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언리얼 엔진5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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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장르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6년 전의 화려하고 멋진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크래프톤의 개발자들은 2024년 이후의 계획을 공유하면서 게임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게임이 다시 전성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유튜브 영상공식 페이지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플레이를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파괴 가능한 환경, 총격전 업데이트, 엔진 변경 등이 포함됩니다.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언리얼 엔진 5로의 업그레이드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되어있습니다. 이제 크래프톤 개발팀은 언리얼 엔진5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엔진 변경과 함께 게임이 PS5와 엑스박스로도 이식될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내 파괴 가능한 환경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플레이어는 맵 곳곳에 땅을 파거나 폭발물을 사용해 엄폐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날아오는 총알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여 전술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4월 업데이트에서 이 기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래프톤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총격전에도 몇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자주 사용하는 무기는 성능을 유지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은 무기는 성능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크래프톤은 2개월마다 무기 및 밸런스 업데이트를 실시하여 모두에게 신선하고 공정한 게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2024년 3월 13일, 플레이어는 아케이드 모드에서 SMG 밸런스 조정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이 밖에도 새로운 메커니즘, 새로운 협력, 더 나은 매치메이킹 시스템 등 눈에 띄는 세부 사항들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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