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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어플 추천 TOP 6

   읽는 시간 7 분

가계부 어플, 뭘 써야 할지 고민이라면 기준은 하나입니다. 자동 연동이 편하면 뱅크샐러드, 직접 쓰며 소비 습관을 잡고 싶으면 편한가계부, 시작 자체가 부담되면 토스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 실제 서비스 중인 가계부 앱 6개를 기록 방식별로 비교해 정리했습니다.

가계부 앱을 깔아도 대부분 몇 달 안에 지우게 되는 이유는 의지가 아니라 앱 선택이 내 성향과 맞지 않아서입니다. 자동 연동형과 수동 입력형은 완전히 다른 도구입니다. 아래 비교표에서 본인의 기록 성향부터 확인하고 골라보세요.

한 줄 요약

  • 자동으로 편하게: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통합 관리)
  • 절약 효과 최우선: 편한가계부 (수동 입력·완전 무료)
  • 일단 오늘 시작: 토스 (설치조차 필요 없음)
  • 부부 공동 관리: 유플래너

가계부 어플 6종 비교 한눈에 보기

가계부 어플 기능 비교표

선정 기준

이 글의 추천 앱은 세 가지 기준으로 선별했습니다. 첫째, 2026년 7월 현재 양대 앱스토어에서 정상 서비스 중인 앱만 포함했습니다. 둘째, 무료로 핵심 기능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계좌 연동형 앱은 금융당국의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받은 서비스인지 확인했습니다. 유료 기능의 가격은 앱마다 수시로 바뀌므로 본문에 기재하지 않았으며, 설치 전 스토어에서 확인을 권합니다.

1. 뱅크샐러드 – 마이데이터 자동 가계부의 대표주자

뱅크샐러드 1

iOS · Android · 마이데이터 자동 연동 · 무료 (일부 심화 기능 유료)

국내 자동 가계부의 기준이 된 앱입니다. 마이데이터 연동으로 은행 계좌, 카드, 대출, 증권 계좌까지 전부 자동 연결되어 수입과 지출이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카테고리도 자동 분류됩니다. 손으로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단순 가계부를 넘어 신용점수 조회, 보험 분석, 대출 비교까지 되는 종합 자산관리 앱에 가깝습니다. 카드 3장 이상, 계좌 여러 개를 쓰는 분이라면 흩어져 있던 돈의 흐름이 한 화면에 모이는 경험 자체가 절약의 출발점이 됩니다. 다만 금융 계좌 연동이 필수라 개인정보 제공이 부담스러운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카드와 계좌가 여러 개인 분, 입력이 귀찮아 가계부를 포기해본 분, 소비 분석 리포트를 받고 싶은 분

2. 편한가계부 – 수동 입력의 최강자, 완전 무료

편한가계부 1

iOS · Android · 수동 입력 · 완전 무료 · 로컬 저장

전 세계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내 개발 가계부 앱으로, 2026년 현재도 완전 무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동 연동 없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인데, 역설적으로 이 “직접 쓰는 행위”가 절약 효과는 가장 큽니다. 결제할 때마다 금액을 손으로 적으면 소비가 뇌에 각인되기 때문입니다.

계좌 연동이 없어 개인정보 제공 부담이 전혀 없고, 데이터가 기기에 저장됩니다. 계정을 공유하면 두 기기에서 동시에 기록할 수 있어 부부 공용 가계부로도 많이 쓰입니다. 재테크 입문자라면 편한가계부로 기록 습관을 먼저 만들고, 자산이 늘면 뱅크샐러드로 넘어가는 전략이 정석으로 통합니다.

이런 분께 추천: 소비 습관 자체를 고치고 싶은 분, 금융 계좌 연동이 꺼려지는 분, 부부가 함께 기록하고 싶은 가정

3. 토스 – 설치 없이 오늘 바로 시작하는 가계부

iOS · Android · 앱 내 소비 기능 · 무료

이미 토스를 쓰고 있다면 새 앱을 깔 필요가 없습니다. 연결된 카드와 계좌의 지출이 소비 탭에서 자동으로 정리되고, 이번 달 얼마 썼는지, 어디에 많이 썼는지를 바로 보여줍니다. 전용 가계부 앱보다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시작 난이도가 가장 낮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가계부를 깔았다가 지우기를 반복해온 작심삼일형이라면, 우선 토스로 “내가 한 달에 얼마 쓰는지”부터 파악하고 본격적인 가계부 앱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순서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가계부가 처음인 분, 앱 하나 더 까는 것도 부담인 분, 대략적인 소비 파악만 필요한 분

4. 비주얼 가계부 – 카드 문자가 오면 알아서 기록

Android · 문자·푸시알림 자동 인식 · 무료

은행·카드사에서 오는 결제 문자와 카드사 앱 푸시 알림을 인식해 가계부에 자동 입력해주는 앱입니다. 계좌를 직접 연동하는 마이데이터 방식이 부담스럽지만 손으로 쓰기는 귀찮은 분들에게 딱 중간 지점의 해법입니다.

