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로맨스 영화 15편

   읽는 시간 13 분

이번 글에서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드라마, 그리고 조금 더 섹시한 작품까지, 지금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최고의 로맨스 영화를 모아봤습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오리지널 로맨틱 콘텐츠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확인할 만한 신작이 많지만, 그 중에는 전형적인 고전, 수상작, 흥행작도 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이 귀여운 만남, 공개적인 사랑 고백, 심리 게임, 로맨틱한 제스처, 느린 춤, 유혹, 그리고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의 비트를 모두 즐겨보세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로맨스 영화 15편

1. 파이어 사가 스토리

사가 스토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스 영화 파이어 사가 스토리는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파이어 사가에는 레이첼 맥아담스와 윌 페럴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을 꿈꾸는 아이슬란드 출신의 가수로 출연합니다. 데이비드 돕킨(상하이 나이츠)이 감독을 맡고 윌 페렐과 하퍼 스틸이 각본을 썼습니다. 파이어 사가 스토리에는 두 주연 외에도 댄 스티븐스, 그레이엄 노튼, 데미 로바토,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출연합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로맨스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의 힘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어바웃 타임’과 ‘노트북’의 스타는 그녀가 동세대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로맨스 코미디 배우 중 한 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합니다. 이 영화는 때때로 웃음이 터질 정도로 재미있지만, 가장 큰 놀라움은 놀랍도록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오리지널 노래와 웃다가 눈물이 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예상치 못한 스토리입니다. 이는 단순히 러브 스토리 때문만은 아니지만, 분명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 하늘 위에 사랑이

위에 사랑이

카에라 브래드쇼와 캐서린 맥피의 각본을 바탕으로 아드리안 파워스가 감독한 하늘 위에 사랑이는 수상 비행기 조종사 다나 랜달(델타 굿렘)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다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했던 그녀의 연인 윌리엄(조슈아 사세)과의 로맨스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또한, 미아 그룬월드(로맨스 앳 더 빈야드), 로이 빌링(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등 재능 있는 출연진도 출연합니다.

‘하늘 위에 사랑이’에서는 주인공 커플의 유쾌한 케미가 인생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기발하고 풍성한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재미있는 로맨스 영화의 밤을 만들어 주는 쉬운 영화입니다. 로맨스 장르의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하늘 위에 사랑이는 훌륭한 출연진이 영화의 만족스러움을 더해줍니다.

3. 해피니스 포 비기너스

포 비기너스

캐서린 센터의 인기 소설을 각색한 비키 와이트의 <해피니스 포 비기너스>는 우리가 누구인지 재발견하고 재정의하는 데 절대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는 영화입니다. 엘리 켐퍼(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는 최근 이혼한 헬렌 역을 맡아 거울에 비친 외로운 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따라 서바이벌 하이킹에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여행 중 그녀는 오빠의 오랜 친구(루크 그라임스 분)와 재회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의 방식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리지만, 이 로맨스 코미디는 매우 귀엽고, 켐퍼와 그라임스는 스크린에서 편안하면서도 짜릿한 케미를 발휘해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해피니스 포 비기너스’는 그 케미와 전체 출연진의 연기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엘리 켐퍼가 평소 연기하는 밝고 밝은 눈의 젊은 여자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를 꼭 보셔야 합니다.

4. 퍼펙트 파인드

파인드

리 데이븐포트 각본, 누마 페리에 감독, 티아 윌리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퍼펙트 파인드>는 가브리엘 유니언(<퍼펙트 홀리데이>)이 공개적인 이별과 해고 후 인생과 커리어를 재건하려는 40대 여자 제나 존스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입니다.

새 직장을 구하고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제나는 키스 파워스(비포 아이 폴)가 연기한 20대 연하 남자를 만나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새로운 연인은 제나가 항상 원했던 직업과 그 직업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준 남자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고독한 새 상사(지나 토레스)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집니다.

퍼펙트 파인드는 2023년 트라이베카 페스티벌에서 초연되어 나레이션 장편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특히 두 주연 배우의 케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박하지만 편안한 로맨스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퍼펙트 파인드가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5. 가이드 투 러브

투 러브

레이첼 리 쿡(쉬즈 올 댓)과 스콧 리가 스티븐 츠치다 감독의 영화 ‘가이드 투 러브’에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베트남의 관광 산업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을 여행하는 아만다 라일리(쿡)라는 임원을 따라갑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신탁(리)이라는 여행 가이드를 만나게 됩니다. 벤 펠드먼과 미시 파일 등 유쾌한 배우들이 이 귀여운 로맨스 코미디의 출연진을 완성합니다.

