 FPS 게임입니다. 흔히들 플레이해본 레포데나 디펜스 게임과는 달리 한정된 자원 내에서 은신, 협동을 통해 정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게임이죠.
게임의 설명만 보면 정말 간단명료하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기괴한 적들이 등장하고 끊이지 않는 긴장감은 물론 진입장벽도 높은 하드코어한 게임성으로 빡치지만 공포 게임임에도 계속해서 도전하게 되는 마성을 가진 스팀 공포 게임 입니다. 단, 미션을 진행함에 있어 멀티플레이는 거의 필수적이니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친구부터 구하는것이 우선이겠어요.
16. 다크우드
폴란드에서 제작한 공포 인디 게임 다크우드 입니다. 이 게임은 1987년 폴란드 인민 공화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의문의 역병과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나무들로 뒤덮인 숲에서 살아남아 탈출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죠. 2D 탑뷰임에도 불구하고 오줌을 지릴 수 있는 게임으로도 유명합니다.
점프스퀘어의 공포 요소보단 음산한 분위기와 환경음이 주는 극한의 시청각적 공포감이 플레이하는 유저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며 끝없이 긴장하게 만들고 결국엔 게임을 종료하게 만들어버리죠. 시청각적 공포감은 물론 쓸모없이 작은 인벤토리는 물론 불친절한 NPC등이 유저를 더욱 불쾌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조악하면서도 매력적이게 꾸며놓은 빌어먹을 숲 속에서 기괴하다 못해 끔찍한 적들의 뚝배기를 박살내며 탈출해보세요.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다크우드의 엔딩을 봤다면 ” 나 공포 게임좀 한다 ” 라고 자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17. 헌트 : 쇼다운
판타지적 호러가 가미된 1인칭 슈팅 공포 게임 헌트 : 쇼다운 입니다. 1895년 즈음의 미합중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를 배경으로 미 연방 공식 악마 퇴치 기관 ” AHA ” 에서 파견한 헌터들의 악마 사냥을 컨셉트로 잡고 있습니다. 사실상 PVE를 곁들인 PVP 게임으로 유저들끼리 뚝배기 깨고 시체에 불을 지르는 게임이죠.
처음에는 내 발걸음 소리에 놀라고 풀숲소리에 놀라고 난리도 아니지만 총알 한발을 상대방에게 박는 순간. 손 맛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겁니다. 같이 플레이 할 사람만 있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스팀 공포 게임입니다.
18. 오모리
게임의 주인공인 오모리가 여러 친구들과 함께 적으로 가득찬 세계를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턴제 RPG 게임 입니다.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는 대비적으로 불안, 우울증등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소재로 한 기괴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죠.
맵을 탐험하며 퍼즐을 풀고 전투를 수행하다보면 오모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게임인지 아니면 내가 트라우마가 생기는것인지 간단하게 즐기기 정말 좋은 스팀 공포 게임 입니다.
19.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대한민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에서 제작한 공포 게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괴물 관리 로그라이크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 입니다. 플레이어는 괴물을 격리시키는 로보토미 사의 관리자가 되어 다양한 환상체로부터 에너지를 모아 시설을 확장하고 환상체 도감을 완성해야 하는데요.
다양한 등급, 다양한 능력의 직원을 배치하여 환상체를 관리하고 조직을 성장시켜 더 많은 환상체에 직원을 갈려나가게 하는 악덕상사가 되어보는 게임 입니다. 상상할 수 없을 온갖 종류의 괴물의 비주얼과 신선한 플레이 방식은 물론 철학적인 스토리라인 덕분에 많은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죠.
20.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기존 바이오하자드 팬과 신규 유저들까지 모두 사로잡아버린 마성의 게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입니다.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으며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다소 캐주얼해진 면이 있긴 하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밸런스 조절, 그래픽, 캐릭터 올드비와 뉴비 모두를 사로잡아버렸죠.
