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만한 프랑스 영화 추천 TOP 10

개인적으로 프랑스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색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나라의 영화들보다도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작들인 ‘아멜리에’, ‘레옹’ 같은 영화를 비롯 파리지앵 감성 가득한 프랑스 영화 추천 TOP 10을 소개합니다.

파리지앵 감성 프랑스 영화 추천 TOP 10

1.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비밀정원
” 프랑스 영화 추천 –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 장르 : 코미디
  • 주연 : 귀욤 고익스, 앤 르 니, 베르나데트 라퐁

주인공인 폴은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말을 하지 못하는 채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의 집 아래층에 사는 프루스트 부인이 최면술사라는 것으로 그녀로부터 최면 치료를 받게 된 폴은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게 된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줄거리로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평소 잔잔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는 프랑스 영화입니다.

2. 그랑블루

  • 장르 : 드라마
  • 주연 : 장 르노, 쟝 마르 바, 로잔나 아퀘트
  • 스트리밍 : 없음

1988년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명작 그랑블루를 아시나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소년과 돌고래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어릴 때 우연히 TV에서 보고 인상 깊게 남아있어 성인이 된 후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엔조역을 맡은 장 르노도 정말 멋있었지만 무엇보다 눈부신 푸른빛 바다가 잊히지 않네요. 아름다운 영상미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갖춘 훌륭한 영화입니다. 리메이크작으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3. 아멜리에

” 프랑스 영화 추천 – 아멜리에 “
  • 장르 :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 주연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제가 본 수많은 영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좋아하는 영화 “아멜리네”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2001년 개봉작입니다.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해외에서는 굉장한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무엇보다 20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색감이 정말 예쁜 영화입니다.

주인공 아멜리에는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들에겐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으니 바로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면 자신도 행복해지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에게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죠.

순수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엉뚱한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 덕분에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영화이기도 하고 또, 2001년 작품임에도 영상미도 좋아서 눈 또한 즐겁다.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보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작품이니 말이죠.

4. 무드 인디고

인디고
” 프랑스 영화 추천 – 무드 인디고 “
  • 장르 : 드라마, 판타지
  • 주연 : 로망 뒤리스, 오드리 토투, 게드 엘마레

사랑이라는 감정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파생되는 수많은 관계들은 우리 삶 속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요소들은 때로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죠.

프랑스 영화 “무드 인디고”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로 주인공 콜랭은 자신의 결혼식 날 우연히 클로에를 만나게 되고 이후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고 이내 서로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그러나 행복도 잠시뿐, 곧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 무드 인디고 “ 는 영상미가 뛰어나고 누구나 공감할 법한 사랑 이야기를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랑의 설렘과 꿈같은 결혼생활을 잘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20~30대 여성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프랑스 영화입니다.

5. 세라비, 이것이 인생

이것이 인생

  • 장르 : 코미디
  • 주연 : 장 피에르 바크리, 질 를르슈, 수잔 클레망

우리나라에 ” 인생사 새옹지마 ” 라는 말이 있듯이 프랑스에는 ” 세라비 “ 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처럼 비슷한 줄거리의 영화로 결혼식을 주관하는 업체 사장 ” 맥스 ” 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박 2일에 걸친 결혼식을 준비하는 도중 직원들의 실수로 골머리를 앓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 맥스 ” 가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누구보다 멋진 결혼식을 만들고 싶은 업체 사장 ” 맥스 ” 와는 달리 직원들은 실수마저 흥미롭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낙천적인 사람들이 가득하기만 합니다. 결국 결혼식 도중 정전이 발생하고 ” 이 결혼식은 끝났다 ” 라는 생각이 들 무렵 촛불이 하나씩 켜지고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만들게 됩니다.

이 처럼 삶의 위기가 때로는 가장 멋진 순간이 될 수 있구나 하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로 유쾌함과 동시에 삶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물론, 인생이 영화같을 순 없지만 위기 앞에서 늘 좌절할 필요만은 없다는 생각을 들게만들었습니다.

6. 러브 어 페어

어페어
” 프랑스 영화 추천 – 러브 어 페어 (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것 )
  •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 주연 : 카멜리아 조다나, 니엘스 슈나이더

“러브 어페어” 는 소설가를 꿈으로 삼고 있는 막심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발생과 충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굉장히 촘촘하게 잘 짜여진 스토리와 그 구성이 아주 자연스럽고 알차서 잘 만든 영화 입니다.

뻔한 로맨스물이지만 상당히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가 많았으며 많은 등장인물들의 상황, 대사, 강렬한 장면 덕분에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영화의 끝에 다다라서야 등장하는 반전은 또 다른 쫄깃함을 선사하기도 하는데, 사랑과 관계에 대해 다양하게 그리고 날것 그대로 표현한 방식이 더욱 좋았던 프랑스 영화입니다.

7. 라비앙로즈

” 명작 프랑스 영화 추천 – 라비앙 로즈 “
  • 장르 : 드라마
  • 주연 : 마리옹 꼬띠아르, 장 피에르 마틴
  • 스트리밍 : 없음

2007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라비앙로즈”에디트 피아프 라는 가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인데 그녀의 인생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음악이었다. 가슴 절절한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전율 돋는 가창력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고 느꼈다.

실제 샹송가수였던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열연 또한 큰 몫을 했고, 노래 한 곡만으로도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였습니다. 오래된 영화다보니 화질이라던가 연출력 같은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명작이라고 부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께도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8. 업 포 러브

포 러브
” 로맨스 프랑스 영화 추천 – 업 포 러브 “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 주연 : 장 뒤자르댕, 버지니아 에피라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작아도 한참은 작은 로맨스물은 어떨까? 바로 프랑스 영화 ” 업 포 러브 “ 다. 무엇보다 주인공 남녀배우 케미가 너무 좋아서 보는 내내 흐뭇했던 영화다. 현실에서는 절대 없을 로맨스지만 그래도 대리만족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다. 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추천드린다.

9. 이웃집에 신이 산다

신이 산다
” 프랑스 영화 추천 – 이웃집에 신이 산다 “
  • 장르 : 코미디
  • 주연 : 욜랜드 모로, 까뜨린느 드뇌브, 필리 그로인

프랑스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 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독특한 영화입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병맛인데 여운도 주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의 신은 컴퓨터로 세상을 구성하고 하늘이 아닌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인간을 괴롭히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또, 그는 가정을 꾸려 장남인 예수와 딸 에아를 데리고 있는데. 에아가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신인 아버지를 보고 가출을 결심하게 되죠. 가출 전 아버지의 컴퓨터를 이용해 남은 수명이 적힌 문자를 발송하게 되고 세상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수명을 알게 되며 일을 그만두고, 방탕하게 살고, 살던대로 살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에아가 다가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얘기를 해주며 정체성을 찾아가게 되는 무거운 이야기를 가볍고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레옹

프랑스 영화 추천 레옹의 한 장면
” 유명한 프랑스 영화 – 레옹 “
  • 장르 : 범죄, 액션, 드라마
  • 주연 :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1995년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명작 “레옹”입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장 르노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인데요. 킬러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와 여자 아이와의 이야기를 그린 다소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답지 않은 성숙함과 총 다루는 솜씨 그리고 뛰어난 두뇌회전 능력을 보여주는 마틸다 덕분에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는데요. 게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올드팝들은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켜줍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세련된 느낌마저 드는 정말 멋진 영화로 무엇보다 OST 스팅Shape of my heart 는 정말 명곡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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