에이레네 도노휴가 쓴 유쾌한 회복 이야기를 통해 가이드 투 러브는 실연과 두 번째 기회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카리스마 있고 호감 가는 캐릭터와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트랙은 ‘가이드 투 러브’를 재미있는 여행으로 만들어 줍니다.

6.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

플레이스 오어 마인

앨린 브로쉬 맥케나의 감독 데뷔작인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오랜 절친인 데비 던(리즈 위더스푼)과 피터 콜먼(애쉬튼 커쳐)이 도시를 바꿔가며 서로의 일상을 엿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피터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데비의 아들을 돌보는 동안 데비는 뉴욕에서 자신의 꿈을 좇습니다. 하지만 데비가 제시 윌리엄스가 연기한 부드럽고 잘생긴 테오 마틴에게 빠지면서 둘의 관계는 데비도 피터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재구성됩니다. 이 영화에는 조에 차오, 티그 노타로, 스티브 잔 등 훌륭한 조연들이 출연합니다.

평론가들에게 합격점을 받진 못했지만,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래 8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유브 갓 메일과 같은 대표적인 로맨스 코미디로 이 영화들을 봤다면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도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겁니다.

7.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

멀쩡한 남자

코미디언 일리자 슐레진저가 각본과 주연을 맡은 ‘굿 온 페이퍼’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안드레아(슐레진저)가 자신의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는 남자 데니스(라이언 핸슨)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하지만 데니스를 알아가면서 안드레아는 데니스가 자신이 말한 것과는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키미 게이트우드의 감독 데뷔작인 이 재미있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는 전설적인 배우 마가렛 조와 GLOW 졸업생 브리트니 영을 비롯한 화려한 조연진을 자랑합니다.

이 영화의 유쾌하고 매력적인 전제는 슐레진저의 인생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는 전체 출연진의 훌륭한 케미로 가득한 한 시간 반 동안의 세심한 영화입니다. 파격적인 것을 받아들이고 일상속의 비참함과 불편함 속에서 유머를 찾아내어 스크린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리지만, 파격적인 줄거리와 장르를 뛰어넘는 소재 덕분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8. 홀리데이트

엠마 로버츠(아메리칸 호러 스토리)가 루크 브레이시(엘비스)와 함께 존 화이트셀 감독이 연출하고 티파니 폴슨이 각본을 쓴 이 영화는 슬론 벤슨(로버츠)이 잭슨(브레이시)과 연애를 하지 않고 서로의 홀리데이 데이트 상대가 되어주는 계약을 맺는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이 ‘완벽한 계획’은 슬론이 더 많은 것을 갈망하기 시작하면서 무너집니다. 두 명의 능력 있는 주연 외에도, 홀리데이에는 제이크 맨리(더 오더), 제시카 캡쇼(그레이 아나토미), 비교할 수 없는 크리스틴 체노웨스(슈미가둔!) 등 뛰어난 조연들이 출연합니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핵심인 ‘홀리데이’는 유쾌함과 따뜻한 순간이 훌륭하게 균형을 이루며 솔로에 대한 가족적, 사회적 압박감을 매력적으로 드러내는 사랑스러운 영화임을 증명합니다. 사랑을 찾는 유쾌한 여정을 통해 홀리데이 영화의 상징적이고 눈물샘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의 중심이 되는 두 싱글남녀가 예상치 못한 매력과 진정한 케미를 발휘하는 영화입니다.

9. 두 인생을 살아봐

인생을 살아봐

와누리 카히우가 감독하고 에이프릴 프로서가 각본을 쓴 두 인생을 살아봐는 릴리 라인하트, 대니 라미레즈, 루크 윌슨, 데이비드 코렌스웨트 등이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입니다. 나탈리(라인하트)는 대학 졸업식 날 밤 친구 게이브(라미레즈)와 즉흥적으로 잠자리를 가진 후 임신 공포를 겪게 됩니다. 영화는 테스트 결과가 양성이면 그녀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음성이면 어떻게 될지, 두 가지 다른 경로를 따라갑니다.

‘두 인생을 살아봐’는 한번의 결정이 인생을 영원히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탐구하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호평을 받았으며, 로맨스와 더불어 나탈리의 커리어에 초점을 맞춰 신선한 변화를 주는 등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0. 설득(2022)

2022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설득은 다코타 존슨(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이 진정한 사랑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상심한 여자 앤 엘리엇 역을 맡은 포스트 모더니즘 사극 로맨스 영화입니다. 캐리 크랙넬이 감독하고 론 배스와 앨리스 빅토리아 윈슬로우가 각본을 쓴 이 영화는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형적인 로맨스 이야기에 리차드 E. 그랜트(로키)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마음을 사로잡은 헨리 골딩을 비롯한 화려한 영국 조연진이 출연합니다.