공포를 극복하고 나면 화끈하고 찰진 액션에 매료될 수 밖에 없고 게임의 막바지엔 에단의 부성애에 어느새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 깊숙히 빠져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21. In Silence
인 사일런스는 싱글 및 최대 5인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공포 게임으로 플레이 방식은 ” 디시트 ” 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레이크라고 불리는 괴물로부터 탈출하거나 죽여야 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레이크가 될수도 있고 AI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크는 시야가 극도록 제한되어 있는데, 바로 앞에 있는 사람도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생존자들은 불을 끄고 지형지물에 잘 숨어야 합니다. 이 점이 바로 다른 공포 게임과의 차별성으로 바로 코 앞에 있는 괴물이 나를 찾지 못하고 지나갈때는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22. 파스모포비아
“파스모포비아” 기존 한국식 공포게임들은 스토리 위주이거나 아니면 단순히 놀래키기 위한 목적으로만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데 반해 파스모포비아는 어느정도 스토리 라인 위에 고어틱한 연출 그리고 갑툭튀 요소등이 적절하게 섞여있어 몰입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게임 입니다.
또한, 4명이서 한 팀을 이뤄서 협동플레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혼자하기 외롭다면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도전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23. 디바우어
최근에 즐겨봤던 스팀 공포 게임 중 가장 무서웠던 디바우어 입니다. 싱글 플레이 혹은 최대 4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싱글 플레이를 추천합니다. 사이비 종교에서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에 성공했지만 교단원인 안나를 삼켜버리고 말았습니다. 안나에게 악마를 몰아내기 위해 플레이어는 그녀의 저택으로 출발합니다.
이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제단에 10마리의 염소를 바쳐야 하는데, 염소 우리를 풀면 염소 들이 저택 안으로 도망을 가고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안나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악마가 존재하고 다른 악마는 그저 그렇지만 안나는 정말.. 소름 끼치는 사운드와 갑툭튀 덕분에 마우스를 던져버릴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게임이 상당히 흥미로운 점이 공포 게임 특성상 반복적인 플레이가 쌓이면 노잼 장르로 변모할 수 밖에 없는데 게임을 반복할수록 쌓여가는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습관을 안나가 감지하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해 질리지 않고 오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4. 패시파이
가성비가 좋은 스팀 공포 게임 패시파이 입니다. 5,500원의 가격으로 싱글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의 멀티 플레이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아주 좋아 혜자 게임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녀 악령을 피해 저택 곳곳에 퍼져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악령이 적극적으로 추격을 하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섭도록 플레이어를 집요하게 추격합니다. 시간에 따라 악령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이 분위기와 사운드가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져 공포감이 더욱 극대화 되기 때문에 1인칭 시점의 공포 게임을 무리없이 진행 가능한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25. 오컬트
오컬트는 전 세계적으로 저주받은 장소를 방문해 비밀을 파악하는 공포 게임 입니다. 퍼즐, 숨바꼭질 등 다양한 요소를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정말 기괴한 모습들의 괴물이나 인간들을 만날 수 있고 갑툭튀 외에는 그다지 무서운 요소는 없어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6. Sinister Night
” Sinister Night ” 는 공포 리얼리티 쇼에 참가하기 위해 온 스트리머 그룹이 교회와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동안 일부 그룹은 이미 악령에 사로잡혔고 플레이어는 악령을 구분해 찾아내야 합니다. 변장한 악령을 찾아 추방시켜야 합니다.