지출이 자동 분류되고, 예산 대비 지출 알림, 구글 캘린더 연동, 외식·문화생활 등 생활패턴 분석까지 제공합니다. 문자 수신이 전제라 안드로이드 전용이며, 결제 알림 문자를 받지 않는 카드는 수동 입력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방식의 앱으로는 오래된 스테디셀러인 똑똑가계부도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계좌 연동 없이 자동 기록을 원하는 안드로이드 유저, 카드 결제 문자를 받고 있는 분

5. 유플래너 – 부부·커플을 위한 공유 가계부

iOS · Android · 마이데이터 자동 연동 · 무료 (일부 기능 유료)

맞벌이 부부나 동거 커플의 가장 큰 고민은 “각자 쓰는 돈을 어떻게 합쳐서 보느냐”입니다. 유플래너는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두 사람의 지출을 자동으로 합산해 보여주고, 어디까지 공유할지 범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비상금 영역은 지키면서 공동 생활비만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분께 추천: 맞벌이 부부, 생활비를 함께 관리하는 커플, 결혼 준비 중 공동 자금을 모으는 분

6. 똑똑가계부 – 가볍고 간결한 문자 인식 가계부

Android · 문자 자동 인식 · 무료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문자 인식형 가계부입니다. 은행·카드 문자를 분석해 수입·지출을 자동 기록하고, 월별·카테고리별 통계와 예산 기능, 구글 드라이브 백업을 제공합니다. 화면 구성이 간결해 복잡한 기능 없이 딱 가계부만 원하는 분들에게 맞습니다. 카드별 자동 입력 규칙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군더더기 없는 가벼운 가계부를 원하는 안드로이드 유저

사용자 유형별 추천 가이드

가계부 어플 유형별 추천표

한 가지 팁을 드리면, 가계부는 앱보다 점검 루틴이 성패를 가릅니다. 매일 입력하려고 하기보다 일주일에 한 번 15분씩 지난 지출을 훑어보는 루틴으로 시작하면 훨씬 오래갑니다. 자동 연동 앱이라도 주 1회는 직접 열어봐야 “기록”이 “관리”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가계부 앱에 계좌를 연동해도 안전한가요?
A. 뱅크샐러드, 토스처럼 금융당국의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받은 앱은 법적 보안 요건을 충족한 서비스입니다. 그래도 연동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편한가계부처럼 계좌 연동 없이 기기에만 저장하는 앱을 선택하면 됩니다.
Q. 아이폰에서 문자 자동 입력이 되는 가계부가 있나요?
A. 없습니다. iOS 보안 정책상 앱이 문자를 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에서 자동 기록을 원한다면 마이데이터 연동 방식인 뱅크샐러드나 토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문자 인식형(비주얼 가계부, 똑똑가계부)은 안드로이드 전용입니다.
Q. 부부가 함께 쓸 수 있는 가계부 앱은?
A. 유플래너는 마이데이터로 두 사람의 지출을 자동 합산하고 공유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편한가계부는 계정 공유로 두 기기에서 동시에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을 원하면 유플래너, 직접 기록을 원하면 편한가계부입니다.
Q. 자동 연동과 수동 입력 중 뭐가 더 좋나요?
A.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지출 파악과 자산 관리가 목적이면 자동 연동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반면 소비 습관 교정이 목적이면 결제할 때마다 직접 적는 수동 입력의 효과가 더 큽니다. 입문자는 수동으로 습관을 만든 뒤 자동으로 넘어가는 순서를 추천합니다.
Q. 가계부 앱을 쓰면 정말 돈이 모이나요?
A. 지출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꾸준함이 전제입니다. 매일 쓰려고 하기보다 주 1회 15분 점검 루틴으로 시작하면 지속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마무리 정리

가계부 앱 선택의 첫 질문은 “어떤 앱이 좋냐”가 아니라 “자동이냐 수동이냐”입니다. 편함이 우선이면 뱅크샐러드, 절약 효과가 우선이면 편한가계부에서 시작하세요. 어떤 앱이든 주 1회 점검 루틴만 지키면 3개월 뒤 통장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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