화려한 의상과 숨막히는 풍경과 풍광으로 가득한 설득은 눈의 향연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슴을 울리고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제4의 벽 깨기 같은 현대적인 소재를 사용한 이 영화에 대해 관객과 평론가들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 바로 이러한 소재가 설득의 탄탄한 스토리에 신선한 감동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11.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수잔 존슨이 감독하고 소피아 알바레즈가 각본을 쓴 청소년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는 10대 소녀 라라 진(라나 콘도르)이 비밀리에 짝사랑하던 남학생에게 쓴 다섯 통의 편지가 자신도 모르게 발송되면서 최악의 악몽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라라 진은 옛 짝사랑 상대인 피터(노아 센티네오)와 마주하게 되자 현재 짝사랑 중인 조쉬(이스라엘 브로사드)에게 방해가 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라라 진과 피터는 진정으로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사귀기 위해 가짜 연애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자연스럽게 사귀는 척을 하면서 둘 사이에 진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평론가와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이제 두 개의 후속편과 프리퀄 시리즈가 있는 프랜차이즈로 발전했습니다. 2010년대 가장 인기 있는 로맨스 영화 중 하나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고등학교 시절의 트라우마 없이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했던 시절을 재현하며 시종일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하루를 밝게 해줄 재미있고 달콤한 YA 로맨스를 찾고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12.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클레어 스캔론의 매력적인 로맨스 코미디인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고된 업무에서 벗어나 소중한 자유 시간을 갖기 위해 상사(각각 루시 리우와 테이 딕스)를 속이기로 결심한 두 비서(조이 도이치, 글렌 파월)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하지만 온갖 계략을 꾸미다가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케이티 실버맨이 각본을 쓴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은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매력적인 로맨스 코미디를 찾고 있지만 예전에 본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면 이 영화를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리밍 세대의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라고 할 수 있는 도이치와 파웰의 눈부신 연기 덕분에 몽글몽글함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 알렉스 스트레인지러브

스트레인지러브

크레이그 존슨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알렉스 스트레인지러브는 성장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다니엘 도헤니는 절친한 친구 클레어(매들린 와인스타인)와 연애 중인 고등학교 3학년이자 학급 회장인 알렉스 트루러브 역을 맡았습니다. 이 커플은 첫 경험을 할 날짜를 정합니다. 뻔하듯이, 그 계획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바로 매력적이고 공개적으로 게이인 10대 엘리엇(안토니오 마르지알레)이 그 주인공입니다. 파티에서 그를 만난 후 알렉스는 엘리엇과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알렉스 스트레인지러브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에서 개봉하여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가 특별히 깊지는 않지만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한 번쯤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14. 썸원 그레이트

그레이트

러브 스토리와 거친 나이트 아웃 코미디 사이 어딘가에 자리 잡은 썸원 그레이트는 마을을 떠나기 전 절친한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미친 밤을 보내는 젊은 여자(지나 로드리게스)가 중심이 됩니다. 아, 그리고 그녀는 7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라키스 스탠필드)에게 막 차인 상태입니다. 제니퍼 케이틴 로빈슨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감독 데뷔작으로, 브리트니 스노우, 드완다 와이즈, 피터 백 등이 출연하기도 합니다.

썸원 그레이트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의 하이라이트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스탠필드는 이 영화에서 최고의 매력을 선보이며, 로드리게즈와의 케미는 끝났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 사람의 사랑에 빠져들게 합니다. 로드리게즈와 스탠필드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는 이 영화의 핵심이자 활력소입니다.

15. 신부의 어머니

마크 워터스 감독이 감독하고 로빈 번하임이 각본을 쓴 신부의 어머니는 엠마(미란다 코스그로브)가 엄마 라나(브룩 쉴즈)에게 약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면서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엄마와 딸이 결혼식을 위해 태국 푸켓으로 향하던 중 신랑의 아버지가 라나의 전 남자친구(벤자민 브랫)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게 됩니다.

이 영화에는 숀 틸, 채드 마이클 머레이, 레이첼 해리스도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이제는 익숙한 ‘신부의 아버지’ 영화의 틀에 캐스팅된 <신부의 어머니>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쉴즈와 코스그로브의 연기는 다소 비판을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로맨스 코미디를 찾고 계신다면 신부의 어머니는 틀림없이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아름답고 호화로운 배경과 함께 영화 자체도 충분히 재미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시청하기에 좋은 귀여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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