27. 아웃라스트2
얼마전 역대급 공포게임이라는 수식어답게 정말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했던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아웃라스트2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전작보다 더욱 발전된 그래픽과 연출력 그리고 스토리라인 덕분에 호평을 받고 있는데 필자도 플레이해본 결과 확실히 더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인데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만한 수준이고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28. 맨 오브 메단
맨 오브 메단은 1인칭 시점으로 즐기는 어드벤처형 공포 게임 입니다. 스토리는 5명의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의문의 존재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어둡고 점프 스퀘어 요소도 많이 등장하며 버튼 액션이 자주 나오는 게임으로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높은 몰입도를 선사합니다. 어드벤처형 게임 임에도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은 또 다른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29. 여피사이코
픽셀 도트 그래픽이라 부담없이 플레이하기 좋은 “여피사이코” 입니다. 플레이어는 회사에 출근한 첫날부터 기묘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이 회사를 지배하고 있는 마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공포 게임 장르에 도트 그래픽이 맞는가?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일종의 미스테리 추리물을 하는 분위기 덕분에 워낙 재밌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와 게임성을 지닌 게임입니다. 인디 게임이라 난이도 어려운 편은 아니고 조작감과 밸런스도 괜찮습니다. 공포 게임 장르를 좋아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만한 게임이라 추천드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30. 리틀 나이트 메어
“리틀 나이트 메어” 는 퍼즐 요소가 가미된 어드벤처 형식의 게임으로 BGM 또한 상당히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몰입하기 좋았던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단순하면서도 쉬운 조작법 덕분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 포인트로 난이도 조절도 가능하니 본인 실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죠.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바로 길 찾기가 어려웠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벽 뒤에 숨어있는 열쇠를 찾아야 하는데 이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어서 찾는 데 애를 먹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라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엔딩도 보고 싶어서 다회차 게임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점프스퀘어나 깜놀 요소를 극혐하고 긴장감만 가지고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고 싶네요.
31. 비사지
심리적 공포감이 너무 강해 중도포기자가 많은 비사지 입니다. 공포감은 물론 게임이 굉장히 불친절한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미스터리한 저택을 아무런 단서가 없이 스스로 아이템을 찾고 길을 찾아야 하는데, 음침한 복도를 헤매고 아무도 없는 방을 살피며 단서를 수집해야 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 심리적 공포 ” 에 집중했다는 것으로 단순히 죽음이냐 생존이냐의 공포 게임이 아닌 어디를 가든 귀신들이 따라다니고 숨어 있으며 플레이어를 갖고 놀기도 합니다.
32. 디 이블 위딘2
디 이블 위딘2는 전작인 1편에 비해 확실히 공포감이 덜해 가볍게 즐기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1편은 유령의 집 같은 느낌이라면 2편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공포감은 덜했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으며 스토리 전개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33. 쿼리
신작 공포 게임 “쿼리” 입니다. 여름 캠프로 채석장에 간 10대 지도 교사들에게 일어나는 끔찍한 상황을 다룬 작품입니다. 스토리만 다르고 게임 방식은 기존의 공포 게임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스러운 퀄리티였습니다.
그래픽이 정말 뛰어나 몰입감도 상당했으며 무엇보다 사운드 효과가 매우 좋았고,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어둡고 음산하다보니 더욱 긴장되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했지만 새드엔딩 또한 궁금해지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34. 캣 인더 박스
도트로 즐길 수 있는 캣 인더 박스 입니다. 구독자수를 확보하기에 급급한 유튜버가 사이비 종교가 살고 있는 무시무시한 저택으로 들어가면서 발생하게 되는 일을 그린 공포 게임입니다. 도트 게임이지만 중간 중간 등장하는 일러스트와 BGM 덕분에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요.
계속해서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고 깜놀샷이 많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게임으로 깜놀샷같은 경우 공포 게임을 오래 플레이한 사람도 놀라는 경우가 많으니 심장이 약한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겠어요!
35. 디시트
무료 임에도 놀라운 퀄리티를 자랑해 갓겜으로 알려진 스팀 공포 게임 디시트 입니다.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6명의 플레이어중 감염자를 색출해내야 하는 게임으로 공포 버전 마피아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고 서로 의심하고 엉키고 속고 속이는 방식으로 게임은 진행됩니다.
러시아, 일본, 미국등 서버가 나뉘어져 있고 자동매칭을 지원하고 있어 혼자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고 랭크게임 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방식은 정말 간단하지만 데바데 처럼 중독성 있는 게임으로 오래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평소 데바데 같은 장르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