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26 총정리|디아블로Ⅴ부터 스타크래프트 오픈월드까지 대형 발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블리자드의 대형 팬 행사 블리즈컨 2026이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랜만인 만큼 발표량도 역대급이었는데, 디아블로·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 3대 프랜차이즈가 전부 후속작 또는 대형 확장 소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어떤 발표가 있었는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한 줄 요약
- ① 스타크래프트, 첫 오픈월드 슈팅게임으로 재탄생
- ② 출시 30주년 맞은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Ⅴ’ 공개
- ③ 신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11월 4일 출시
- ④ 워크래프트3 확장팩, 23년 만에 첫선
- ⑤ 디아블로4는 신규 시즌 공개 + 9월 15일 닌텐도 스위치2 출시
1. 스타크래프트, 오픈월드 슈팅게임으로 재탄생

장르: 오픈월드 슈팅 · 기반 IP: 스타크래프트
이번 블리즈컨에서 가장 파격적인 발표였습니다. 실시간 전략(RTS) 장르의 대명사였던 스타크래프트가 처음으로 오픈월드 슈팅게임으로 재탄생합니다. 담당 프로듀서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닌 지상에서, 진흙탕 속에서, 불길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을 직접 쟁취해 내는 오픈월드 슈팅게임”이라며, 기존 시리즈의 유산과 분위기는 지키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시도한다고 밝혔습니다.
2. 디아블로Ⅴ 공개 – 출시 30주년 기념작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RPG · 시리즈 출시 30주년 기념작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도 이번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아직 티저 단계라 구체적인 시스템이나 출시일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어두운 디아블로”를 예고하는 분위기의 티저 트레일러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 11월 4일 출시

출시일: 2026년 11월 4일 · 베타 시작: 9월 17일(사전구매 한정)
신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가 공개되며 11월 4일 정식 출시가 확정됐습니다. 아제로스의 새로운 플레이 종족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힘, 미개척 지역이 새롭게 열립니다. ‘스카이본 에픽 팩’ 또는 ‘워크래프트 포에버 컬렉션’을 사전구매하면 9월 17일부터 베타를 먼저 즐길 수 있습니다.
4. 그 외 발표 – 워크래프트3 확장팩, 디아블로4 신규 시즌
이 외에도 굵직한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 워크래프트3 확장팩 – 23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장팩 공개
- 디아블로4 신규 시즌 ‘지옥의 유산’ 정보 공개, 신규 직업 ‘아마존’은 내년 상반기 직업 팩으로 출시 예정
- 디아블로4, 닌텐도 스위치2 플랫폼 출시 (9월 15일)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현재 확장팩 ‘한밤’ 차기 콘텐츠 업데이트 공개, 2027년 출시 예정 확장팩 ‘최후의 티탄’ 티저 트레일러 최초 공개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캐릭터 6년 만에 공개
- 오버워치 신규 영웅 추가 예고
- 하스스톤 신규 직업 ‘수도승’ 추가 발표
3년 만에 열린 만큼 발표 규모도 컸던 블리즈컨 2026. 디아블로Ⅴ와 스타크래프트 오픈월드는 아직 초기 공개 단계라 정식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지만, WoW 포에버는 11월 4일로 출시일이 확정된 만큼 가장 먼저 실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